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하나 놓고 깜빡거림이 심해졌네요 툭하면 잊어버리고 그걸 또 모르고 있으니 말이예요..
어제 까르푸 갔다가 식당에서 밥먹고 집에온다는 기쁨에 지갑이 든 가방을 놓고 왔었나봐요..
그걸 오늘 아침 찜질방가려고 가방을 찾다가 차에 놓고 왔나 싶어서 신랑에게 물어보니 없다고 해서
애가 숨겼나 싶어 오랜시간을 집안을 뒤집었네요 그러니 신랑이 까르푸에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해서 카드 쓴 내역있나하고 컴 들여보면서 전화를 했는데 없다고 하대요 그걸 신랑이 전화하니 있다고 합디다..
참 넌 전화하나 제대로 못하냐고 핀잔을 하면서 오늘 또 가방찾으러 갔답니다.. 그걸로 끝이면 되는데
찜질방가서도 목욕용품 장속에 넣고 안꺼낸걸 알고서 또 가지러가서 엉뚱한것만 찾아서 문을 잠그는 날보니 정신을 어디다가 두는건지.. 집에 가려고 애만 달랑 데리고 나오고 당연히 물건은 욕탕에 놓고요..
좌우간 정신차리고 다 챙겨서 시장을 보는데 또 지갑이 없더라구요 분명 가방에 두었다고 생각하면서 어디갔지 하면서 생각을 하는나 정말 요즘은 치매끼가 늘어나는걸 느끼네요 이걸 어째야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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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깜빡일까?
깜빡이 조회수 : 272
작성일 : 2005-08-13 00:08:00
IP : 222.99.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요...
'05.8.13 1:23 AM (220.83.xxx.204)저 아직은 20대거든요~ ㅜ.ㅜ
예전엔 정말 안그랬던것 같은데... 제가 원래 사소한거 잘 기억하고 그러거든요...
한두달치 생활비랑 카드값이랑 해서 잔고 계산도... 무슨요일에 뭘하고 얼말 썼는지 죄~ 기억했으니...
자동 머리에서 계산해내고 그랬었는데...ㅜ.ㅜ
전 2월에 유산된 이후로 계속 깜박거려요... 그것도 심하게...ㅜ.ㅜ
이젠 볼일 있어서 나갈때 꼭 할일들 전부 적어서 손에 쥐고 당겨야 다 마치고 돌아올 정도라니까요...ㅜ.ㅜ
얼마 전에 잃어버린 통장이랑 현금카드랑 보안카드 찾아야 하는데...끙...
들고 나갈라고 통장 챙겨뒀다가 잃어버리고 못찾고... 그래서 현금카드 가지고 다니자 했다가 또 잃어버리고...
마지막으로 인터넷 뱅킹을 써야지~ 했다가 것도 쓰고 어디다 뒀는지... 행방불명인데...
전 어쩌져? ㅜ.ㅜ
정말 요즘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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