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 산후풍을 고치기 위한 둘째 분만 방식은요?

[임산부]

엑스레이 찍으면
출산할때 벌어지는 뼈 부분이 붙지 않아 허옇게 틈이 보이구요
그래서인지
둘째 임신한 지금 치골 부위가 많이 아프고
대퇴골과 좌골의 측면 연결부위는 몹시 아파 쑥쑥 에리는 것 같구요
허리도 엉덩이도 아프고.... ㅠㅠㅠ
둘째 낳고 조리 잘 하면 된다는데
모유수유하려 하니 잘 할수 잇을가 싶구요
궁금한 것은
1)자연분만하고 조리해야 될른지
아님
2)몸이 벌어지기 전인 보통 예정일 2주전에
수술하고 조리해야 될른지예요
아이 머리가 좀 큰데다(그래서 초음파상 예정일이 1주일 당겨지더라구요)
첫아이 난산햇기에
수술을 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3) 요즘 의사님들은 하는데까지 해 보다가... 방식을 취하시는것 같아요
그럼
몸 다 벌어지고 진통하다 지친데에 수술까지 하면
최악의 방식이 되어 버리는것 아닐지요
차라리 몸 벌어지기 전에 수술하는게  나은게 아닐지요

1, 2, 3 세 방식 중
순서를 매긴다면요?

감사합니다...

[키세스]

전 2번 해봤네요.
예정일 열흘 전에 날 잡아 수술했는데 아무래도 애가 면역이 약한 것 같더라구요.
거의 생후 일주일부터 감기를 하더라구요.
4.07킬로로 낳았는데도...
일주일 병원에 입원하고(수술후에 힘든 건 아시죠?) 친정에서 한달 조리했어요.
입원기간엔 신랑이 정말 잘 챙겨줬고 퇴원후에는 아줌마 불러서 집안일 다 맡기고 엄마, 아빠는 애랑 저만 쳐다보고 계셨는데도 산후풍이 심해요. ㅠ.ㅠ

[..]

그냥 둘째 낳고 몸조리 완벽하게 하는게 최선 아니겠나싶은데요 . 보통 그래서들 둘째 낳기도 한다고 헉 .. 아기낳기 전보다 낳은 후가 훨 중요하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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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에 보면 '산후풍카페'가 있습니다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분들 정말 많은가봐요 거기서 문의하거나 검색해보심 더 빠를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