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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이라는게 들어왔는데...

궁금이.. 조회수 : 916
작성일 : 2004-05-31 19:54:26
친정아버지께서...산삼이라고 세뿌리를 집에다 놓고 가셨는데...
사실...전 산삼을 본적도 없고...인삼도 제대로 본적이 없으니...난감해요.
사위 주신다고 가져오셨는데...
이 귀한거 당신이나 드시지..하는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이런 귀한게 어찌 났을까 의구심도 들고....
진짜 아니겠지....이상한 약초 잘못 아시고 가져오신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검색해도..전 도대체 모르겠으니...
이를 어쩐다요...
울 신랑은 신이 난 눈치인데....
어디다 물어볼대도 없고...
혹시 82 식구 분들중에...산삼구별 가능하신분 계신가요?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진짜라면...다시 친정 부모님 드려야져...^^
IP : 211.215.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5.31 7:59 PM (220.81.xxx.191)

    듣기로 산삼은 전문 감정사가 있던데요.. ^^;
    드실때도 공복에 몸 정갈히 해서 드셔야 효엄있데요.(vj특공대 산삼편에서 봤었음)

  • 2. 이춘희
    '04.5.31 8:14 PM (221.155.xxx.80)

    친구 딸이 어렸을때 가느다란 산삼 한 뿌리를 먹고 전교1등으로 명문대까지 갔어요.체력없으면 견디기 힘든게 우리 교육의 현실인데 머리까지 맑아진거 같다고 자랑을 많이 하던데요.꿀에 찍어서 꼭꼭 씹어 먹었대요. 님부터 하나 드세요. 엄마가 건강한 집이 행복하잖아요.

  • 3. 딸기
    '04.5.31 10:09 PM (220.71.xxx.251)

    산삼은 체질에 따라 독약이 될수도 있대요...
    저번에 티비에 어릴때 산삼먹고 마비된 사람 얘기도 본거 같아요...
    조심해서 체질확인하시고 드세요...
    아마 속열 많은 사람은 안될꺼여요...
    산삼은 먹고나면 이삼일 노곤노곤 졸립고...힘이 하나도 업는등...그런 증세가 온다네요

  • 4. 김혜경
    '04.5.31 11:00 PM (211.215.xxx.145)

    친정아버지가 주신 거니까. 밤에 잘 자리에 깨끗히 씻어서 꼭꼭 씹어서 드시게 하세요. 신랑..

    산삼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백 수천만원 하는 거 아니구요...간혹 장뇌삼일수도 있구요..암튼 사위주시겠다고 가지고 오신거니까 신랑 2뿌리 주고 궁금이님도 꼭 한뿌리 드세요.

  • 5. 일복 많은 마님
    '04.6.1 9:08 AM (203.255.xxx.107)

    사진 한 번 올려보시면 알 것 같은데요.
    요즘은 장뇌삼이 많기는 한데, 몇십년이상 되는 것은 그런 대로 약효가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남편 장뇌삼 사서 먹게 하는데 글쎄 특별한 약효라기보다는 조금 비싼 영양제라고 생각하고 산답니다.
    보통 20년산 장뇌같은 경우 한 뿌리에 10-15만원 정도해요.
    직접 재배하는 사람에게서 살 경우 좀 더 싸기도 하거든요.
    그냥 좋은 영양제 구해 주셨다고 생각하시고 감사하게 드시면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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