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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북경 여행에 대한 정보 부탁드려요

좋은 맘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4-08-03 16:08:04
아궁, 제가 너무 정보를 적게 드렸네요

여행사 패키지상품이라 가이드는 함게 갈것 같습니다

여행사에선 너무 정보를 적게 주네요

짧은 일정이고 너무 날씨가 더워 고생을 좀 덜 하고 싶어서..

도움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준비물 같은것요

여행후기에 숟가락을 준비해가라는 분도 있더군요  사기숟가락 불편하다고..^^

중국돈 환전해야겠죠?

저희는 부부에 중2,초6 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171.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pplepie
    '04.8.3 4:42 PM (210.120.xxx.130)

    전 너무 싸게준거 아닌가 좀 의심되기도 해요..
    예전 친정집에선 엄마가 카페트크리닝비용 너무 비싸다고 뭐라 그러신적 있었거든요.
    그땐 이런적 없었던거 같은데...
    돈 제대로 주더라도 확실한곳에 맡기고 싶어요.. ㅠㅠ

  • 2. 식탐대왕
    '04.8.3 6:25 PM (211.51.xxx.220)

    저 4월에 북경에 다녀왔는데요.저두 4일일정으로 여행사 패키지통해서요..
    북경 일정이 걷는게 많으니까 신발은 편한거 신고가시고..요새 무지 덥지 안나요...
    모자 ..썬크림..썬글라스 챙겨가시고
    쪼그만 아이스박스 가져갈수 있는거 있음 가져가시는것도 좋은거같아요..
    거기다가 생수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시원하게 먹어도 좋고..
    커피믹스 일회용 가지고 가셔서 냉커피 만들어 드셔도 좋구요..
    중국음식은 쫌 느끼해서 전 별루 드라구요...숟가락은 안가져가시는게 좋을듯..^^;;
    중국돈은 쇼핑 할 거 아니면 그렇게 많이 필요없어요.
    패키지에 대부분 포함이 많이 되니까요..달러로 환전해가셔도 되고.
    한국돈두 받든데요..ㅋㅋ
    날씨 더운데 ...잘다녀오시구요..^^

  • 3. 개월이
    '04.8.3 11:03 PM (221.155.xxx.112)

    윗분들 말씀처럼 패키지면 별로 필요한것 많지 않아요
    또 선택의 폭도 적지요
    커피믹스 아주유용하구요(중국은 커피 너무 비싼거 아시죠?)
    김도 좀 가져가세요
    패키지니까 아마 호텔은 좋은 곳으로 잡았을테니
    생수가져가 냉장고에 얼려 두시는것도 방법일거 같네여
    그리구 많은 분들이 중국음식 별로라고 하시는데
    우선 주문하실때 가이드 한데 말해서 샹챠이(고수라고도 하죠 독특한 향이 심합니다)
    는 넣지 말라고 하세요
    또 추가비용낼테니 님께서 따로 주문 하신다고 해도 됩니다
    그래봤쟈 한끼에 4-5천원이면 탕수육에 누룽지탕에 기스면까지 뒤집어씁니다
    참 대부분 가이드가 발맛사지 권하는데 기본만하시고 옵션으로 된거
    추가하실 필요는없다고 봅니다( 보통 무지비싸게 하는데서 하더라구요)
    살거 별로없고
    횐전은 인민폐로하시고(가장 큰액수인 100원 짜리로만 하시지 마세요
    가짜가 많아 잘 안받는 곳도 있습니다)
    또 신용카드 되는 곳이면 카드로 하시고요 기준환율적용이라 더 유리합니다

    혹시 자유시간이있다면 아이들 옷사오시면 좋은데 아마 이건 힘들겁니다
    암튼 즐거운 여행다녀오시고
    특히 북경의 햇볕 너무 따가우니 조심하세요
    아주 얇은 긴팔도 하나 준비하심이 좋을듯..
    자금성도 가실텐데 엄청 걷습니다
    신발도 편한걸루요

    참 아이들있으니 물티슈 꼭 준비해가세요
    북경에 다있는거지만 찾기 힘들고 의외로 비쌉니다
    휴대용 휴지도 많이요....(질이 떨어집니다)

  • 4. 좋은 맘
    '04.8.4 8:47 AM (211.171.xxx.58)

    정말 도움되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다녀오겟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 5. iamchris
    '04.8.4 10:25 AM (220.91.xxx.38)

    전에 북경 다녀왔을 때(저도 패키지로 엄마와 여행갔었더랬죠)
    우린 고추장만 가져갔는데
    그곳에서 만난 여행객 중에 검봉녀(검은 비닐 봉다리 여자) 아줌마 있었더랍니다.
    어느 정도 중국 음식에 물릴 만한 때 등장한 검은 봉다리!
    그 안에서 출몰한 것은 바로 상추, 풋고추, 쌈장...

    다들 부러운 눈초리로 ^^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고추장은 가져가셔도 돼요.
    그리고 한국 가이드들이 데리고 다니는 음식점 우리 입맛에 그리 거슬리지 않아요.
    한국여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 입맛에 맞추더군요.

    그리고 생수는 몇병 가져가서 호텔 냉장고안에 냉동칸에 넣어두면 얼려드실 수 있어요.
    얼릴때 물 두어모금 마시고 얼리는 거 아시죠?(얼면 부피 늘어나 병 터질 수 있으니)

  • 6. 홀리
    '04.8.4 4:29 PM (218.152.xxx.104)

    상하이는 어때요?
    엄청 화려한 대도시라고 하는데... 함 가고보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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