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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포장기 구입 후회한 분도 계신지..
많은 분들처럼.. 저 역시 진공포장기 구입.. 고민고민 하다
오늘 냉동실 청소하면서 거의 결심을 굳히는 중입니다 -_-
그런데 저지르지 못하고 망설이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하나는.. 비닐값이 너무 비싸다고들 하시는것..
안써본 제가 어림짐작으로 계산하기에도..
틸리아경우, 진공롤 4롤에 39000원..
길이로 늘어놓았을때 2m40cm.. 일반 지퍼백으로 계산하면 중간 사이즈 10장정도에
그가격..
물론 재 사용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고기류는 찜찜해서 버려야할테고
냉동실에 뭐 넣을때마다 동전 소리 찰캉찰캉.. 날꺼 같아요 ;;;
실제 사용시에도 비닐 구입이 잦다고 느끼시는지 궁금해요
또 하나는 사용기를 보면 좋은 평들이 대부분인데
혹, 구입후 후회하는 분은 없을까 .. 궁금해지더군요
상세한 연유가 듣고 싶구요..
마지막으로.. 틸리아와 푸드가드.. 둘 다 써보신 분이 없으신듯해서
둘중 선택하는것도 정말 힘드네요..
지름신이 순순히 비껴갈것인지..
여러분의 조언에 달렸습니다..
냉동실 정리하며 음식 하나 버릴때마다 지옥에서 그거 줏어먹고 있을 제 모습이 상상돼서
괴로웠답니다.. 이 정도되면 비닐값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줘야하는거 아닌지.. ㅠ.ㅠ
제가 이렇게 결단력없이 느껴본적 첨입니다..
살려주세요~~~
1. 헤스티아
'05.3.10 6:03 PM (220.117.xxx.79)저는 잘 쓰고 있어요.. 비닐은 잘 세척해서 혹시나 남아있을 유기물질이 두려워서, 재사용하기 전까지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저두 비닐팩가격이 걱정이긴한데, 아직까지는 사은품으로 받은 비닐팩롤도 남아있고, 재사용하면서 쓰니까 아주 낭비되는것 같지는 않아요.. 근데, 음식물 회전(?)이 빠른분들에게도 권할만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흰 음식을 한번에 만들어서 오래 두고 먹으니까 유용한데...
2. 플로리아
'05.3.10 6:09 PM (218.51.xxx.71)전 쓰면쓸수록 캬~~ 이거 덕분이군 ^^ 하면서 쓰는데...
암튼 상하는 시간이 훨씬 늦춰지니까 너무 좋아요.
알차게 쓰면서 쓰면 별로 그렇게 비니루가 아깝지않고 야채 넣었던건 재사용하고
어떤건 그냥 제품봉지를 밀봉할수도 있고 하니 정말 잘 산 물건중에 하나예요.3. 저는
'05.3.10 6:18 PM (211.226.xxx.34)에펠거 쓰고 있어요. 금방 먹어버릴 식품은 망설이다가 그냥 진공 안하기도 하고요. 비닐팩 버릴 때마다 아깝다 생각은 드는데요. 재활용은 아직 안해봤어요. 깔끔한 사람은 아닌데 먹는 거 담는 그릇이나 용기는 유난히 신경이 쓰여서요. 인터넷 뒤져보면 정품보다 싸게 비닐팩 파는 곳이 있어서 다음에는 거기꺼 사보려고 하구요.
근데 저는 괜히 샀다 생각은 안드는게요. 한달에 한번을 쓰더라도 이거 없으면 다른 걸로 대체가 안되잖아요. 예를 들어 과메기 같은거 전에는 냉동실에서 그냥 스펀지같이 말라버리곤 했는데요. 랩으로싸도 락앤락에 넣어도 그건 해결이 안되잖아요. 10만원 좀 넘게 주고 산 것 같은데요. 뭐 그 10만원 있으나 없으나 인생에 큰 차이도 없고 해서 심각하게 생각 안하려고요. 그렇다고 집이 부자라서는 절~대 아니고요-.-;;
있으면 없는 것보다 유용하니까 후회하지 않는다는 뜻이예요.4. joy21
'05.3.10 10:19 PM (220.72.xxx.217)저도 잘 쓰고 있어요.
저는 크린백에 저장할 음식 둘둘 말아 넣은 다음에 진공을 하고요.
고기등은 살짝 얼려서 넣으니 육즙도 안나고, 떡 같은 것도 전에는 냉동실 냄새가 베어들어서
냉동음식 싫었었는데 떡 해동시켜 먹어도 냄새 없이 새 떡 같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빵재료들도 진공해서 보관하고...
저도 아직은 받은 비닐이 많이 남아있어서 부담스럽다는 생각은 없는데요.
저도 강추예요.5. 정체모를고기
'05.3.10 10:28 PM (211.191.xxx.160)댓글 감사합니당, 결국 질르기로 ..;;;
그런데 저는..님 외에, 세분께선 전부 틸리아꺼 쓰시나요?6. 헤스티아
'05.3.11 9:51 AM (220.117.xxx.79)앗 저는 저번에 마키님이 공구 주선할떄 구입한 틸리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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