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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만나게 될까 두렵다 --;;

익명 노처녀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05-03-07 08:34:48
인터넷사이트의 상담 게시판 같은데서 본 익명의 글입니다.
왜 남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철이 안드는지....
올해 결혼이 목표인 처자로서 혹시 이런 남자 만나게 될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앞으로 딱 2주 후면 결혼을 합니다.



청첩장 돌렸고. 준비 다 된 상태입니다..

여친은 만난지 얼마 안되서 저의 저돌적인 대시로 꼬셔서 성공했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다른 여자에 맘을 주고 있습니다...



나이 35먹어서 이러면 안되는데.. 하지만..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낮에 다른 여자를 만났어요.

사실 그 여자는 작년에 조금 만나다가 말았던 여자인데..

전화로 "나 결혼해" 이렇게 말해도 될것을

만나서 말할려다가 결국 말하지도 못했고...

여자친구있냐고 물었지만... 없다 라고 말하고 말았군요...

어제밤에 저녁에 가족들이랑 밥을 먹다가

내동생이 제게 "엄마는 오빠가 은근히 바람기가 있다는걸 아시우? " 이러더라구요.

제가 정신 못차린거 맞나요?

지금 상황에서 판 깨면 아버지한테 맞아 죽을거 같은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남자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IP : 203.229.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7 10:32 AM (221.157.xxx.28)

    여자들도 이런여자 있지 않나요....결혼전에 흔하지는 않지만 있을 수 있는 일 같네요...

  • 2. ^^
    '05.3.7 11:11 AM (61.32.xxx.33)

    제가 보기에는 절대로 흔한일은 아니에요.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오는 사연 읽고 앞서 걱정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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