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을 마무리하며...

[체리22]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어요?
전 뭐, 그럭저럭 잘 보냈다고 해야겠지요.
제가 고민했던 남편과의 문제도 그냥 별다른 진전없이 마무리되고, 어제는 오랫만에 코스트코에 가서 크리스마스 장식(둥그런 공모양에 조각품이 달리고, 태엽을 감으면 오르골 음악이 나오는)과 배부분을 누르면 캐롤송을 부르는 인형들을 샀습니다.(물론 아이들을 위해 산건데, 그것들을 피아노 위에 장식해 놓았더니, 남편이 아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한다고 한마디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이곳에 아주 자주 들르지 않아 잘 몰라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이곳에서 뭔가 물건(또는 식품류)들을 사고 팔기도 하시나봐요.
만약 그렇다면 저도 잘 보고 있다가 필요한 것들이 올라오면 좀 구입해봐야 겠네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이만 써야겠네요.(벌써 퇴근 시간이거든요.)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혜경]

크리스마스 준비 제대로 하셨나봐요?
남편과 문제도 잘 마무리 되셔다니...저도 맘이 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