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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가방(?)은 어디서 사야 좋을까요?
제가 미혼이라 외관도 예쁘고 실용적인 제품 정보가 전무한지라 도움을 청합니다.
싸이트를 알려주시거나, 회사명을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1. 고릴라
'05.1.11 11:54 PM (211.207.xxx.92)그닥 따로 필요하진 않고 그냥 쓰던거 중에 펑퍼짐한 가방을 사용했었는데...그래도 새댁때 마음은 이쁜 기저귀가방 갖고 싶죠.
백화점 유아복 코너에 팔아요(파코라반,쇼콜라,밍크뮤...)2. 커피와케익
'05.1.12 12:09 AM (210.183.xxx.202)아이디가..정말 예술이십니다..^^;;;
제 경우에는 퇴원할때 산부인과에서 준 가방이 제일 요긴했다는..
대충 가볍고, 30*30이상의 크기에다, 양사이드에 젖병이나 물티슈를 꽂을수있는
칸이 있는 가방이면 딱 좋지 않을까요? 모양과 색상이야 워낙 개인취향이 다르니
꼭집어 말하긴 힘들고요..근데 쇼콜라같은데서 나온 '전문'기저귀 가방은
외출시 아기를 눕혀놓고 기저귀갈수 있는 패딩처리된 깔개(?) 비슷한게
가방에 부착되어 있더라구요..다른 브랜드에서도 그런 가방들 몇몇 보았음...3. 벚꽃
'05.1.12 1:05 AM (61.85.xxx.122)기저귀 가방 한번 사면 3.4년은 쓸수 있는데요
애기가 4,5살 정도까지도 필요한 물품들 가지고 다녀야 하거든요.
그런거 보면 배낭식으로 매는게 좋을거 같던데요.
그래야 손이 자유로워서 애기를 더 잘볼수 있거든요.
저는 천으로 된거 유아용품점에서 샀었는데
실용성이 없어서 몇번 들지도 못하고 농에 눠뒀었거든요.4. 미스마플
'05.1.12 6:16 AM (66.167.xxx.169)전 여동생 아이 낳을때 선물로 오일릴리에서 기저귀가방이랑 배낭가방 세트 사서 선물했는데... 잘 안 쓰더라구요. 기저귀가방대신 그냥 레스포색 중간 사이즈 하나 드니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실 애 둘다 기저귀가방대신 보통 이쁜 가방 큰거 사서 썼어요.
꼭 기저귀가방 아니래도 인터넷같은데에서 레스포색이나 키플링, 아님 더 저렴한 브랜드에서 이쁘고 가벼운(젤 중요한 부분인듯) 넉넉한 사이즈 가방 사서 선물해주셔도 좋을거 같애요.5. 미씨
'05.1.12 8:49 AM (203.234.xxx.253)저도 첨엔,,,예쁜 가방 구입했는데,,
사용하다보니,, 가볍고, 옆으로(크로스) 매는 가방이 편하더라고요,,
저도 레스포색 같은것에 한표할래요,,
근데,,첨 출산하는엄마들은,, 파코라반,쇼콜라, 그런것 선호할지 몰라요,,,6. ...
'05.1.12 10:15 AM (219.250.xxx.100)저도 레스포삭 가방을 기저귀 가방으로 썼습니다. 아기가 커서 우윳병 안들고 다닐때는 옆으로 매는 작은 키플링 가방을 썼구요.
7. 저도
'05.1.12 10:46 AM (220.121.xxx.74)기저귀 가방으로나온건 윗분 말씀하신것처럼 패딩이 붙어있어서 그걸 찍 열고 펴면 아이들 눕혀 기저귀를 갈때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 근데 저도 첨에 애 낳고 미국에서 엘모 그림 있는 기저귀 가방 샀는데
한국 와서 들지도 않고 걍 옥션에 팔았습니다 왜냐 ? 그렇게 나온 기저귀 가방은 다 부피도 크고 무게도 좀 있더라구요 .. 애 낳아보면 알지만 옆에서 그 가방 하나 따로 들어주는 유모나 아줌마가 있지 않는한
엄마가 애 안고 ( 업고 ) 그 가방 드는건 정말 괴롭습니다
그래서 대개 크로스 많이 매던데 .. 제 경우는 아이랑으로 애를 주로 업고 다녀서
크로스 보다는 ( 애까지 업고 크로스 매니까 영 폼도 안나고 더 불편하더라구요 )
그냥 드는 가방 들고 다녔습니다
레스포삭이 좋더군요 ( 가볍고 생활방수되고 ) 트리베카랑 미듐 트리베카를 주로 이용했구요
나중에 애 커서 안고 다니고 조금씩 걸릴때는 배낭 매고 다녔습니다
브랜드에서 파는 기저귀 가방 .. 정말 별루더라구요8. IamChris
'05.1.12 11:09 AM (163.152.xxx.46)저 기저귀가방 사용하는 직장맘인데요. 레스포삭 쓰거든요.
디자인은 사다리꼴 뒤집어놓은 것처럼 생긴 디자인이요.
그게 이거저거 많이 들어가면서도 가볍고 좋아요. 무늬도 스포티하고.9. 디아즈
'05.1.12 11:24 AM (218.157.xxx.132)제 주위분들은 나라야가방을 많이 쓰셔요. 거의가 블랙으로요. 보면볼수록 예쁘더라구요. 유행이 많이 지났다는 사람도 있지만, 자기보기에 좋고 가볍고 쓰기 편하다면야...^^ 가격도 싸고
저도 조카를 보고 있어서...어젯밤 하나 주문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사이즈가...10. SilverFoot
'05.1.12 1:19 PM (211.44.xxx.129)저도 올해 6월에 태국으로 신혼여행 가서 '타누'였나 하는 '나라야'와 거의 동일한 브랜드점에서 가방을 많이 사왔었습니다.
작은 손가방은 우리돈으로 3,000원정도밖에 하지 않아서 친한 여자친구들 선물로 여러개 샀거든요.(여기서는 최소한 10,000원 이상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먼저 결혼해서 애기 낳은 여동생이 맘에 드는 기저귀 가방 찾기가 어렵다기에 혹시나 해서 제것과 동생것으로 좀 큰 가방도 두개 사왔었어요.(잘 기억 안나는데 한 8,000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동생이 그걸 보더니 딱 본인이 찾던 거라면서 기저귀 가방은 크구 가볍구 막 쓸 수 있는 천가방이 편한데 그걸 찾기가 힘들었다면서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선물로 하기엔 너무 싼듯 하긴 하네요.
여기서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이 있을지도 모르겠구요.11. 헤스티아
'05.1.12 1:30 PM (220.117.xxx.208)알로 엔 루 라는 브랜드의 기저귀 가방썻었는데요,, 아기 눕힐 수 있는 패드가 앞 지퍼에 탈부착 가능하게 되어있어, 위생상 걱정될때 좋던데요.. 근데 좀 커요..-.-;; 청지로 만들어져서,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매일유업 사이트 들어가보시면 찾으실수 있어요..
12. 단골비회원
'05.1.13 10:47 PM (61.43.xxx.135)와, 기대이상의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저 역시 '나라야'류의 가방이나 '레스포 삭'의 가방을 생각하고 넌지시 물어봤더니...
호호, 위에 어느분의 말씀처럼 첫 아기라 그런지 파코라반,쇼콜라 류의 유아 전문 브랜드 제품을 원하더군요.^^;
본인이 원하는 종류의 가방을 사줘야 할꺼 같습니다.
많은 조언,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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