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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전사자 동생이 쓴 글

부끄러운 산나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4-06-29 18:38:57
서해교전때 사망한 군인의 동생되는 분이 쓰신 글이라네요...
중간 중간 들어있는 욕설 때문에 여기 게시판에는 올려지지가 않네요.
다들 한번씩 읽어보셨음 해서 주소 올립니다.
이 글 읽고 저도 많이 슬프고 부끄러웠습니다...ㅠ.ㅠ

http://talkbox.freechal.com/BBS/FcTalkBoxContent.asp?GrpId=0&ObjSeq=7&PageNo=...

IP : 222.97.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네요
    '04.6.29 7:16 PM (211.202.xxx.152)

    많은이들이 월드컵으로 환호하고있을때
    그들은 차가운 바다에서 죽어갔습니다

    그리고 잊혀져갔습니다

    젊은 아들을 저 세상으로보낸 부모님들의 마음이 어떨지 짐작으로만 알고있지만
    그 슬픔이야 오죽할까요

    정말이지 어제 오늘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껄끄러운 이야기(보상금)때문인지 ...
    많이 답답하네요

  • 2. 오소리
    '04.6.29 11:17 PM (218.50.xxx.247)

    마음이 아프네요
    서해교전 때, 돌아가신 분들께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요

  • 3. ........
    '04.6.29 11:53 PM (61.84.xxx.15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월드컵때 빨간 티입고 좋다고 함성만 질렀지.....
    우릴 위해 싸우다가 죽은 그분들을 위해서 검은 리본 잠시도 달지않았고
    묵념 한번 하지않았고...남겨진 유족들이 앞으로 살아갈 생계에 대해서도
    무관심했었습니다... 노부모를 둔 아들도 있었고.... 아내와 자식이 있는
    가장도 있었는데..... 겨우 3천만원 보상에 몇푼안되는 퇴직금으로
    다들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련지......휴....... 3천이 아니라 3억이었더라도
    아깝지않은것을.....

  • 4. 최은주
    '04.6.30 11:13 AM (218.152.xxx.139)

    뭐라 할말이 없네요..
    우리를 위해 나라를 지키다가 젊은나이에..
    너무 모르고 이기적으로 살아가고 있는다 생각이 듭니다.

  • 5. 장금이
    '04.6.30 8:10 PM (211.196.xxx.204)

    내는 니가 보고 싶은데 니는 내가 안보고 싶나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그한마디
    서해교전 우리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거라는 저의 생각입니다
    군인동생의 분노 슬픔 무엇으로 보상할까요.
    국민의 한사람으로 그분들께 죄송하고 제자신 아무것도 할수없어서 미안 하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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