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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정에 남편이랑 같이 가는게 귀챦아요

난 이상해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1-08-04 16:06:21
  남들은 남편이랑 못가서 ..같이 안 가준다고
  뭐라고하던데 ..
  전 오히려 같이 가면 귀챦아요.

  그래서 몇번 남편은 집에서 쉬어라..
  내가 애랑(두돌) 친정으로 가주마..라는 핑계로
  친정갔다왔어요.

  제가 남편이랑 같이 안가는 이유는
  친정에 가면 좀 편안해지고 싶은데
  남편이랑 같이 가면 좀 걸리적거린다고해야하나..
  
  제 남편은 친정가면 아무것도 안해요
  말도 없이 가만히 앉아 티비만 보다와요.
  그러니 제가 옆에서 애 챙기듯이 챙겨야하니
  너무 귀챦더라구요.
-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큰애 데리고 다니는 느낌  -

  이번 여름에도 친정에서 오라고 난리셔서
  남편에게 혼자 편하게 집에서 쉬어
  애랑 나랑만 갔다올께 했더니
  드디어 눈치챘는지
  왜 나만 빼고 가냐고..나도 같이 가자고하네요
  ..

  친정이 먼곳이라
  솔직히 애 데리고 혼자 가기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남편 데리고 가는게 더 힘드네요 전 --.
IP : 124.49.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11.8.4 4:13 PM (1.225.xxx.177)

    too............

  • 2. 저도
    '11.8.4 4:22 PM (112.72.xxx.158)

    혼자 가는게 편해요^^
    같이가면 웬지 불편 하고 거북 스러워요..
    남편생각해 주는척 집에서 쉬라고 하고 저~혼자 댕겨 옵니다^^

  • 3. 저도요
    '11.8.4 4:27 PM (121.190.xxx.72)

    남편이 뭐 밥상 내려주는 것 밖에 없으니
    엄마께서는 더 신경 쓰이실테고
    그런데 제가 운전하는것을 싫어해서 어쩔수 없이 같이 가네요

  • 4. 저보다
    '11.8.4 4:27 PM (112.186.xxx.48)

    친정엄마가 불편해하세요. ㅠ.ㅠ

    그래서 저도 남편 출근하는 주말에 아이데리고 저만 다녀옵니다. 같은 수도권.

    처갓집에서 사위가 특별히 할일이 뭐 있겠어요? 주는 음식먹고, TV보고, 낮잠자고...ㅋㅋㅋ
    그런거야 집에서도 늘상 가능한 일이니까 굳이 처갓집까지 따라가서 하지않아도 될듯싶어
    친정에서 엄마랑 도란도란 이야기꽃피우며 우리끼리만 재미있게 지내다와요.

  • 5. 가까워서
    '11.8.4 4:43 PM (211.210.xxx.62)

    그냥 애들하고 다니거나 혼자 다녀요.
    서로 속 편하죠. 가면 뭔가 큰 일을 하는 것처럼 생색내서 지금은 간다고 해도 집에서 쉬라고 해요. ㅋ

  • 6. .ㅁㅁ
    '11.8.4 5:11 PM (119.71.xxx.30)

    저도 친정에 혼자 가고 싶어요...애들만 데려가던지...

    그리고 시댁도 가끔은 남편 혼자 가면 좋겠어요...애들도 데려가던지..^^

  • 7. ㅎㅎ
    '11.8.5 8:16 AM (121.182.xxx.175)

    그래도 남편분은 처가가 좋은 것 같은데요. 끝까지 따라갈려 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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