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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밤에 일부러 안주무시구 토막잠 주무시는분 계시나여???

궁금이~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05-03-09 15:57:39

요즘 이것저것 할일이 많다보니 밤에 자는 시간이

어찌나 아까운지 모르겠어요.

어느책에서 읽었는데(단순하게 살아라)

그책에서 나폴레옹이 잠을 자지를 않고

낮에 토막잠을 잤다는 얘기도 있고

(그러니까 예를들면 3~5시간 사이에

잠깐씩 눈을 붙여서 자는걸 토막잠이라고 한거같아요.)

저번에 티비에서본 한비야님두

잠을 잘주무시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혹 82에도 이분들처럼 밤에 잠을 자지않고

그냥 토막잠으로 대신하시는 분들이 계신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쫌 엉뚱한 질문이지만

요즘 정말 하고싶은일이 많아서

잠자는시간이 너무 아까운이가 질문올립니다^^;;;
IP : 206.219.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메
    '05.3.9 4:54 PM (211.255.xxx.114)

    저는 하는일도 없이 인터넷하느라-_- 또는 테레비 보며 빈둥거리면서 잠을 잘 안 자요
    회사오면 너무 피곤한데 왜 이러는지;;;
    일찍 잠자리에 누우면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 신랑 잠들면 숑 밖으로 다시 나와요

  • 2. Terry
    '05.3.9 8:45 PM (220.127.xxx.11)

    저도 취침시간이 매일 두 세시... 아침엔 남편 아침밥 차리느라 여섯시 반에 일어나죠.
    아이들을 열한시경에 다 재우고 나면... 졸리고 피곤하지만 그 때 자버리면 나란 인간의 시간은
    전혀 없는 것 같아서 그 때 82쿡 들어와서 한 시간 쯤 보내고 오프라윈프리쇼도 보고 책도 읽고 하다보면
    두세시는 기본이네요.. 그 때도 졸리지 않아서 아예 밤 새우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싶지만 내일을 위해서 참아요. 낮에도 낮잠 잘 틈도 없거든요. 두 애들 등쌀에...

    정말 이렇게도 내 개인 생활이 그리운데.. 개인생활밖에 없었던 처녀 땐 또 뭐가 그리 고민이 많고
    우울한 일이 많았었는지....

    참, 인생은 만족이 없나 봅니다.

  • 3. 준희맘
    '05.3.10 12:02 AM (211.171.xxx.158)

    저도 4살난 아이에게 하루종일 시달리다 보면 아이 잠자는 시간이 제 자유시간이에요. 그래서 밤에 잠을 잘 안자게 되요. 그러다 이젠 아이도 밤낮이 바뀌어 같이 잠을 안 잡니다. 요즘엔 새벽3-4시 까지 있을때도 있답니다. 아이를 사회교육기관에 보내야 하는데 밤낮이 바뀌어 큰일입니다.

  • 4. zzz...
    '05.3.10 2:53 AM (211.172.xxx.164)

    토막잠.. 글쎄요..
    요즘 자꾸 늦게자는 버릇이 생겨서 저도 살짝 고민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토막잠을 자는건 보통의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일도 많이 하고 싶고, 놀기도 많이 하고 싶어서 잠 줄였다가 결국에는 수면장애로 고생 무지 했거든요..
    부종이 5~7키로 정도 되었고, 죽을 뻔도 했었지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예요..
    그래도 비교적 규칙적으로 자고 있거든요...
    물론 저는 다른 사람이랑 잠이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병원에서 그러기도 했지만요..
    보통 사람도 수면위생이 좋지 않으면 건강에 안좋을거 같아요..
    암튼 전 말리고 싶어요.. 피부 썩고.. 수명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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