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멀리서 천방지축 카트사이를 뛰어다니다가
제가 카레를 고르고 있는데 5m앞에 와서 뛰다가 지풀에 넘어지던 아이를 보고
그 엄마가 아이에게 "저 아줌마가 안비켜줘서 넘어졌어요? 아파요?" 하면서 저에게 눈부라리는 것 보고
그냥 그다음부터는 멀리서 아이가 보여도 슬슬 멀리로 피합니다.
지하철이나 백화점, 길을 걷다가도 아이들이 보이면 되도록 멀찍히 떨어지려고 하구요
만지거나 말걸거나 하는 것??? 꿈도 안꾸어봤어요.
강남역 킴엔존슨인가 영어서적서점에서 옷을 너무 이쁘게 코디한 여자아이가
외국사는 여자 조카를 생각나게해서 멀리서서 잠깐 쳐다봤는데 그것도 엄마들이 싫어하시더라구요.
이젠 잘 쳐다도 안봅니다.
미아가 되어서 넓은 대형서점을 큰소리로 울면서 엄마부르며 헤매던 남자아이를
서점 직원이나 사람들이 모두 모른척하길래
그냥 안내데스크에 데려다 주고 엄마 찾아주는 방송해달라고 하고
얼른 자리를 피했네요. 고맙다는 소리는 커녕 유괴범 소리 들을까봐..
이젠 아이를 봐도 노인을 봐도 방어운전도 아니고 자기방어적인 행동을 자꾸 취하게 되네요.
저같은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니 아기엄마들은 앞으로는 걱정하거나 불쾌할 일이 차차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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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아이들만 보면 멀리서도 슬슬 피해요
금쪽같은내아이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1-06-26 09:05:01
IP : 61.74.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6 9:07 AM (116.36.xxx.51)내새끼 내 손주,손녀들만 이뻐해요
남의 새끼는 관심도 없네요
이쁘지도 않구요2. ...
'11.6.26 9:15 AM (124.5.xxx.88)싸가지 없는 아이는 싸가비 없는 에미,애비가 만듭니다.
전에 삼겹살집에서 목격한 장면..
식당벽에 멋진 그림을 여러장 달아 놨는데 손님으로 온 아이가 온식당을 소리 지르며
뛰어 다니다가(에미,애비는 우리애 잘한다고 손뼉치면서 환호하고,,) 에미,애비가
좋아 하는 것을 보고 힘이 났던지 벽에 걸어 놓은 액자들을 다 뜯어 바닥에
팽겨쳤어요..
그걸 보고 뛰어 온 주인이 아이 에미,애비에게 조용히 애를 좀 주의시키시죠,,하고
한마디 했더니 벽력같이 고함지르며 애가 뭔 잘못이냐고 ,,그럴 수도 있지..
그렇게 그림이 아까우면 애 손이 안 닿을 높은 곳에 달아 놓던지 하고 오히려 고래 고래..
그렇죠 쥔이 엄청 잘못했죠..높이 달아 놓았으면 그림이 무사하지..ㅎㅎㅎ3. .
'11.6.26 9:26 AM (222.251.xxx.152)아이의 머리속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생각을 세뇌 시킨 엄마들...
그 아이들이 사회의 중심 구성원이 되었을때는 어떨까 상상한적 많네요.4. 저도 장사하는 사람
'11.6.26 10:09 AM (124.153.xxx.189)애들 손님이 제일 무서워요 조심하라고 몇번을 애기해도 말을 들어 먹어야지요 오히려 절 원망스럽게 쳐다봅니다 애들 위험해서 그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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