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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지표에선생님글귀보고 걱정이 큰데 꼭 읽어주세요..
방학하면서 통지표를 받아왔는데...
"명랑하고 솔직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좋으며 학습활동에
자신감 있게 참여하나, 자기의 고집이 있어 협동학습시 본인의 주장만을 내세우려는 경향이 있음.
교우 관계에 있어 친구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함.."
이렇게 적어주셨어요..
제가 걱정하는바는..
집에서 호락호락하게 봐주며 키우는 스타일도 아니고
큰애는 태도가 너무 좋아 별걱정 없이 키워서
작은아이도 _평소에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여겨서
잔소리도 많이 하는 편이었어요..흑흑-
남자아이치고는 무탈하게 지내는 줄 알고
선생님께 남자아이지만 한번도 상담을 안갔거든요..
그런데 이런 글을 읽으니..
제가 너무 무심했었나도 싶고요..
선생님께서 힘드셨을까? 싶어서
2학기되어서 상담신청을 받아볼까해서요..
제 성격이 선생님을 너무너무 어려워해서
큰애 작은애 다 공개수업과 총회이외에는
개인적으로 선생님 뵌적이 없구요..
집에서 보면 승부욕은 있으나
본인 주장만 한다고 보이는 모습이 별로 없었는데..
친구집가면 친구 어머니께서도 전화를 해보면
참 의젓하게 논다고 했던아이라
참 혼란스러워요..
우선 아이에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타일렀는데..
경험많으신 어머니들..
어찌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1. .
'11.7.21 4:42 PM (1.212.xxx.227)저희 아이도 그런 모습이 있었는데요(1학년때요..)
3학년인 지금은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본인스스로 물러서야할때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것같아요. 물론 집에서도 항상 가르쳐야겠지만 한살한살 먹을수록 달라질거예요.
2학기때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구요 어떤 방법을 좋을지에 대해서 선생님과 대화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2. 학교생활
'11.7.21 4:45 PM (222.239.xxx.219)학교에서 친구들과 다툼이 많이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 다툼의 원인이 대체적으로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하여
친구들을 곤란하게 하는 경우가 많을 듯 하구요.
선생님께서 힘드셨다기보다는 1학기 생활 정리하면서
부모님께 꼭 전달해드리고 싶은 말씀을 해주신 것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원글님이 보시는 아들과 학교 생활하는 아들은 정말 다를 수 있으니까요.
갈등상황에서 원만히 해결하는 방법과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다를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꾸준히 인성적으로 지도해 주시라는 뜻일 겁니다.^^3. .
'11.7.21 4:46 PM (110.12.xxx.230)가끔 통지표에 이런글귀가 걱정된다며 문의올리시는분들 있으시죠..
특히 초등저학년들요..저희 아이들 중학생인데요..어릴적 특히 1학년때 저렇게 써주신
선생님이 계셨어요..그글보고 맘 상하더라구요..그래도 선생님이 보신게 정확하단 생각에
수시로 이야기 해주었어요..혼자사는 세상아니다..더불어 사는 사회다라고..
1학년땐 저런글 많을거에요..어리고 유치원생티 못벗기도 했구요..
저희 아이 세월이 흘러 지금은 이해심 많다.. 친구들과 잘지낸다..상냥하다 그럽니다..
넘 새겨듣지도 마시고 또 넘 외면하지 않으시면되요~
아직 초등1학년 아기입니다^^;;4. .
'11.7.21 4:47 PM (110.12.xxx.230)아 초등2학년이네요..그래도 아기에요~걱정마세요^^;;
5. 보는 눈
'11.7.21 4:49 PM (115.41.xxx.10)선생님들 보는 눈이 비교적 정확하더군요. 아직 어려서그러니 야단치지 말고 잘 지도해 주세요. 대화도 많이 나누시구요.
6. ..
'11.7.21 4:50 PM (220.120.xxx.45)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그무렵 아이들의 자아가 조금씩 움터서, 남아들경우엔 자기꺼, 자기편, 자기생각을
강하게 표현하기 시작할때이니까요.
굳이 상담하기보단 생활속에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조금씩
키워주심 될것 같아요. 성장과정의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 이상 중딩엄마7. 어머님이
'11.7.21 4:58 PM (147.46.xxx.47)선생님 노고를 알아주시는것만도 좋은부모이심에 틀림없는듯,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거의 정확할거에요.
내가 모르는 내 아이의 다른부분은 정말 많으니까요.
그 갭이 선생님과 평소 상담을 자주 하셨다면 별로 크지 않으실텐데,
거의 금시초문의 말씀이니..놀라고 걱정되시는맘 충분히 이해됩니다
아이랑 충분한 대화 나눠보셨다니..어느정도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는건 아실거에요
원글님 자녀만의 문제가 아니고 요즘 아이들 대체적으로 크고작게 자기주장들이
분명한편입니다.자녀분이 일방적으로 물을 흐리는 학우는 아닐테니,큰 걱정은 마시고
규칙,양보,배려 에 관련된 자료나 책같은걸 많이 접하게해보세요~그리고 직접 또래들과
부딛칠수있는곳에 데려가거나 프로그램을 듣게 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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