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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살찌우는 방법 있나요?

앞접시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1-06-20 09:45:28
초2여아입니다...아기때 볼살통통했던것 빼고는 계속 마르면서 자랐어요..

그래도 학교 들어가기전까지는 안쓰럽게 말랐다...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작년부터 올해 일년반동안 키는 7,8cm컸는데 몸무게는 달랑 1kg 늘고 마네요...

뚱뚱한것보단 마르게 자라는게 좋다고생각은 해왔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마른거 아닌가...아...지금 128cm에 22kg 나가요...많이 먹어도 22를 넘지 않아요...

진짜 뼈와 가죽밖에 없다는 느낌?

밥양이 아주 작은건 아닌것 같거든요...어른공기로 2/3정도...그치만...그 외 간식은 거의 안먹어요..

과일이나 좀 먹구요...음료수 정도...그러고 보니 먹는게 많지는 않네요..

아침은 반공기도 채 안먹고 학교 급식에 불만이 많은거보면(식판이 더럽다거나 반찬이 별로다)

급식도 그리 많이 먹을것 같지는 않네요...제대로 먹는건 저녁한끼이긴하네요...

요맘때 여자아이들은 더 잘 먹나요?

뭘 더 먹이려고 해도 본인이 그 이상 안먹으려고 하니 억지로 먹일수도 없고 그래요..

먹성이 좋은편은 아닌건 확실하구요..

어제는 문득 밥 잘먹는 한약이라도 먹여볼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옷이 점점 짧아지니깐

앙상한 팔과 다리가 얼마나 빈약해보이던지....

제가 그렇게 자란 편이긴해요...삐쩍삐쩍 말라서 자랐죠...

병치레 없으니...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한 3,4kg만 좀 쪘음 좋겠어서요...

그냥 잘 먹이면 될까요? 아님 한약이라도 먹여볼까요...

IP : 175.121.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1.6.20 9:50 AM (121.180.xxx.163)

    일곱살 여아인데 18kg 나가요. 키는 117cm ㅠㅠ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는데도 그래요. 그나마 얼굴은 통통해서 옷입으면 괜찮은데 병원같은데 가서 청진기대볼때 옷들어 올리면 갈비뼈가 쫙쫙 다 보여요. 에효...

  • 2. 그런방법이..
    '11.6.20 9:51 AM (14.47.xxx.160)

    있다면 제가 해보고 싶네요..
    저희 둘째가 지금 중학생 남자아이인데 163에 40키로 나가요...

    태어날때도 2.6에 나오더니 뭘 먹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한약부터 시작해서 각종 영양제... 간식까지 하루 다섯끼 이상은
    먹여도 살이 안쪄서 저는 포기했어요.
    다행히 잔병치레없이 건강하니 그걸로 위안을 삼습니다..

  • 3. ...
    '11.6.20 9:56 AM (222.237.xxx.248)

    초4 저희 아이도 늘 말라서 걱정이었는데
    작년부터 치킨밝히고
    집밥 하루 네끼 먹고 운동은 멀리하더니 삼겹이 잡히네요..ㅠ
    정상체중이긴 한데 걱정스럽네요..
    키크려고 먹는거다 위안삼아 보지만

  • 4. 에휴....
    '11.6.20 9:59 AM (114.206.xxx.17)

    고1인 둘째아들 176cm 49키로 나갑니다.
    엄마인 나는 주변에서 요리솜씨 좋다고 소문나있지만
    아들은 제대로 먹지않습니다.
    매번 먹는것으로 전쟁치루는기분입니다.
    다행이 감기같은것은 잘 안걸리네요.

  • 5. ....
    '11.6.20 10:02 AM (58.122.xxx.247)

    안되는 아이는 뭔짓?을해도 안되더라구요
    저희 두아이다 초등졸업토록 30킬로를 못넘겨봤고
    딸이야 뭐 모델수준이니 그닥 스트레스
    (좀 찌고싶을땐 자신이 나쁜음식.과자등등박스로사두고먹어 3킬로정도 불리고 )
    받을일없었는데 아들은 군대 가도록 180에 50킬로중반 무진장 스트레스받고
    반소매도 안입고 헬스니 단백질이니 오만짓다하다가 군대 다녀오곤 이젠 포기
    올해는 반소매도 입고 나가고 그러네요

  • 6. 친구딸
    '11.6.20 10:05 AM (121.166.xxx.194)

    항상 말랐고, 중학교때에도 키는 170인데 45kg에서 왔다갔다 했어요. 가리는 것 없이 엄청
    먹어도 살이 안쪄서 걱정했었지요. 중3때부터 살 올라 고3인 지금 70kg 넘습니다.
    우리딸들도 항상 말랐고, 식사는 잘해도 간식은 안해 걱정 안했는데 사춘기 오면서 중2부터
    살 붙어 지금은 다이어트해야 할 지경이에요. 딸들은 초등때 말랐다고 걱정안해도 됩니다.
    사춘기되고 생리 시작하면 살 붙기 시작해요. 여튼 살이 없는 것이 통통한 것보다 백번
    나아요.

  • 7. 66
    '11.6.20 10:14 AM (221.141.xxx.162)

    이젠 찐것 보단 낫다.. 하고 삽니다.. 키만 제대로 크고 있다면요..
    언젠가 글쓴적 있는 거미같은 몸매의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맙니다..

  • 8.
    '11.6.20 10:33 AM (59.12.xxx.113)

    울 아들 통통해서 걱정이에요.
    저러다 확 쩌버릴까봐요.
    약간 마른듯한 아이들이 이뻐보이더라구요.
    동네 아이 중 한 아이가 엄청나게 말랐었는데..절대로 살이 찌지 않을꺼 같은 아이였어요.
    ..한동안 안 보다가 봤는데 통통해졌어요.
    그 엄마 왈 아이가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매주 먹었더니 살이 쪘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치킨 그만 먹이고 다이어트 시키고 있어요.
    키가 정상적으로 큰다면 좀 마른듯 한것도 상관없을듯 해요

  • 9. ^ ^
    '11.6.20 11:15 AM (119.149.xxx.31)

    건강하다면 걱정마세요~~
    제가 171에 44kg였어요
    35살 넘으니 살 붙더군요
    지금 57인데 살찌니 아픈데가 생기는데요

  • 10. 울딸
    '11.6.20 11:16 AM (119.67.xxx.222)

    초2 125 22키로예요. 먹는것도 그냥 평균으로 먹고 과일을 잘먹고
    빵이런건 너무 잘먹어서 제가 안사다놔요. 떡도 좋아하고
    먹는거에 비해 살이 너무 안찌죠
    제가 어렸을때 그렇게 말랐었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그런데 6살때부터 시작한 발레때문인지 삐쩍 마르지는 안고 예쁘게 마른듯한 느낌?
    아이 옷입은 태가 예쁘다는 얘길 가끔 들어요.
    운동을 시켜보심이 어떨지요

    딸보고 있음 가끔 친정엄마가 원망스러워요
    나도 발레나 무용같은거 시켜줬음 이렇게 대나무나 아이라인 몸매는 아되었을 터인디 ㅠㅠ

  • 11. 이쁘니
    '11.6.20 3:14 PM (180.71.xxx.245)

    초3 남아 작년에비해 5키로쪘다고 좋아하네요
    140에 27입니다. 상대적으로 초5인 딸내미 151에 37키로 통통하다 생각되네요
    딸내미 많이 말랐었는데 4학년부터 살이찌더라구요.넘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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