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이라 한국에 조카가 셋이 와 있는데 5월 30일에 와서 그동안 설악산, 속초,수영장, 에버랜드
덕수궁,한 달은 검도 배우고, 롯데 월드 기타 등등 가까운 곳은 데리고 갔는데 8월 22일까지 넘 지루한 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조카들 엄마 아빠는 미국으로 먼저 가고 초등 6학년, 5학년 쌍둥이 둘만 놔두고 갔는데 맨날 집에서 빈둥대는 거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
어디 데리고 가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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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조카들..
고민중인 이모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05-08-02 21:57:10
IP : 210.183.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 입장
'05.8.2 10:07 PM (222.98.xxx.84)저는 조카들이 7/30에 미국으로 돌아갔어요.
저랑 다닌 곳도 비슷하네요.
코엑스아쿠아리움도 좋아하고,
혹시 내륙지방에 사는 아이들이라면
바나나보트같은 수상스포츠 무지 재밌어 할거예요.(속초에서 하셨을라나?)
난타같은 공연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건 못했어요.
아쉬워요.봤으면 아주 좋아했을 것 같아요.(다른 공연이라도)
지금 개봉한 마다가스카같은 영화도 괜찮을 것 같고요.
있을 땐 밥해먹이랴,이벤트하랴 힘들었는데
막상 가고나니 못해 준 것만 생각나고 섭섭하더군요.
남은 기간 즐겁게 보내세요.2. 음악회...
'05.8.2 10:08 PM (218.237.xxx.87)뮤지컬이나 음악회 같은거 보여주면 좋아하던데요...국악공연 같은것도 좋구요...
미국이란 나라가 넒어서 의외로 공연같은거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곳에 사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예술의 전당 옆에 있는 국립국악원에서는 방학특강이나 상설공연도 많이 합니다.3. 고궁들
'05.8.3 5:19 AM (24.226.xxx.98)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이런데도 좋을것 같아요. 더붙여 국립 박물관도요.
4. 제가...
'05.8.3 12:57 PM (211.204.xxx.118)어린이대공원 옆에 있는 어린이회관에서 하는 수학놀이를 다녀왔는데...
정말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5학년이고 6학년이면 도움도 많이 될거 같네요. ^^*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다 돌아보는데...최소 2시간은 걸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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