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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통증이...

소나무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3-10-01 12:32:25
날씨하고  내맘하고  똑같아... 친정엄마  생각하니  코끝이  빨개져..  누가 볼까  얼른 고개숙여  일하는척
가득고인 눈물  흘리지 않으려  큰 눈을  껌벅껌벅  사무실이라...
친정엄마가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 연골이  다 닳아 통증이  무지 심해요.   병원약과  파스로  겨우 걸으시지만   통증이  더 심해서..   병원검사결과   연골이 다닳아 뼈와 뼈가 부딪처서  통증이  심하다는데
수술을  해야 할지  친정엄마가  수술은  무섭다하시고  소문에  더  나쁠수도  있다는데...
자식들 뒷바라지에  이제  좀  살만하시니  건강이 ..   엄마연세76세거든요.  혹시  수술이나  좋은  보조식품  알고계시면   절 좀 도와주세요.      
IP : 220.122.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한열정
    '03.10.1 12:53 PM (220.118.xxx.221)

    직장동료 시어머니가 얼마전에 인공관절수술 받으셨는데 지금은 통증이 전혀 없고 잘 다니신다고 합니다. 의사하고 상의하셔서 수술받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보조식품을 먹는다고 나아지진 않을것같은데요...

  • 2. 새벽달빛
    '03.10.1 1:07 PM (61.82.xxx.147)

    제가 캐러비안베이에 놀러갔다가 어떤 할머님을 뵈었는데요 무릎관절 수술 받으셨던가봐요.
    그 할머님 말씀이 수술 받고 나니 전혀 무리 없이 왕래하신다고 좋다고 하시던데요
    어머님 설득하셔서 우선 병원서 제대로 검진 받아보고 수술비용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3. 채송화
    '03.10.1 1:16 PM (221.163.xxx.211)

    너무 마음 아파 하지마세요.어려운 불치병이 아니니 힘내시구요.
    친정엄마는 그 단어만으로도 눈시울이 뜨거워지지요.
    인공관절수술 해 드리세요.
    요즘은 보편화된 수술이라 걱정 안하셔도 돼요.
    굳이 대학병원 아니어도 개인병원 정형외과 잘 하는데 찾아보세요.비용도 덜 들고..
    안양쪽이면 추천해 드릴만한 곳이 있는데...

  • 4. 정원사
    '03.10.1 2:25 PM (218.236.xxx.115)

    수술을 해서 잘 다시는 분 많이 봤어요.
    에전엔 76세면 수술 안했었는데 요즘은 많이 하시더라구요.
    수술을 안하시고 좋은 통증크리닉에서 통증만 잡은 뒤에 보조식품을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건강 보조식품은 이곳 4141번에 댓글로 쓰여있어요..참고하세요.

  • 5. 임영빈
    '03.10.1 2:30 PM (220.120.xxx.18)

    저희 시어머님도 퇴행성 관절염이라 많이 아파하셨거든요.
    지금 73세이신데, 2년전에 인공관절 수술 받으시고 지금 무리없이 잘 다니세요.
    관절에 수영이 좋다고 해서 매일 수영다니시구요.

  • 6. 김혜경
    '03.10.1 5:38 PM (211.215.xxx.200)

    예전에 새있네 님이 인공관절 수술에 관한 질문을 올린 적이 있으세요. 아마도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가 나올듯...

  • 7. 최수경
    '03.10.1 6:00 PM (61.77.xxx.144)

    경혐담 이예요.
    저희 친정엄마도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다 수술받으셨답니다. 무릎에서 물도 빼고...주사도 많이 맞고.... 수술할땐 힘드셨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수술전엔 걷기조차 부담스러웠눈데 ...지금은 회복단계지만 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연골이 닳았다면 약물치료나 민간요법으론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병원에 가면 관절염 환자들 투성이랍니다. 힘내세고 하루빨리 병원에 가셔서 검사하시고 좋은 결과얻으시기 바랍니다.

  • 8. 꽃게
    '03.10.1 8:08 PM (61.43.xxx.144)

    맞아요.
    연골이 닳아서 뼈와뼈가 부딪치는 정도면 아마 수술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의사와 잘 상의해보시고요.
    연세가 많으셔도 전신 건강상태가 좋으시면 회복도 잘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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