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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소갈비가 맛있는 집?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5-08-20 19:18:16
제가 회사일로 신세를 져서 밥을 사 줘야 하는 데, "소갈비" 얘기가 나와서요...

제 사정상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힘들어서 강남/서초 정도에서 맛있는 집이 있었으면 합니다.

길 다니다가 본 '삼원가든'과 '한우리'는 무지 비싸네요. 쩝
IP : 220.85.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nnie
    '05.8.20 7:41 PM (211.192.xxx.69)

    갈비는 아무래도 비쌀수밖에 없어요. 심한 곳은 방이동에 있는 벽제갈비는 1 인분에 4 만 5 천원이죠. 여기는 외국인들도 내국인들도 알아주는 곳이구요. 예산을 얘기하시면 추천해드릴께요. 갈비를 하는 곳보다는 요즘 보통 생듬심..꽃등심이 추세라서..

  • 2. 갈비는 역시
    '05.8.20 8:51 PM (61.74.xxx.224)

    예술의 전당 근처 버드나무집요.
    삼원가든은 크기가 너무 작고 일인분에 5만원 잡아도 배가 고파요.
    버드나무는 고기가 조금더 크고,연하고 아주 맛있죠.
    비싼게 흠이죠.

  • 3. 꼬마네
    '05.8.20 9:19 PM (219.251.xxx.246)

    제가 알고 있는 버드나무집은 뱅뱅사거리에 위치해있어요.
    갈비, 갈비탕(점심 한정) 너무 맛있죠.

    강남역 사거리에서 역삼역 쪽으로 올라가다가 나오는 첫번째 큰 골목으로 들어가는 곳에
    위치한 광양불고기의 소갈비도 아주 맛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 4. 버드나무집
    '05.8.20 10:03 PM (218.145.xxx.164)

    뱅뱅사거리에 있는건 주물럭을 더 전문으로 하고 예술의전당앞에있는건 생고기가 더 전문이라고 알고있어요. 예술의전당앞에 있는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곁들여 나오는 야채도 고급이고 중간중간 써비스로 조개스프, 오징어구이, 고기에 붙어있는 연골 같은거 그걸 오징어채처럼 얆게 썰어서 구워주고
    얼마전엔 한우속여서판다고 사건도 있었지만 여전히 장사는 잘되는것 같더라구요

  • 5. 광양불고기
    '05.8.20 10:13 PM (218.159.xxx.37)

    저도 역삼동에 있는 광양불고기 추천이요..무엇보다..가격이 아주 그렇게(?)비싸지 않고..고기맛이 정말로 끝나게 맛있어요!!

  • 6. ..
    '05.8.20 10:48 PM (220.71.xxx.151)

    저도 뱅뱅사거리 버드나무집 젤로 좋아해요...못가본지 꽤됏지만..
    정말 비싸죠..
    근데..정말 넘 맛잇어요...갈비랑 갈비탕...

  • 7. 뭉치
    '05.8.20 11:35 PM (218.148.xxx.81)

    신사동 사거리에서 gs정유 골목(음식점 골목)으로 쭉 내려가시다 보면 좌측에 갈비집있습니다.

    가격 착하구요..(셋이서 8만원 미만..)특히 냉면과 된장 맛납니다...

    쩝쩝...땡기누만요..

  • 8. 버드나무집
    '05.8.21 9:26 AM (86.128.xxx.68)

    뱅뱅사거리 버드나무집, 한국 가면 가려고 벼르고 있는 집입니다.
    갈비 정말 맛있었어요. (지금도 맛있겠죠?) 근데, 냉면은 별로...
    가격은 한우라서 좀 비싸답니다. 글에 언급하신 식당들 이상으로 비싸지 않을까 싶네요.

  • 9. 쩝.
    '05.8.22 10:31 AM (218.153.xxx.240)

    버드나무집...1인분에 4만원이라 놀랐던 기억이..ㅎㅎㅎ 근데도 사람 무지 많더라구요. 고기는 연하고 맛있었지만 너무 비싸서--;;

  • 10. 소갈비
    '05.8.22 5:35 PM (218.232.xxx.222)

    말고 안창살같은건 안되나요? 버드나무집이랑 삼원가든은 대접하고 받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가격이..넘넘.. 고기 조아하는 저같은 사람은 남편이랑 둘이 가도 십만원은 족히 나와서 ...--;
    그래서 전 분위기 좋고 가격도 적당한(안창살 일인분에 18000원정도?)'화로사랑'을 자주 가곤 해요. 고기가 질도 좋고 분위기도 일반 고기집과는 달리 한적해서요...좋답니다. 여기저기 분점 많던데...제가 주로 가는 곳은 압구정 선샤인 호텔 앞이예요. 언제나 정장을 하신 지배인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근사한 레스토랑 분위기가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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