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굉장힌 영화매니아라고 자부합니다. 요즘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지만 결혼전에는 일주일에 7편 이상의 영화를 보고
지냈어요.. 결혼을 하고 난 뒤에는 영화 보는 취향도 조금 달라지더군요
요즘은 영화관이나 비디오테잎 말고 DVD를 주로 보고 있는데요 어제
우연히 DVD 대여점에서 "그녀에게" 라는 영화를 빌려와 보았습니다..
자주 접해보지 않은 스페인 영화였는데 가슴 한쪽이 시려오는것이 정말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에 관심있는 분에게 꼭 추천 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후반부 쯤에 가수가 한명 나와서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우리 귀에 매우
익숙한 노래였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가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참
좋은 노래 더군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녀에게" 를 추천 합니다..
아루 조회수 : 983
작성일 : 2003-10-18 13:45:32
IP : 211.219.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린엄마
'03.10.18 1:48 PM (210.107.xxx.88)어제도 비디오 대여점에 갔다가 마땅한걸 못그러그 그냥 나왔는데,
감사합니다. 오늘 다시 한번 가보겠습니다.
스페인 영화에,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라...2. Chris
'03.10.20 9:53 AM (203.255.xxx.12)전 영화관에서 봤는데. 좀 그랬어요.... 음. 영화보실 분한테는 스포일러가 될 테니까 말하기가 곤란한데.. 남자 주인공의 애정표현 방법이 좀.. -.-; (몸 바쳐 간호하는 거 말구요. 끝까지 가면 나옵니다). 사랑한다고 모든 게 용서가 되는 체질이 아니라서 그런가 봅니다. 아, 영화 자체는 괜찮습니다. 독특하고 아름답지요. 다만 그게 쫌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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