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은 몇 살쯤이 적당할까요?

[조기유학]

저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조기유학을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부모님두 외국에 계시고 해서)  너무 이른나이에 가는건 좀 좋을 것 같지않고
초등학교때  한2~3년쯤 갔다오려구요.
남편도 기러기 아빠 할  각오 다 되어있지만 좀 불쌍하고 미안한 생각은 있지요.

과연 아이의 인생에 도움이 될지, 간다면  몇학년때쯤이  가장 좋을까요?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대한 불신, 영어교육에 대한 걱정 뭐 그런 것 땜에
조기유학을 꿈꾸지만
대학까지 해외 유학시킬 형편은  아니라서  아이와 잠시 다녀올 계획입니다.

조기 유학 보내신 분들 계시면  많은 도움 말씀 부탁드릴께요.

[mama]

4학년 2학기 시작할때 즉 6월이나 7월쯤 나가서
6학년 1학기 마치고 다시 6월이나 7월쯤 그러면 딱 2년이죠
그러면 들어와서 중학교 준비랑 초등학교 마무리까지 하시면 되고
물론 수학은 선행을 시키시던지 엄마랑 같이 나가서
학년에 맞게 준비 시키시던지 하시면 될것 같네요
외국은 진도가 우리랑 틀려서
근데...이거 정답 아닌거 아시죠
그냥 제 경험으로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습니다
도움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과외하던아이]

제가 과외하던 아이는 5학년시작하면서 가서 6학년 좀 다니다 왔어요.
영어 단어나 뭐 이런건 잘 몰라도 발음 하나는 정말 끝내주던데요.
그 발음으로 영어교회다니면서 계속 영어연습해서 매우 훌륭한 수준의 영어 구사하구요.

[지나가다...]

2년이라면 mama님 말씀대로가 좋아요. 저희 아인 5학년 일년동안 갔다와서 이번 3월에 6학년 복학하는데 정말 적기에 잘 보냈다 싶어요. 영어외적인 여러가지도 경험하고, 영어도 쉽게 받아드려요. 물론, 지금부턴 어휘력을 늘리고 알고 있는걸 잊어버리지 않는 노력이 중요하겠죠.

[한해주]

저도 외국에 있는데 보통 2년 정도 잡고 대략 초등 4년부터 2년 정도 계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시네요.경험하신 분들이요..

그리고 보통 애들이 처음 6개월간은 힘들어하고 학교 다녀오면 한국 가자 하는데
그 고비만 잘 넘기면 오히려 계속 있겠다고 버틴다 합니다.

어머님이랑 꼭 같이 가셔서 열심히 학교 공부뿐 아니라 외국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접하시고 들어가시면 참으로 유익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조기유학]

많은 분들이 답변해 주셨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긍정적이라 다행스럽구요.
4학년쯤 해서 2~3년 계획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