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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없는 제부 때문에 동생까지 멀어져요..ㅜㅜ

내 돈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1-06-14 17:19:36
지난번에도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먼저 시집간 동생 생활비 1년 6개월동안 월 150~500만원
준다고....

그 때 82님들이 제가 원조를 끊어야지
제부가 현재 게임중독 백수인데
직장 구할 생각을 한다고...

그런데 제부가 미워지니까...
동생도 멀리하게 되고...
임신 했는데 아예 모른척 할 수도 없고...

참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왜 직장 구할 생각을 안하는지...
저 같음 알바라도 뛸텐데...

그럼 오죽하면 그럴까 하고
마음이 더 갈텐데...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제부를 보면 돈충이 같아서....

남 같으면 모르척이라도 할텐데...
오지랖인거 알죠...저도
요즘은 형제자매에게도 신경쓰는 건...

그런데 제가 장녀콤플렉스 환자인지
동생이 안쓰러워서 눈을 돌릴 수가 없어요.

IP : 180.189.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4 5:27 PM (112.168.xxx.63)

    평생 먹여 살릴 거 아니면 관두세요.
    원글님이 버릇 들인 것과 같아요.
    동생이 안쓰러워도 냉정할 일이 있죠.

    게임 중독이라...
    저 같음 이혼하겠어요.
    게임 중독 쉬운 문제 아니더군요.

  • 2. 경험자
    '11.6.14 6:16 PM (220.121.xxx.168)

    원글님은 동생이지만 저는 언니네가 그래요.
    님처럼 매달은 아니지만 조카들어렸을때 무지 사다날랐네요;
    다른 가족들도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혼자 직장다니며 아둥바둥하며
    조카들 키우는 모습이 안쓰러워서요..
    형부는 결혼생활중에 절반이상은 경제활동 안했어요..
    나태함과 게으름 그리고 다들 나간뒤의 조용함과 안락함을 즐겼겠죠..
    이혼하라고 해도 불쌍해서 이혼도 못한다고 하고 그냥 최저 생활비로 살아가는듯해요
    어느순간 저는 지원을 끊었구요.. 다른 가족들도 말은 안하지만 그러는듯해요..
    조카들 입학식이나 졸업식 생일만 챙겨주네요.
    다들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계속 도와준다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원글님이 능력있으시면 문제가 없지만요...

  • 3. 원글
    '11.6.14 6:59 PM (180.189.xxx.193)

    제부가 경제적 능력만 빼면 성격은 좋아요...시댁도 돈도 많은 집이예요 구로상가랑 청계상가에 매장 갖고 계시고 현금도 많으시고 2남 1녀중 막내로 한 6개월전에 시댁에서는 본인 아들 백수 된거 아시고...전 다행히 미혼으로 저 정도 해 줄 능력은 되는데...제가 답답한건 제부가 어떤 노력도 안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동생보면 속이 답답하고 안쓰럽고 12월이면 첫 조카는 태어나고..

  • 4. 제부입장
    '11.6.14 7:04 PM (119.70.xxx.84)

    에서 본가도 잘 살고,
    게다가 처형이 그 정도돈 지원해주는 데 무슨수로 정신을 차린답니까?
    원래 그런사람이라면 그 원조가 당연히 없어져야 정신차리지요.
    동생임신은 동생네서 알아서 준비하며 살아햐하는거지요.

  • 5. 답답.
    '11.6.15 9:50 AM (175.115.xxx.9)

    어설프게 도와주는게 동생네에겐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부대신 태어날 조카까지 걱정하는 처형..ㅜ
    도움이라는 명분으로 동생네 낑겨 들지 마세요.
    뼈아픈 서러움을 맛보아야 정신을 차리죠!!
    우리집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어 속터져 로긴했습니다.

  • 6. ,,
    '11.6.15 9:53 AM (175.115.xxx.9)

    동생이 임신했다고 하면 먹고 싶다는것 좀 사주고
    임부복정도 사주고 출산할 때 축하금좀 주면 보통 잘하는 언니여요.
    님이 능력이 되든 말든과 관계없이 동생이니까 어떻게 해줘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시길 강권합니다.
    동생네 부부일은 두부부가 고민하고 해결해야할 일이예요.
    도움주는게 문제해결에 방해가 된다는거 진정 모르시나요?????

  • 7. **
    '11.6.15 11:35 AM (58.232.xxx.41)

    본가에서 알아서하겠지요
    설마 아들내외 굶기겠어요
    손자가 태어나면 못본체안하겠지요
    언니가 신경끄도 잘살아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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