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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지키고 싶은 것들 몇가지...

봄눈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05-03-07 13:59:10
기냥 살면서 이것만은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1. 부동산 투기하지 않기

2. 모피 옷 안 입기

3. 아이 선생님께 촌지 안 드리기 (선생님은 교육공무원이자 스승임으로)

4. 길에 침 안 뱉기

5. 공부 특히 영어 가지고 아이 안 들볶기


지키기 어려운 것도 있고 어길래야 어길 수 없는 이유도 (1번- -;) 있지만
그래도 한번 되새겨 봅니다....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적극적인 방법도
있지만 사는 동안 있는 법이나 잘 지키자는 생각도 듭니다....

IP : 211.36.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깔끄미
    '05.3.7 2:13 PM (203.100.xxx.220)

    무심코 제목이 좋아 읽고난 후 저역시도 동감이네요
    살면서 나이들면서 곱게 곱게 늙어진 제모습을 그려봅니다.

  • 2. 오래살았는지
    '05.3.7 2:20 PM (222.103.xxx.65)

    지킨것은1, 2번 뿐이네요.
    그나마 돈이 없어서지 돈 있다면 1번하고 싶은 맘도 들긴 해요.
    2번은 돈도 돈이지만 징그러워서,,,

    3-하도 부모가 관심없다고 애를 볶아서, 관심 갖는 차원에서
    4-입덧이 심해서 어쩔수 없이
    5-지가 잘하면 그만이지만 잘하고 싶어하면서 못해서

  • 3. 삐삐
    '05.3.7 5:29 PM (220.123.xxx.164)

    1번은 투기와 투자 사이가 애매모호...남들에겐 투자 수준이지만, 저에게 투기 수준...쩝
    2번은 모피는 아니고 싼 걸 엄마가 사 주셔서 그것도...쩝
    3번은 자모회 통해서 공식적으로 하는 것도 촌지에 해당된다면...쩝
    4번은 당연히, 불가피할 경우 하수도에 해서...쩝
    5번은 할 말 없을 때 써먹는 방법이라...쩝

    우찌 저는 되는 게 없죠?

  • 4. 헤르미안
    '05.3.7 9:15 PM (219.250.xxx.49)

    1번...저도 복부인 무지 싫어했습니다만,친구가 땅으로 갑부(갑자기 부자) 되는 거 보고 얼마나 부럽던지
    돈만 있었음 그 옛날에 강남 파주 판교 다~~ 사 두는 거였는데.........
    2번...저도 전엔 쳐다도 안 봤는데,이젠 세련돼 보이더이다
    3번...지당하신 말씀
    4번...정말 시러요
    5번...울아들 절규함다 `외할머니가 엄마는 학원도 하나도 안 다녔다던데,왜 ...궁시렁궁시렁'

  • 5. J
    '05.3.7 10:49 PM (211.215.xxx.104)

    개인적으로 4번에 껌도 추가하고 싶어요. 아스팔트 길바닥 유심히 쳐다보신 적 있으세요? 그 수많은 검은 딱지들.... ㅠㅠ 누가 그렇게 많이 뱉어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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