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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이요~

포도 조회수 : 948
작성일 : 2005-02-15 22:06:17
저희 친정엄마가 부정맥이셔서
고대안암병원에서 진료받으셨는데 교수님께서 수술하자구하셨었는데
주위에서 연대심혈관센터가 유명하다고 수술할꺼면
연대에서 하는게 낫지 않느냐 하여 연대에서 다시 진료를 받았는데
연대에서는 교수님이 수술할 필요 없다고 약도 안먹어두 된다하셨거든요..
두분의 말씀이 너무 달라서 그랬었는데..그래도 수술의 부담은 없어서
연대에서 진료받고는 기뻤지요...
그런데 엄마가 불안해하시면서 삼성의료원도 가보고 싶어하시는거여요..
전 서울대로 가보자하구요...ㅠㅠ

주위에 부정맥으로 수술받으신분들 정보 부탁드려요...
교수님 의견들이 넘 틀려서, 헷갈리네요...

IP : 211.50.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2.15 10:18 PM (61.74.xxx.60)

    울 친정어머니도 부정맥이신대요.
    수술하자는얘기 없던대요..
    그냥 한양대병원 한달에 한번 정기진료 받으세요.
    의사선생님이 잘 관리되고 있다고 하시던데....
    엄마도 한대에서 약드신이후로 가슴뛰고 그러는거 없다고 하시던데요...

  • 2. 휴..
    '05.2.15 10:19 PM (211.218.xxx.96)

    심혈관센터쪽은 연대세브란스나 중앙아산병원이 유명한거 같더라구요....
    물론 서울대나 삼성의료원도 좋은 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연대에서 심장쪽 수술받았구요...
    저라면 중앙아산쪽으로 한번 더 가볼거 같아요...

  • 3. 전에 치료
    '05.2.15 10:21 PM (222.232.xxx.186)

    저도 전에 내과질환으로 고대안암병원에서
    입원치료 받고 퇴원 후 2주 이상 치료 받았던 사람인데요...
    그래도 낫지 않아서 강남성모병원에서 다시 검사 다 받았고요,,,
    2주 약먹고 나아졌습니다.
    수술전에 여러 선생님의 의견을 들으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아요.

  • 4. .
    '05.2.16 12:00 AM (218.236.xxx.69)

    저희엄마도 3년전에 부정맥 판정을 받으셨어요. 큰병원 가보라 해서
    서울대병원에 다니세요. 약드시고 계시구요. 수술은 얘기 없구요.
    약은 계속 먹어야 하는가 보더군요....

  • 5. 닭짓
    '05.2.16 12:10 AM (221.147.xxx.84)

    부정맥에 대한 수술이란 것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가슴을 열고 하는 수술이 아니고, 혈관으로 가느다란 철사 같은것을 심장까지 넣어서 전기로 부정맥을 일으키는 부위를 지져버리는 것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수술'이라고 표현하니 좀 걱정이 많이 되시나본데요, 부정맥 중에 그 방법으로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종류가 있습니다. 부정맥의 원인이 여러가지 있어서 약만으로 조절되는 것이 있고,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고대에서 판단하기에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었나보지요.

  • 6. 이수미
    '05.2.16 10:01 AM (211.114.xxx.98)

    심혈관쪽은 아마도 아산 중앙이 낫다구 하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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