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쓰는 기타 가지고 계신분...

가을국화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5-02-18 11:45:07
아이가 갑자기 기타를 배우겠다고 하네요
중2올라가는 남자 아인데 넘 배우고 싶어해서 일시적으로 그런건지
일단 학원은 등록해서 다니는데 당장 새거사주기도 그렇네요..
혹시 안쓰는 기타 있는데 자리차지한다고 째려 보시는 분들 이번기회?에 처분해 드립니다..
아울러
기타배우는데 조언주실분도 기탄없이 리쁠올려주시기 바랍니다^^
IP : 211.207.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별
    '05.2.18 12:04 PM (211.203.xxx.136)

    기타..
    우와.. 저두 꼭 선물받고 싶은 품목이네요..

    학창시절.. 누가 가르쳐주지도않았는데두, 그렇게 기타가 배우고 싶어..
    그저 책보고 피나는 노력을 하여.. 적당한 악보나 코드보면 튕기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소풍가면.. 기타들고..제법 폼도 내고 다녔는데, 그시절이 그립네요.
    내가 처음샀던 세고비아 통기타는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네요..
    기억에서 사라져 버렸어요..

    그래서 꼭 기타를 다시 사고 싶었는데, 고거 하나 갖질 못하구 있네요..

    전혀 도움안되는 이야기만 주절이고 있습니다.. 헤헤
    뭔가 배운다는건 좋은일입니다..
    배우고싶어하는 아이면.. 금새 실력이 늘기도 할테고..
    엄마에게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들려주겠군요....

  • 2. 분당 아줌마
    '05.2.18 1:30 PM (59.11.xxx.122)

    저희 큰 아이가 클래식 기타를 칩니다.
    5학년 때 학원을 5달 정도 다녔는데 피아노는 그렇게 싫어 하더니 기타는 너무 좋아했지요.
    처음에는 학원에 있는 기타로 연습만 해도 좋구요. 저는 낙원상가 헐리우드 극장 들어 가는 입구에 있는 남북악기에서 그 당시 9만원 주고 기타 사 주었어요.
    그 기타로 학교 축제에도 다 연주했고 학교 시험도 잘 보았습니다.
    아이가 무대에 선 다는 소식이 있자 전에 다니던 학원 원장이 집에 전화 걸어서 백만원 짜리 기타 자기가 70에 사 주겠다고도 했지만 저는 No.
    지금은 20만원 짜리 기타인데 (전에 기타는 남북악기에 주었음) 이 기타를 받고 아이가 너무 감격하더만요.
    처음에는 학원에 있는 연습용으로 하다 아이가 원하면 낙원상가 가서 싼 것 사 주세요.
    또 필요하면 물어 보세요. 아들한테 물어 봐 드릴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577 한꺼번에 대량으로 문자메세지 보내는 방법? 2 모임총무 2005/02/18 904
288576 봄날 촬영기....20일에 보세요.. 14 상은주 2005/02/18 1,957
288575 현명하신 82분들 한번 봐주세요.. (동향, 서향) 11 보물 2005/02/18 1,863
288574 익산사시는분!! 계시나요? 5 때이른학부모.. 2005/02/18 974
288573 복분자환 믿을만한곳에서 사고 싶은데여?? 1 bingo 2005/02/18 998
288572 두유말에여?? 10 cinabo.. 2005/02/18 928
288571 잠원동 사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7 고민중입니다.. 2005/02/18 987
288570 공무원 연금매장? 7 peach 2005/02/18 1,075
288569 일곱살에 학교 보내기 6 익명으로 2005/02/18 909
288568 백비탕 다이어트 8 감량 2005/02/18 895
288567 노후 대책 어떤게 좋을까요? 2 이경희 2005/02/18 892
288566 대가족여행 질문드립니다. 4 가족여행문의.. 2005/02/18 898
288565 세타필 추천해 주신분들께... 8 아토피아닌맘.. 2005/02/18 903
288564 우리 막내 7 이규원 2005/02/18 1,019
288563 해피콜 후라이팬 코팅은.. 2 지수엄마 2005/02/18 1,230
288562 샌프란시스코 여행 조언부탁드려요. 5 청아 2005/02/18 908
288561 출산후에 오로 말이죠... 5 준이엄마 2005/02/18 1,068
288560 회전식 물걸레 어떤가요? 3 걸레질 싫어.. 2005/02/18 907
288559 돈 벌어오라는 시어머니 12 못난이 2005/02/18 2,065
288558 호칭 문제(직장) 18 겨란 2005/02/18 1,332
288557 손버릇에 관해서.... 5 오늘만 익명.. 2005/02/18 1,753
288556 산부인과 언제 가야하나여 6 tomato.. 2005/02/18 884
288555 집 살때 공동 명의로 하는 이유가 뭔가요? 8 궁금해서요... 2005/02/18 1,085
288554 저는 82cook이 너무 좋아요. 14 82cook.. 2005/02/18 1,225
288553 임신을 기다리는 새댁인데여 궁금해서^^ 8 밤토리 2005/02/18 975
288552 족욕 ..재활용으로 하는법.. 10 쿨한걸 2005/02/18 1,041
288551 소파 천갈이 싸고 좋게 하는 곳 2 정호선 2005/02/18 891
288550 뭐가 중요한건지... 29 익명... 2005/02/18 2,297
288549 안쓰는 기타 가지고 계신분... 2 가을국화 2005/02/18 892
288548 가슴 축소수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7 젖소부인 2005/02/18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