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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드시는분계신가요

정길마눌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05-01-14 09:24:14
가짜도 많다고 해서 함부로 못사겠네요

혹시 장기적으로 드시고계신분요

어디서 얼마에 구입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오
IP : 218.238.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4 9:30 AM (61.32.xxx.33)

    예전에 마농님께서 올린 글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 글이 없습니다 지우셨거든요)
    혹시 읽으셨을지 모르겠어요..
    보이차, 믿을만한 데서 구하기 어렵습니다.
    저희집도 중국에 있는 사람에게 알음알음으로 구했어요.

    그리고 아는 한의사분이, 인사동에 보이차 파는 데가 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아무튼, 가짜가 너무 많으니까 정말 믿을만한 사람을 통해서 구하셔도 좀 미심쩍은 것이 사실이구요...

    의심가는 보이차를 드시느니 차라리 우롱차를 드세요......

  • 2. 맨날익명
    '05.1.14 10:31 AM (221.151.xxx.42)

    제가 아는 언니가 보이차를 즐겨드십니다.
    집에 가면 보이차 천집니다.
    심지어 항아리에서 몇년째 숙성시키고 있는 보이차도 있습니다.
    윗분처럼 언니도 그런 말씀 하셨는데 보이차는 가짜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언니말씀으론 사실 중국에선 보이차를 그렇게 쳐주진않는다고 하셨어요.
    언니는 보이차를 중국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구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구해주시는 분들이 언니랑 친한 분들이긴 해도 그분들이 차에 대해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분들이 구해준 보이차들이 다 괜찮은 거라고는 생각지 않으신다네요.
    언니 보면서 느끼는건 언니는 보이차를 집중적으로 드시고계시긴 한데 생활속에서 자연스레 보리차 마시듯 그렇게 차를 드시고계시더라구요.
    건강을 신경쓴다거나 그러진않구요.
    저 역시 신경쓰면서 차를 먹느니 차라리 쪼매 비싸더래도 지리산의 야생녹차라던가 절에서 제조하는 녹차들이 있는데 그런쪽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3. &
    '05.1.14 11:36 AM (61.32.xxx.33)

    예 그게 그렇더라구요...
    아는 사람을 통해 구한다고 해도, 내가 아는 그 사람이 보이차에 대해 나만큼 잘 모를 수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그 사람 나름으로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가짜 보이차를 구할 확률이 높다는 거죠.
    건강 목적으로 드신다면 반발효차인 우롱차도 좋아요. (반발효차 맞죠)
    뭐든지 진심으로 믿고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은데, 보이차를 구하기 위한 노력이 너무 부담스러우시거든 다른 차로 구해서 장기적으로 드세요....... 그래도 괜찮고, 좋아요. ^^

  • 4. namsanlady1
    '05.1.14 12:13 PM (219.241.xxx.139)

    저도 한동안 중국의 오지에서 보이차를 구해다 먹었는데 정말로 진짜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보이차는 광물질이 풍부히 섞여 있는 자사호<붉은색(紫), 돌 모래(砂)로 만든 주전자(壺)>에
    드셔야 그 자사호의 통기성 때문에 보이차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습니다.
    저도 모임이 있어 몇번 가본 곳인데 대학로에 가면 <다미재>라고 하는 떡까페가 있거든요,
    그곳에서 보이차를 함께 판매합니다.
    보이차를 전문으로 하는 까페라면 그래도 좀 믿고 구입하실 수 있을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제 생각도 보이차 보다는 우리나라 토종야생차를 권하고 싶습니다.
    농약이나 거름에 절어 키워진 시중 유통되는 녹차는 가급적 드시지 마시고
    제대로 아홉번 이상 덖어서 나온 토종야생차를 드시기 바랍니다.

  • 5. asuwish
    '05.1.14 1:14 PM (70.112.xxx.114)

    지인이 최근에 보이차 수입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광고는 아니구요, 사이트인 www.primetea.com 에 가면 '보이차 이야기'라는 게시판이 있는데,
    보이차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잘 모아두었거든요. (사업 시작하면서 박사가 다 되었지요.)
    어디서 구입하시든지 그 내용을 숙지하고 사시면 좋을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제가 그 지인에게 마농님의 경우를 물어본 적도 있었는데
    (정말 그런 탁월한 약리 효능이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해서...)
    체질에 맞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차는 차일 뿐이지 약으로 생각하고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몇 번 시음해 보았는데 제게는 별로 안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차기운이 강하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마농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 지인이 약장사 스타일은 아니니까 그 내용만큼은 믿으셔도 좋다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좋은 보이차는 구하기 어렵다거나, 그 효능에 대한 신화를 빌미로 해서
    일종의 명품마케팅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잘 가려내시라구요.

    혹시라도 광고성 글이라 찜찜하게 여기는 분이 계시면 지우겠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 6. 모나미
    '05.1.14 5:56 PM (211.204.xxx.184)

    혹시 대학로나 일산에 나가실 일 있으면 지유명차에 들러 보세요!
    보이차 전문점이거든요 !
    무조건 값비싼 걸 사지 마시구,일단은 한번 드셔 보세요!
    가시면 직접 차를 우려 주시거든요!자사라는 차호에.
    전 근 한달간 사지 않고 찻집에 가서 마셔보고,나중에 구입했거든요!
    시간에 상관없이 계속 마실 수 있어요!찻값정도는 받구요!
    전 무조건 사지 말구,먼저 마셔 보라구 권하고 싶습니다.
    글구, 꼭 첨이란 말하시구요!
    간혹 강한 기운을 가진 보이찰 마시면 처음 마신 분들은 힘들어 하기도 하니까...

  • 7. 모나미
    '05.1.14 9:36 PM (211.178.xxx.105)

    앗!대학로가 아니라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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