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슬픈날

익명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05-01-01 00:08:34
김혜경선생님을 포함 모든 답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늦은밤 속상해서 글을 올렸는데,많은 위로 되었습니다.이제는 글을 삭제하는게 좋을듯해서 지웁니다.
IP : 211.116.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8302
    '05.1.1 12:16 AM (194.80.xxx.10)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진짜 죽을라고 환장했나...눈에 뵈는 게 없나...
    저마저도 용서가 안되네요.
    눈딱감고 애들 남겨두고 한달만 가출해 보세요.
    댁의 남편같은 분들은 마누라가 죽어봐야, 정신을 차릴까요...아휴....

  • 2. 꼬꼬댁
    '05.1.1 1:18 AM (218.51.xxx.92)

    맘이 많이 아프고 서러우실것 같아요...
    일단 몸부터 추스리시고요 (그래야 기운도 나지요)
    생각은 그후에 하세요...기운내세요...

  • 3. 마농
    '05.1.1 2:45 AM (61.84.xxx.104)

    해열제라도 챙겨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아플때...그러면 가슴에 못이 박히는데....
    남편분이 익명님 마음에 대못을 박으셨네요.
    얼른 몸 아픈거 나으시고...마음에 병생기지
    마셨으면 좋겠어요...너무 많이 울지마시구요.
    적당히 울어야지 너무 많이 울면 몸이 또 아파지더라구요...

  • 4. ,,,,,
    '05.1.1 7:34 AM (211.178.xxx.25)

    평소 부부관계에 문제 있으신거 아닌가요?그 언어가 일상으로 쓰일 언어 같진 않은데 말입니다.

  • 5. 김혜경
    '05.1.1 11:19 AM (211.215.xxx.210)

    에구...속...상하네요....

  • 6. 익명으로
    '05.1.1 7:24 PM (211.199.xxx.94)

    저 윗님과 비슷한 생각이...
    평소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으신건 아닌지?
    그게 아니고..혹여 그렇더라도..남편이 "저게 죽을라고 환장했나?"하면
    일어나서 맞대응해주세요.
    "ㅆㅂ놈이..너도 환장했냐? 애들 앞에서 왜 욕은하고 ㅈ랄이야?"
    사정없이 욕해버리면..
    그 담부턴 찔끔합니다.
    아내가..너무 여린분이시라면..남편도 얕잡아 보고 그러는 사람이 있습디다
    물론 아내를 얕잡아 보고 무시하는 인간은 덜떨어진 놈이 틀림없지만...
    변변찮은 아내랑 애까지 낳고 ..사는 저는..얼마나 잘난 인간인줄 아는게지요..
    사실 "그 밥에 그 나물인데"

    맞대응하고 싸우더라도..
    권총쏘는데...수류탄을 집어 던져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욕하는것도 버릇이고..
    그런 드런 버릇은 고쳐놔야 한답니다.
    진짜..개자식이네..저게라구???

  • 7. 휴~
    '05.1.1 8:10 PM (211.215.xxx.82)

    저도 경고 몇 번 하다가
    맞장 뜨니 그 다음에는 못 하더라고...
    그런 말 쉽게 나오는 사람에게는
    돌아서서 흐느끼면 식의 대응은
    정말 얕잡힙니다.

    그리고 아프면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알아주기 기다다가 정말 죽습니다.

    부부끼리 그러면서 어떻게 사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고요.


    전 18년째
    이런 식으로 살고 있고요.
    애정은 많이 엷어졌지만
    살기는 많이 편해졌어요.-_-;;;

  • 8. 로그아웃
    '05.1.2 12:19 AM (222.97.xxx.31)

    지금 마음이 되게 않좋으시겠네요!
    이럴때는 한숨 주무시는게 최고예요.
    그리고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저도 맞장 뜨다가 맞았어요.
    얘들 때문에 나갈수는 없잖아요.
    맞으면 님만 손해예요.
    저는 이제 전법을 바꾸었어요.
    아프면 아프다고 하세요.
    그리고 남편의 말을 바로 받아치지마시고,
    기분 좋을때에 얘들앞에서 그러면 되냐고,
    그때 기분 참 나빴다고 얘기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아주겠지, 이거 오산입니다.
    시시때때로 남편분이 기분이 좋을때,
    님의 기분나빳던거나 ,이럴때 좋았더라하면서 얘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어쨋거나 기분 좋을때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안살수도 없잖아요, 그러니 님손에서 살살 잘 다루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466 만두 어디다 쪄서 드세요? 14 82마니아 2005/01/01 1,481
286465 인생은 고스톱과 같다? 2 익명으로 2005/01/01 886
286464 커피빈의 더치 쵸콜릿 파우더 사보신분~ 2 코코아조아 2005/01/01 889
286463 작년에 못다한 일 2 고1엄마 2005/01/01 878
286462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6 모리 2005/01/01 991
286461 명절...제사... 9 궁금이 2005/01/01 1,031
286460 출산준비물 6 궁금이 2005/01/01 938
286459 DVD샀는데요... 2 신난이 2005/01/01 885
28645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화이트초콜렛.. 2005/01/01 882
286457 한라봉 믿고 살 수 있는 사이트 어딘가요? 5 한라봉먹고싶.. 2005/01/01 892
286456 신생아 예방접종에 관해 질문드려요..^^ 4 왕초보맘^^.. 2005/01/01 895
286455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4 숨은꽃 2005/01/01 880
286454 three musketeers 쵸코렛 살수있는곳? 조아조아 2005/01/01 881
286453 건웅이의 새해 아침 인사~♡ 5 왕시루 2005/01/01 877
286452 샤프 공기 청정기 쓰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4 복만이네 2005/01/01 903
286451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꾸벅 4 두아이맘 2005/01/01 961
286450 모든 분들 행복하게 지내세요 5 닭스러운 닭.. 2005/01/01 893
286449 2005년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17 미스테리 2005/01/01 892
286448 슬픈날 8 익명 2005/01/01 1,379
286447 달력의 빨간날이 아무 의미가 없어질때 그 쓸쓸함에 대하여 4 살다보니 2004/12/31 1,058
286446 어디 얼마나 잘되는지 봅시다. 6 우당탕 2004/12/31 1,565
286445 아반테 VS 소나타 차량 유지비 비교해주세요 8 고민고민 2004/12/31 1,448
286444 욕이 배뚫고 안들어 온다. 15 익명 2004/12/31 1,556
286443 여러부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김새봄 2004/12/31 932
286442 처량하다 내모습이. 16 어흑 2004/12/31 1,929
286441 신생아 외출할때.. 4 나엄마맞아?.. 2004/12/31 898
286440 루이비똥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9 그리움 2004/12/31 2,021
286439 일회성 가사도우미 구할곳 1 탱탱이 2004/12/31 898
286438 제가 부족한건가요..? 4 가끔은 2004/12/31 1,040
286437 sk011-->ktf로 바꾸거든요..혹시아시는분? 2 궁금해서 2004/12/31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