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레님 저의 장딴지도 구해주세요....

[신짱구]

아라레님 언제쯤이면 2탄으로다 장딴지 다이어트 올리실건지?
저의 많고많은 소원중에는 원피스와 치마를 입어본겁니다.

조물주께서 착각하시여 저와 신랑 몸을 바꿔놨습니다.
큰 키에 늘씬하고 긴 다리 짤록한 허리(지금은 앞으로 배가 좀 나왔지요)
쑥 올라간 힙!(저가 봐도 너무 섹씨합니다 그려!)- 울 시댁식구는 모두 가늘고 길어요.

그런 저는 어찌 생겼냐 하면,
민상궁마마의 삶의 철학마냥 짧고 굵게!
한마디로 짜리몽땅입니다요!
집에서 반바지 입고 반쯤 나란히 누워서
신랑는 웃기다는 표정으로 저는 부러운 눈으로 서로의 다리를 쳐다보지요.

다리가 짧아도 장딴지라도 늘씬하면 치마라도 입을수 있을런만.......흑흑흑....

아라레님 그리고 82식구 여러분 저 올 여름 치마입게 도와 주셔요.
(치만 준비됐어요. 울여직원이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 골반에서 걸려 저한테---음하하하)

그럼 기다려도 되죠? 이왕이면 힘안든걸로다.

남은하루도 즐거운 시간되셔요.

[Ellie]

저도 올해는 82cook덕분에 살이 뽀동뽀동하여, 여름에 반바지 생략 했어요..
아라레님~ 단기완성으루다가... 한건 해주세요~~~

[아라레]

캑! 제가 다리 다이어트를 성공했음 이런 한맺힌 얘기를 쓰겠습니까..?
제 얘기를 읽으시면 아마 절망으로 바뀌실지도.ㅎㅎㅎ
진짜로 다리살 빼신 분들의 경험담이 저도 절실히 필요하답니다.

그래도 다리를 엄청 못살게 군 야그는 계속 됩니다. ^^

[여니쌤]

ㅋㅋㅋㅋ
넘 재밌으세여..

[김혜경]

굵은 다리 하면 저도 할 말이 많은뎁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