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다가 한강변에 나가서 도시락 먹을려고...

[여의도 주변]

하는 데요.
여긴 광명이예요. 오래간만에 식구들이 돗자리 깔아놓고 도시락을 푸짐하게 싸가서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장소 좀 알려주세요.
한강변 선유도 공원 여의도 주변 중에 어디로 가야 야경도 보고 조용히 도시락을 먹을 수 있을까요?

[원글]

다녀와서
글 적어요.
저 국회의사당과 쌍둥이 빌딩 사이에 있는 한강변 다녀왔어요.
예전에 수영장이였던 곳 같던데
분수로 바뀌어서 아이들 들어가 물장구 치고 아~주 아이들 놀기 좋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제가 거기를 다녀온지 한 3년은 지난 것 같은데
이벤트하는 무대에서 포로포즈 하는 것도 보았고 음악에 맞추어 분수쇼하는 것도 좋았어요.
잔디밭에서 돗자리 깔고 옆에서 아이들 뛰어 놀고 어른들 담소 나누고
오래간만에 나가서 잘 보내고 왔는데
오늘 방사능 수치가 높고 4호기가 품어 댄다니 걱정은 돼요. .. 아이들과 사람들 되게 많던데...
제가 원하던 답글은 이런 것 이였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