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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교수님께 선물 드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와이셔츠랑 넥타이를 선물드리고 싶은데 외래갈때 들고가자니 다른 엄마들 눈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엄마들과도 서로 대부분 다 알고 병원생활 무지 오래하는 병이다보니...)
따로 만날 기회도 절대 없고...
택배로 보내드리면 어떨까요?
1년넘게 제 아이를 돌봐주셨고(교수님이라 얼굴은 자주 못보지만)
앞으로도 계속 몇년간 외래를 다니면서 교수님을 뵈야하거든요
잘 치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기도 하구요
항상 부딪히는건 주치의 선생님이나 바로위 전공의(펠로우)선생님이 계시지만
교수님을 모른척 하기가 좀 죄송스러워서...........
주치의 선생님은 레지던트라 3개월에 한번씩 바뀌니까 아무것도 안해드렸지만요
몇번 보다 말거면 저도 이런 고민 안하는데요
오래 봐왔고 앞으로도 계속 볼 분 이라서요
아이의 병 특성상....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영양돌이
'05.8.1 11:15 PM (211.204.xxx.188)병원 안내에 맡겨두심 안되나여?
아님, 담당 간호사에게 전해달래셔두 되공....
저희 병원에선 이렇게 많이 하는뎅...2. 전
'05.8.1 11:36 PM (81.159.xxx.179)예전에 병원에 6개월동안 장기입원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수술을 5번 했었지요..-_-;;
그래서 퇴원할때 선생님들한테 살려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었는데
직접 교수연구실로 찾아갔었습니다
교수님은 연구실로 찾아가고 전공의 선생님들은 직접 스테이션가서 드리고 간호사들한테도 작은 선물 했었습니다..시시때때로 간식 배달시켜드리구요3. 프리
'05.8.1 11:52 PM (218.156.xxx.201)제가 아픈거라면 남 눈치 안보고 직접 찾아가겠지만
아이가 아픈거라 마치 내아이 잘 봐달라고 아부하는거 처럼 여겨져서 엄마들사이에서
은근히 눈치가 보여요
조금만 의사선생님이 잘해줘도 빽있는거 아니냐고 하고..........
외래만 가도 엄마들이쫙~~~~~~~~~~~~~~~~~~~~~앉아서 대기하기 때문에
간호사한테 맡길수도 없는 형편이구요
아예 뭔가를 들고가면 다들 눈 크게 뜨고 저게 뭔가..할텐데요
병원 안내라...음............어느어느 교수님께 드리라고 부탁드리면 그렇게 해주나요?
그리고 간호사분들께는 음식으로 보답했구요
전공의 선생님께는 아무도 모르게 직접 드렸구요
교수님을 단둘이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보니...
암튼 리플 감사합니다4. 예쁜 환자
'05.8.2 12:37 AM (220.118.xxx.198)선생님 방 알아내서 똑똑 두드리고 찾아가면 되죠...
아님 메일로 간단히 몇 시에 찾아 뵙겠다고 전해드리고 시간 맞춰서 가는 수도 있고.
전 예전에 잘 해 주신 선생님께 '이태리제 남성 양말 셋트' 제가 예쁜 걸로 골라서 포장해가지고 가져갔는데 ㅋㅋㅋ
그 선생님이 외국 연수를 가셔서... 내가 선생님 선물복이 왜케 없냐고 투덜투덜했습니다.
담당 인턴한테 맡길까 하다가 그냥 가져왔어요.
선생님하고 시간을 대충 맞춰 보세요.
선생님도 다른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데서 받기 보단 조용히 받고 감사한 마음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더 좋아하실 겁니다.
사실 외래하거나 할 때 받으면 어디다 둘 데도 없고...
다 표가 나잖아요. 누가 선물 줬다는 거. 좋은 거 선물하시고 기쁜 감정 나누시길...5. 예쁜 환자
'05.8.2 12:40 AM (220.118.xxx.198)그리고 레지나 인턴 펠로우 간호사에게 선물하고 싶을 땐, 그냥 피자로 쏘세요.
의국으로 피자 배달시키면 됩니다.
보통 토요일 점심 시간 때나...
밤 시간 출출할 때... 의사들 엄청 먹어요. 기름진 걸로, ㅋ6. ....
'05.8.2 3:11 PM (220.93.xxx.181)안내보다는 연구실로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외래 간호사분에게 맡겨도 되지만 눈치 보이신다고 하니...
(대부분 외래 또는 직접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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