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면서 살림한지 6년째에 드디어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고 말았어요. 애기때문에 도저히 혼자서 못하겠더라구요. 냉장고며 어디며...눈뜨고는 못볼처지....퇴근 후에 애기 밥해서 먹이고 놀아주다가 치우고 쓰러지듯 자는게 생활인지라.......
어쨌든 아주머니께서 첫날이라 손 볼 것도 많은데 인자하게 깨끗이 치워주시고 계십니다. 저도 옆에서 열라~치우다가 이러다가 낼 쓰러진다하고 잠시 쉬는데요....참 좋네요. 진작 도움을 청할 것을...돈도 돈이고 스스로 어찌해보려다가....애기 있으신 분들은 옷같은거 사지마시고 애기 용품 물려쓰시고 차라리 가족 건강을 위해서 도우미 아주머니 일주일에 한번 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편도 덜 긁을 수 있을 거 같은데... --;;;;
추천임다~~
그런데요...뭐 드실 것 좀 드려야 하나요? 내내 일만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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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아주머니 후기입니다.
살맛난다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05-03-01 14:02:15
IP : 221.139.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궁금
'05.3.1 4:30 PM (211.112.xxx.113)도우미 아주머님은 어떤 루트로 부르셨나요? 저도 직장 다녀서 부르고 싶어도, 믿을 만한 분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직장 나간 시간에 불러도 되는 건지도 궁금하구요
수고비도 얼마 드리시나요?2. 허접답변
'05.3.1 4:51 PM (221.139.xxx.140)저는 기냥 전화번호 보구 돌렸구요 상록노동복지회에서 오셨어요,585-6233 그런데 연간회비라는 걸 받아요. 6만원이요. 다른 곳도 다 그래요. 이걸 안내면 오실 때 마다 5천원 더 내셔야 하는데 ...그러니까 일년에 12번 이상 부르실거면 회비내시면 좋구요 아니시면 기냥....4시간에 3만원 그리고 5천원 드린데요. 에궁..이해가 되시려나....오전에 부르면 좀 싸다는거...같던데. 그리고요 저는 거기에다가 마음에 안들면 아줌마 바꿔달라고 그랬어요. 잘하시는 분 보내달라고 하구요. 잘 하시길래 일주일에 한 번 오시기로 했어요. 참고가 되시길....
3. 곧출산
'05.3.2 10:07 AM (61.82.xxx.234)제가 곧 애기를 낳는데 산후조리하러 친정집으로 들어가거든요.
친정엄마 말씀이 2주는 산후도우미를 부를예정이고,
그 이후에는 산후도우미보다는 가사도우미가 낫겠다시는데
이분 소개좀 받을수있을까요?
문자주셔도 좋구요... 010-471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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