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성어린이집 다녀보신 분...?
여기는 지방이라서, 대기 인원이 적어서 그런가 연락이 왔거든요.
제가 직장이 있어서, 두돌박이 둘째와 여섯살짜리 첫째를 다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는 직장맘들이 별로 없으셔서 그런지 도대체 평판을 확인할 수가 없네요.
다들...여섯살이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시지
삼성...그래봐야 맞벌이 부부나 보내는 곳이라고...별로 탐탁치 않게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두돌짜리 둘째는 보육에 신경써주고 마음놓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첫째한테는 어떨까 싶네요....휙 둘러보니 마당은 없고 옥상에 놀이터가 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흙도 좀 만지고 모래장난도 치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른 놀이방이나 어린이집들은 다 2시면 끝나는 곳들이라...
도우미를 쓰지 않으면 안될 것 같구요....
혹시, 자녀가 삼성 어린이집 다니시는 분 의견 좀 들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초록잎
'05.11.28 10:06 PM (211.58.xxx.19)전 수원과 용인의 경계에 있는 노블카운티 삼성어린이집을 보냈었는데
거긴 경쟁률이 장난아니었어요.
물론 노블카운티가 실버타운이라 환경적인면에서 좋기도 했지만 선생님들도 좋았어요.
제 친구가 유치원 선생님인데 삼성어린이집이라면 보내도 좋다는 말을 들었기에 전 망설임없이 보냈는걸요.
오후에도 안심하고 맡길수있으니 한번 믿고 보내보심은 어떠신지요....?2. 오래전에
'05.11.28 11:26 PM (59.186.xxx.58)다녀서 지금도 좋은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신길동 삼성어린이집에 다녔는데요
둘째는 뱃속에있을때 대기자에 넣었을만큼 아주 좋았어요
환경도 좋고 선생님도 좋으시고 직장다니는 엄마들한테는 더 바랄것도 없었죠....이제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었으니 ...의견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그냥 삼성어린이집 하니까 반가운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3. 저도 지방
'05.11.28 11:29 PM (210.101.xxx.66)저도 지방 사는데요~ 제가 사는 곳 삼성도 마당놀이터는 작은편입니다... 그리고 대신 옥상에 놀이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곳 선생님들 넘 좋으십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꼭 흙을 만져야만 인성이 잘 커가는건 아니거든요^^ 저도 삼성어린이집 선생님들이라면 믿습니다~ 저도 예전에 어린이집 교사였지만 그곳 선생님들은 볼때마다 제가 큰 자극을 주셨거든요^^ 믿고 보내셔도 좋을 곳입니다~
4. 저도지방
'05.11.28 11:32 PM (220.124.xxx.21)울시조카가 삼성어린이집에 2년간 다니는중인데요(3년이 다되어가네요) 여긴 경쟁율 치열합니다..만9개월 다 되어 가는 울 애기 대기자명단에 올리려는데 왕치열...흙은 주말에 님이 놀이터나 그런데 데꼬 나가서 만지게 해주시고^^;;(윗님 말씀대로 꼭 흙이어야지 인성교육에 좋은 건 아니니깐) 믿고 맡기셔요...
5. 원글
'05.11.28 11:56 PM (141.223.xxx.42)답글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글쿤요...하긴 선생님들이 다 모두 예쁘고 상냥하시더라구요,...집에서 차로 한 15분 거리인데...멀어도 그냥 보내야겠네요. 감사드려요~~
6. 전자공주
'05.11.29 9:29 AM (210.95.xxx.4)저도 의왕삼성어린이집에 아가 9개월에 대기자 올리고 기다리고 있어요..교육학 교수님들께서도 삼성어린이집을 추천하셔서 언제나 순서가 오려나 기다리고 있네요..지금 18개월인데 저흰 내후년이나 보낼수 있을듯해요...맹모삼천지교도 아니고 전 삼성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의왕으로 이사까지 왔답니다..^^ 의왕은 시립이랑 연계라서 의왕시민만 들어갈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