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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꾸러기 사이트... 문제가 많아요.

피코마리프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05-04-11 21:12:23
애들 인터넷 많이 하지요?
울 애기는 이제 겨우 서너살먹었는데 벌써부터 컴터앞에 껌딱지에요.
얘를 떼어놓자면 골치가 아퍼요...
덕분에 울집 인터넷이 고장났다 할 때가 많죠.

애들 사이트니까 괜찬으려니... 했었는데,
야후! 꾸러기 말에요.
여긴 아무런 인증도 없이 애들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이구요.
애들 교육적으로 어쩌고 하는 포탈이에요.

거기보믄 여러가지 캐릭터들이 나오는 플래쉬하며...
여튼 어느 정신나간 어른이 이딴걸 애들보라고 만들었나...
참 기가찰 때가 많아요.

어제는
울애기가 어떤 노래를 골랐는데...
엽기쏭 중에 성형쏭이랍니다.

그 가사라는것이...
"그 얼굴에 그 상판이지... 눈도 고쳐 입도 고쳐... 내얼굴 견적이 나올까...
눈은 몇백 코는 몇백... 모두 합쳐 수천... "
애가 이런 노랠 듣고 좋아라 춤추고 있는 걸 보니 화딱지가 나서
이딴거 만든놈을 잡아서 너희 애*끼한테나 들려줘라... 하고 싶더만요.

내가 요즘 애들 수준을 모르는건지...
요즘 애들이 그렇다 한들 아동을 위한 사이트라고 자처하는 곳에서
그런 걸 올려놓는건 어른이 정신나간 거 아닙니까.

보니까 그 엽기쏭이란걸 만든 사이트는 전혀 아이들을 목표로 한 사이트도 노래도 아닌데,
인기가 있으니 야후에서 무작정 링크를 해놓은 것 같아요.
얼빠진놈들...

저... 밑에 어떤 분이 요즘 애들 문제라고 하는데,
정신나간 어른이 더 많은거 같애요.
애들 인터넷 감시 잘 하세요.

IP : 218.153.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린엄마
    '05.4.11 10:29 PM (222.237.xxx.128)

    요즘 저희 아이도 (다섯살) 가끔 엽기송 따라 부르는데,
    조폭송 이라는 것을 가리키길래 그건 안돼! 했더니 궁금해서 더 조르더군요 틀어달라고.
    그러더니 "조폭"의 뜻이 뭐냐고 계속 묻습니다...

  • 2. 히야신스
    '05.4.11 11:13 PM (222.113.xxx.140)

    어머나...
    울 아들내미도 어린이집같다오자마자 컴퓨터앞에앉아요....꾸러기 열심히하죠.
    이런줄도 모르고 , 그냥놔뒀네요..
    암튼, 아이들교육을 어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 3. champlain
    '05.4.11 11:54 PM (24.35.xxx.128)

    저도 애들 한글교육 때문에 가끔 거기 들어가는데요,
    정말 엽기송이라는 노래 중에 노랫말이 심한 것이 있더군요.
    울 애들이 그게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따라할 줄도 모르지만
    리듬이 신나고 화면이 재미있다고 좋아해요.^^;;;

  • 4. 김선정
    '05.8.28 12:55 AM (60.196.xxx.210)

    5살 6살아이인데 컴퓨터 좋아라 하죠.
    근데 놔두면 눈 버리겠다 싶어서 토요일만 하기로 약속하고 저도 낮에 애들있을때 안하려고 애씁니다.
    그러면 아직은 말듣던데 모르죠. 학교가면 게임한다할지..
    게임 모르면 왕따 당할거구...걱정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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