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까페에서.. 드림을 했는데..
작성일 : 2011-06-22 13:12:13
1065434
지역까페에서 아기식탁의자 드림했어요.
얼굴도 보지못한 상태에서.. 선착순식으로.. 드리기로 하고
저희집에 왔는데
그분이 안면 있던 분이었어요..
그럼, 잘 쓰세요~
하고 드렸어요.
그분도 고맙다고 잘 받아갔구요..
오다가가 동네에서 그 분을 뵜지요..
어머나, 그 분 못 본 척하고 지나가네요..
어머나..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
IP : 114.108.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11.6.22 1:15 PM
(125.146.xxx.148)
못본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근시인데다가 걸을때 주변에 신경을 안 써서
사람을 잘 못 알아보고 지나칠 때가 있어요.
인사성 없다는 얘기도 듣고ㅠㅠ
2. 얼굴을..
'11.6.22 1:17 PM
(119.69.xxx.22)
못알아볼지도 ㅜㅜ...
제가 그래요..
별 기억에 안남는 사람이면 몇번이나 인사 한 사이인데도 쌩... ㅠㅠ
정말로 그 분과의 에피소드 등은 다 기억하고 있는데요.. 길에서 마주쳐도 알아볼 수 가 없어요 ㅠㅠ 오해 많이 받는답니다.
나쁜 분이실수도 있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3. 원글
'11.6.22 1:32 PM
(114.108.xxx.198)
도서관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이라
몇번 이야기도 나눈 적도 있는..
그런 분이예요..
그래서 우리집에 와서 서로 깜짝 놀랬지요..
정확하게 절 봤고요.. 급하게 고개를 돌렸고.. 급하게 나갔어요.
4. ...
'11.6.22 1:37 PM
(125.182.xxx.46)
좋은 마음으로 드림 했는데 속상하겠네요.
정말 못 알아봐서 그런지도 모르고 아니면 별별 사람 다 많으니 그냥 잊으세요.
5. ..
'11.6.22 1:51 PM
(58.29.xxx.131)
오히려 민망해서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멋적어서... 뭔가 들키지 않아야 했는데 들킨 것 처럼 좀 그런 기분이요...
6. .
'11.6.22 2:35 PM
(119.201.xxx.175)
원글님인줄 모르고 식탁의자 준다길래 가지러 갔는데 아는 사람이라 얼굴이 화끈 했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좀 없어보이자나요--)
7. ..
'11.6.22 2:36 PM
(222.121.xxx.206)
멋적었다면, 오히려 받으러 왔을때 그냥 돌아갔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좀 특이 하시네요.. 뭐 한편으론 그사람 마음 이해는 하겠는데 좀 황당하긴 하네요.
마음에 상처가 있는분인가봐요.. 그냥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8. 그자리에서
'11.6.22 2:43 PM
(59.28.xxx.242)
안받고 돌아서기가 더 쑥스러우니 받아왔는데
원글님보면 좀 민망해서 피할수도 있겠단 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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