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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댁님 서해안에서만 나는 생선이라던데 눈이 한쪽만 있는 생선이 모에요? (냉무)

......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05-03-10 23:19:23
얻어 먹은 건데 이름을 못물어봤어요
반건조 시킨건데 비린내두 없구
맛있던데 혹시 아세요?
IP : 218.237.xxx.1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3.10 11:32 PM (211.214.xxx.8)

    도다리? 라고 하는데, 경상도에선,,,
    광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근데, 한쪽에 눈이 몰려있어요.

  • 2. 라떼
    '05.3.10 11:33 PM (220.117.xxx.226)

    혹시 물메기 아닌가요? 모양은 생각 나는데 이름은...

  • 3. 미스테리
    '05.3.10 11:34 PM (220.118.xxx.41)

    서대 아닌가요??
    충청도에선 박대라고도 부르던데요...

  • 4. 헤르미온느
    '05.3.10 11:36 PM (211.214.xxx.8)

    도다리가, 아마 서대인거 같은뎅,,,히히,,모르것당,,=3=3=3

  • 5. 핑키
    '05.3.10 11:46 PM (221.151.xxx.168)

    저로선 생선이름도 사람이름 외우는 거만큼 어렵고 복잡하네요. ㅎㅎㅎ
    반건조했다면 서대의 가능성이 높긴한데... =3=33

  • 6. 먹고싶다
    '05.3.10 11:50 PM (220.121.xxx.164)

    http://search.empas.com/search/imgdir.html?f=V&q=%B5%B5%B4%D9%B8%AE&qn=&m=B&e...
    http://kdaq.empas.com/qna/4134206

  • 7. ..........
    '05.3.10 11:51 PM (210.115.xxx.169)

    눈이 몰린 것은 잘모르겠고...

    서해안에서는 박대라고 하는 데, 반건조한 것이 많고
    살이 쪽쪽 떨어지는 것이 비리지 않고 맛있어요.
    서해안에서는 박대 = 서대 이런가 보다 했는데.
    근데 모두 박대라고 불러요.

    동해안에 갔더니 가자미를 서대라고 부르더군요.

  • 8. ..........
    '05.3.10 11:54 PM (210.115.xxx.169)

    잘 보았어요.
    그러니 가자미를 서대라고 하는 것도 대충 맞는 말이고,
    서대 =박대 라고 하는 것도 대충 맞는 말이군요.

    그래도 박대는 가자미는 아닌데..
    서산댁님 사는 곳에 박대라고 하는 생선이 있을거예요.

  • 9. 고미
    '05.3.10 11:56 PM (61.111.xxx.46)

    서대(박대)가 맞는 것 같은데요.
    저희 엄마 충남 서천 분이신데요.
    언젠가 이걸 선물 받긴 했는데 이름이 뭔지 어떻게 요리 하는지 몰라서 물어 봤더니
    단박에 아시더라구요.

  • 10. kimi
    '05.3.10 11:58 PM (218.51.xxx.199)

    앗,
    박대, 우리 모친이 좋아하는 생선인데......
    정말 살이 쪽쪽 떨어지면서 비리지도 않고,
    간장 양념을 넣고 중탕을 해서 먹어도, 맛이 끝내주죠.
    작년에 비인 5일장에 40마리나 사가지도 와서
    모친과 친구들한테 인심 팍팍 썼죠.

  • 11. 마트에서
    '05.3.11 12:14 AM (211.187.xxx.195)

    마트에서 참서대라고 말려서 냉동(?)해놓은거 사다먹은적 있는데....
    비리지않고 맛있었어요. 아랫녁에서 많이 먹는 생선이라던데..... 젯상에도 오르는.

  • 12. 그린
    '05.3.11 12:57 AM (211.215.xxx.30)

    ㅎㅎ
    저도 생선 좋아해서 한 마디...^^
    아마도 원글님이 물어보신 생선은 서대인 것 같아요.
    가자미처럼 졸여먹으면 맛나죠.

    광어나 도다리는 회로 많이 먹잖아요.
    비슷하게 생겨서 맨날 헷갈려요.
    눈이 오른쪽이면 도다리, 왼쪽이면 도다리라던가?ㅜ.ㅜ

    근데 광어나 도다리는 좀 둥글게 생겼다 할 수 있고,
    서대는 얘네들보다 좀 길게 생겼어요.(갈치보단 좀 짧지만...)
    확실치는 않지만 모두 가자미목에 속한다네요.
    가자미, 도다리, 광어, 서대...
    생긴 건 다르지만 맛은 좋죠?*^^*

    서산댁님이 답해주심 더 정확할텐데...

  • 13. 솔체
    '05.3.11 2:04 AM (61.98.xxx.81)

    박대가 맞을 껍니다.. 제가 충남 대천에서 6년 동안 살믄서 많이
    먹었던 생선이라.. ㅎㅎ..
    몇일전에 시엄니 오실때도 가져오셔서 자알 먹고 있답니다..
    저희는 어른들은 주로 조림, 아이들은 기름에 지져서 먹고
    있는데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서 좋아요..
    참.. 박대의 껍질을 고아 묵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네요..
    저도 아직 먹어보진 못했는데 시댁가면 찾아서 사먹어
    봐야겠어요.. ㅎㅎ

  • 14. 그린
    '05.3.11 2:24 AM (211.215.xxx.30)

    이건 가자미...
    http://www.nfrdi.re.kr/home/tech/fishery/marine_01_view.php?a=가자미&b=가...

    얘는 서대...
    http://www.nfrdi.re.kr/home/tech/fishery/marine_01_view.php?a=가자미&b=참...

    여긴 광어(넙치)....
    http://www.nfrdi.re.kr/home/tech/fishery/marine_01_view.php?a=가자미&b=넙...

    이건 도다리라는군요.
    http://www.nfrdi.re.kr/home/tech/fishery/marine_01_view.php?a=가자미&b=가...

    그리고 서대랑 박대는 같은 생선을 칭하는 것 같군요.^^

  • 15. 원글녀
    '05.3.11 3:48 AM (218.237.xxx.128)

    답달아 주신 님들 고마워요^^
    서대가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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