고등학생 허리가 아퍼서

[급합니다]

학교에서 허리가 아프다고 연락이 왔네요. 며칠전부터 아프다고 했는데 낫겠지 했는데...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아야 빠른지 아니면 병원에 가야 하는지 기밀고산데  허리마저 영 도움을 안주네요. 지금 학교로 데리러 가는데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나났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아서요,, 저희동네 한의원

[저는]

일단 병원에 가서 진단부터 받습니다.
엑스 레이랑 필요하다면 CT촬영까지 다 합니다.
별 이상없고, 물리치료만 받으라 하면(온찜질등) 한의원에 가서 진단 결과 말씀드리고 침 맞습니다.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더니 걷기도 불편했는데 한결 부드러워져서 감탄했던 적이 있답니다.

[일단]

정형외과부터 가심이 나을 듯 합니다.
저희 아이도 고등학교때 그렇게 아파서 한의원도 가보고 했는데,
정형외과 가니까 일단 링겔을 맞쳐주는데 무슨 근육이완제인지 확실한 건 모르겠는데 그걸
넣어서 놔주더라구요.
그러니까 거짓말처럼 안아프다고 하데요.
시험기간이라니 정형외과 가셔서 주사부터 맞고 시험 끝나고 나면 구준히 치료히심이 어떨지요.
아이들이 자세가 안 좋아서 그렇습니다.
시험 기간이니 그 방법이 나을 것 같아서,,,,

[우리집 아이도]

고등학교때 항상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군요.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X-ray촬영해보니 척추측만증이라나- 아뭏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있다보니 자세도 흐트러지게 마련이고 그래서 요즘 학생들한테 많이 있는 질환이래요 며칠 물리치료 다니고 항상 자세 흐트러지지않게 본인도 노력해야 된다고 했어요

[고등때부터]

허리가 아팠어요.
지금 30대 중반.
일단 정형외과가서 진단 받으시고 디스크 아니라고하면 아침 저녁으로 20-30분 정도만 훌라후프시키세요.
저는 너무 아파 굽혀지지 않는허리가 그거 하고나면 금방 부드러워져요.
운동도 되고 소화도 잘 되고 확실히 효과 있답니다.

[신경외과]

두 과가 중복해서 보긴하는데
신경외과가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핑크로즈]

얼마나 놀랬던지. 저희 아이가 키가 183에 54킬로 랍니다. 항상 보면 휘청휘청 허리가 아슬아슬해 보여요. 그런데 학교에서 그런 연락을 받고보니 얼마나 놀랐던지 일단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날씨가 추워서 생기는 일시적인 근육통이라 합니다 추워서 움추리다 보니 그럴수도 있다네요. 멋부린다고 얇게 입고 덜덜 덜고 다닐때부터 잡았어야 하는데.
82 회원님 따뜻하게 입으시고 몸조심하세요
댓글 감사 드립니다

[신경외과]

주문합니다.

[같은 생각]

디스크라면 신경외과 가는게 맞다고 해요
서울 우리*병원도 신경외과 전문병원이고요
신경외과가 뇌수술을 하기때문에 훨씬 섬세할거라는 개인적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