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빌라 수리비의 부담은 어디까지 인가요?

[궁금해요]

제목이 참 애매모호 한데요. ^^

6세대가 사는 연립인데요.

지하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이번 비에 지하에 물이 찬다고
건물 들어서는 입구부터 건물 뒤쪽에 있는 공터까지 전부
방수 공사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근데 이럴 경우 각 세대에서 공동 부담을 해야 하나요?

두 달 전에 건물 전체에 새로 페인트 칠을 했는데
그때는 당연히 공동부담을 했구요.
그때 맨 윗층에 사시는 분이 비가 샌다며 방수 공사해야 한다고 해서
돈을 같이 걷긴 했거든요.
사실 이때도 제 생각으로는 본인집이 새는거니까 본인이 알아서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붕 없는 집은 없다고 하시며 공동주택인 경우 공동부담을 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이번 경우에도 제 생각으로는  공동부담하기엔 뭔가 억울한 ^^; 마음인데..
이런 경우 어떻게 부담하는지..
제가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쪽엔 영 어두워서요.

[수피야]

제가 알기로는 공동부담으로 알고있어요...
옥상방수 같은 경우도 바로 밑인 꼭대기층이 비가 셀수도 있지만 그 아래충들도 벽을 타고 비가 셀수 있거든요....집안의 내부적인 문제라면 개인이 해야하지만 건물자체에 문제가 있을때는 건물주 모두가 각출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공동부담]

저희 집도 옥상 방수공사 했는데요..
50만원씩인가? 공동부담했고요..
세입자 가구는 원주인한테 연락해서 다 받았었고요..

맨 꼭대기 층이나, 맨 아래층 살아서 제일 먼저 피해 보는 사람들은 얼마나 짜증나는데요..
저희 집도 경험해봐서.. -ㅁ-

그래서 연립, 빌라에 살면 안된다나봐요..

[궁금해요]

아..그렇군요.
몇십만원은 깨질텐데..아이구..정말 빌라에 살면 안되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그래서 저희 빌라는 매달 관리비를 걷어요..
공사할일 생기면..모은 관리비로 충당하거든요..
갑자기 몇십만원식 내라고 하면..넘 부담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