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0만원의 여유가 생긴다면..

[익명]

먼저 익명으로 올림을 죄송합니다.
혹 나중일에 대한 염려로..

생활비에서 매달 100만원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 막 고민에 빠졌어여..

그걸 어떻게 하는 것이 낳을까 하구여..

현재 아파트 대출건으로 50만원 정도씩 원금 이자가 나가구 있어여..

1. 대출상환을 매달 100만원씩 한다.
2. 비자금을 만든다.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가 아까워서 그걸 먼저 갚을까 하다가두..
울 신랑이 여윳돈이 있는걸 알면 펑펑 쓸꺼 같구..

어떤게 좋을까여?

[toosweet]

대출이자가 요즘 많이 낮으니까 반쯤은 상환하구 반은 적립식 펀드같은걸로 투자 함 어떠실까요?
투자기간을 2년이상 하면 위험도가 낮아진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신문같은데서는 항상 대출금을
먼저 상환하라고 하는데, 요즘 워낙 대출금리가 낮아서 차라리 투자하는게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리플다실거니까 잘 참조하시구요, 전 님이 부럽네요, ㅠ.ㅠ....
(절대 생활비 여유가 안생긴다는 ~~~ )

[..........]

2번.
나가고 들어오는 이자 차이를 볼때..
...큰 차이는 아니거든요.
아주 크게 손실이라면 1번도 고려하겠지만.
일단은 2번.

[핑크곰]

저두 일단은 2번 !!
더구나 신랑이 모르는 돈이라면 더더군다나 !!!
(접때처럼 도둑@네 욕하면 바아보 ~~~ㅋㅋ)

[당근 저도]

비자금이죠~~~~
지난번 도둑%&*이네 한사람 이야기 주변 남정네에게 했더니 그런 바부탱이도 있냐구..
여자 아니네..하더라구요.
남자의 비자금은 수상쩍지만 여자들 비자금 쓰이는데는 뻔할 뻔자잖아요.
시댁, 친정, 남편, 자식.. 자신을 위해서는 글쎄요~~ 옷이나 한벌? 화장품?...
82식구들이야 살림살이나 사고 뭐 또 없죠?
대출금이야 어차피 남편이 알고 갚아나가잖아요.
비자금 꼭 모으세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