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식때문에 속상해요.(넉두리입니다)
자식문제가 제일 속상한거 같아요.
별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제가 하는말 그대로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말할때 정말
자식 앞에서 제 입을 꼬매 놓고 싶습니다
제가 그렇게 우리아이앞에서 잔소리를 많이 했나 다시 한번 반성하지만,
아이의 태도가 변하지를 않으니 속이 상하네요.
제가 아이들에게 하는 모든 잔소리와 훈계를 우리딸아이가 그대로 친구나 동생에게도
고대로 사용하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정말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지만, 어찌그렇게 똑같이 본받나 하는 생각에
정말 속이 상하는 아침입니다.
1. 인생의쓴맛
'05.4.7 8:57 AM (210.117.xxx.254)ㅋㅋ 교사인 친구말이 아이들을 보다 엄마를 만나게 되면 어쩜 저리 엄마와 똑같을까 싶다는군요..
울 아들놈 쬐만한 놈이 가끔 시니컬한 말을 할때.... 참 저기하더라구요.. 제가 좀 그렇거든요..
반성하고 좋은 말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거의 잊고 지내다 가끔..... 합니다.. 좋고 예쁜말로...2. 다이아
'05.4.7 10:51 AM (210.223.xxx.237)맞아요.. 공감합니다.
제가 참을성이 없어서 많이 못참고 즉시 혼내는 편이고 짜증도 자주 내는 편인데..
큰애가 동생한테 말할때 제 말투랑 행동 똑같이 따라하더군요.. 그러땐 정말 -.-
그럴때마다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좀더 상냥하게 말하려 하고 참으려고 하고..
애들도 보고 들은게 있어서 즉시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엄마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면
서서히 아이들도 바뀔거에요.
짱구맘이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3. 아들셋
'05.4.7 10:57 AM (210.111.xxx.82)크크 100% 공감합니다.
속상해하지 마세요.
"아이를 바꾸고 싶으면 내가 먼저 바꿔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아이도 나도 함께 성장하고 나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나를 바꾸는 일도 무지 어려운 일이지만
자식을 생각하면 그래도 용기가 나지 않습니까?4. champlain
'05.4.7 12:23 PM (24.35.xxx.128)에구,,자식 교육 자신있고 만족스럽게 잘 하는 부모 몇이나 될까요..
다들 님 같은 고민 한번씩 하면서 애들 키울겁니다.
넘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즐겁게 조금씩 바뀌어 보자구요..^^
(저 자신에게도 들려 주고 싶은 말입니다..ㅎㅎㅎ)5. skai
'05.4.9 12:13 PM (207.74.xxx.138)ㅋㅋㅋ ^^;; 죄송해요 심각한데 웃어서..
울 집도 그런데요.
전 이 책 읽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도 닦는데, 그리고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1806 | 필리핀의 날씨는? 4 | 콩나물 | 2005/04/07 | 1,469 |
291805 | 딸아이의 기상천외한 언어발달 20 | 승연맘 | 2005/04/07 | 3,344 |
291804 | 작년 이맘때 열었던 것 같은 '와인강좌 '말씀입니다.. 3 | 죽차 | 2005/04/07 | 1,583 |
291803 | 이땜에 미쳐....... 4 | 튼튼맘 | 2005/04/07 | 2,195 |
291802 | 출산 할 병원선택?? 모자병동?? 10 | 달콤한삶 | 2005/04/07 | 1,463 |
291801 | 관리자님 자게 이대로 계속 운영하실 건가요? 2 | 솜다리 | 2005/04/07 | 3,575 |
291800 | 아이에게 책을 읽히게 하는것은? - 아침독서운동 4 | tooswe.. | 2005/04/07 | 1,667 |
291799 | 호칭에대해 질문할께요. 13 | 커피우유 | 2005/04/07 | 2,289 |
291798 | 레고닥타- 궁금해요.. 1 | 구름 | 2005/04/07 | 1,726 |
291797 | 버팔로상 가져가실분 전화주세요(4월9일자로 주인만났어요) 2 | solsol.. | 2005/04/07 | 1,837 |
291796 | 학교용지부담금이요~ 1 | 충이 | 2005/04/07 | 1,521 |
291795 | 영어공부 ..학교[특기적성] 과[집과외공부]는 어떤것이좋을까? 2 | 단꿈 | 2005/04/07 | 1,591 |
291794 | 강아지 배변 훈련 할때요.. 7 | 우주나라 | 2005/04/07 | 1,552 |
291793 | 이 플로어스탠드 좀 봐주세요. 1 | 파헬벨 | 2005/04/07 | 1,683 |
291792 | 아픔도 슬픔도 회색빛 그리움으로 퇴색되어 주는군요 40 | 김흥임 | 2005/04/07 | 3,071 |
291791 | 결혼예물.. 6 | 미소조아 | 2005/04/07 | 2,576 |
291790 | 화양연화 10 | 어여쁜 | 2005/04/07 | 2,352 |
291789 | 오늘 드롱기 받을라나봐요 5 | 초롱아씨 | 2005/04/07 | 1,610 |
291788 | 혹시 클로렐라 부작용 경험해보신분 있나요 9 | 블루마운틴 | 2005/04/07 | 2,953 |
291787 | "소설 쥬니어" 라는 잡지를 기억하세요~~~~ 6 | 익명 | 2005/04/07 | 1,508 |
291786 | 딸아 제발 치마 좀 입어라!! 10 | 다이아 | 2005/04/07 | 2,124 |
291785 | 경솔한 소개, 사과 드립니다. 8 | 참비 | 2005/04/07 | 3,000 |
291784 | 평창동 올림피아호텔 근처 정원있는 레소트랑이였는데요... 3 | 죽차 | 2005/04/07 | 1,453 |
291783 | <질문> 제주도 콘도, 펜션 좀 추천해주세요... 7 | 레몬빛 | 2005/04/07 | 1,718 |
291782 | 피곤해하는 남친.. 6 | 로이스 | 2005/04/07 | 2,713 |
291781 | 어제 학부모 간담회에 다녀왔어요. ^__^ 21 | 키세스 | 2005/04/07 | 2,526 |
291780 | 엄마옷 쇼핑할 만한 곳 아시는 분?(부산) 2 | 연이 | 2005/04/07 | 1,594 |
291779 | 자식때문에 속상해요.(넉두리입니다) 5 | 김수진 | 2005/04/07 | 2,761 |
291778 | 요즘 나의 프로젝트.. 18 | 코코샤넬 | 2005/04/07 | 3,091 |
291777 | 올만임다 샘님^^*열분 2 | 진제맘 | 2005/04/07 | 1,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