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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사이의 전화 통화..
제가 요즘 이 문제로 살짝 고민을 하고 있는중이예요..
남친은 바쁘고 사람을 만나는일이 많아서 저는 전화를 잘 못하구요..
받는 편인데요..
연애하실때 전화 통화.
평균 하루에 몇통 정도 하셨어요?
일반적으로 처음 연애를 시작하면 좀 자주 하게 되지 않나요?
너무 뜸한거 같아서요..
말은 좋다고는 하는데.. 잘모르겠어요..ㅠㅠ
1. ,,,,,
'11.6.10 9:49 PM (216.40.xxx.107)하루 세번 정도요. 매일.
2. 궁금
'11.6.10 9:50 PM (211.195.xxx.227)아니예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한거니까 솔직하게 대답해주심 고마울거 같아요..
이렇게 전화 뜸하신분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날 안좋아하나??싶기도 하고..
정들기 전에 접어야하나 이런저런 생각이 많네요..ㅠ3. ^^
'11.6.10 9:51 PM (112.151.xxx.43)낮엔 문자나 메신저로 했구요
긴 통화는 밤에 각자 집에 들어가서 씻고 자기 직전에 한통화 했네요.4. 사람
'11.6.10 9:53 PM (166.104.xxx.65)스타일 따라 다른데, 길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요.
길들여 지는 것 같아요..
전 많이 무뚝뚝한 편인데, 남자 친구의 습관 덕에 저도 조금씩 변하게 되었어요.
원글님도 통화가 힘들면 문자라도 살짝 살짝 보내면 어떨까요?
작은 거지만 연애할때는 그런 걸로 감동 받기도 하고 나 신경많이 써주는구나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5. ^^
'11.6.10 9:53 PM (1.241.xxx.44)저는 하루에 한번
원글님처럼 남친이 전화가 자유롭지 않아서 그랬어요
제가 해도 되는데 초기엔 자존심싸움? 하느라 절대 안했어요 ^^;;
그러다 보니 두번 세번 전화가 올때도 있더라구요
저는 적응 안돼서 " 왜 무슨일 있어?" 이렇게 받구요,,,
그 후로 남친이 너무 무심하거 아니냐? 투정부리면
그냥 이게 편하지 않냐? 뭐 그렇게 대꾸 해 줬어요
내가 그리우면 얼굴보고 얘기하자~ 이렇게요6. ,,,,
'11.6.10 9:53 PM (216.40.xxx.107)근데 남자가 많이 바쁘면 하루 두번, 세번- 저의 경우,-
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대학생 연애시절에나 수시로 밥먹고 전화하고 그러지.. 그게 좋아하는거랑 상관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제 남편, 연애초창기나 결혼직전, 결혼후까지 늘 패턴이 똑같아요. 하루 두번 내지 세번만.
그렇다고 절 많이 안좋아하는것도 아니고요.
하루에 전화 한통도 안오면 문제가 있겠지만..7. ....
'11.6.10 9:56 PM (125.208.xxx.177)연애때 귀찮아서 전 전화도 안했어요 -_-;;
남편만 전화했었구요.
통화는 하루에 2,3번, 문자도 하루에 4,5번??
근데 저희 남편은 출퇴근할 때마다 저한테 와서 제 얼굴 보고 갔었어요.
그러니 하루 두번은 꼬박꼬박 얼굴 봤었어요.8. ;;
'11.6.10 9:58 PM (114.202.xxx.17)하루에 한번정도.. 밤마다 길게 통화했어요.
9. ㄷㄷ
'11.6.10 9:58 PM (121.189.xxx.125)하루에 한 통 정도면 되는 거 아닌가요?
혹시 남친이랑 결혼도 생각한다면...님 생각할 시간에 일적으로 완성되어 님과 결혼생활의 경제적 부분이 탄탄해지고요
저는 몇번 통화했는지는 기억 안나고
통화도 하고 메일도 교환하고..
메신저도 하고..
이틀에 한번은 만나고..그랬어요10. 울딸보니
'11.6.10 9:58 PM (125.180.xxx.16)몇번하는지는 모르지만 밤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굿나잇전화는 하더군요
11. ㄷㄷ
'11.6.10 9:59 PM (121.189.xxx.125)아 맞다..저보다 빨리 퇴근할 때는 제 회사로 저 데리러 오고 했네요
12. ..
'11.6.10 10:03 PM (116.37.xxx.214)연애부터 17년차 인데요.
매일 7~8번정도 통화해요.
용건있으면 더 늘고...
용건 없어도 궁금해서...
대부분 남편쪽에서...
신혼때 친구들이 혹시 의처증아니냐고...ㅠ.ㅠ
그땐 더 많았네요.13. ..
'11.6.10 10:03 PM (120.142.xxx.159)성격마다 다른듯.
전 연애 초반엔 많이 하다가 나중엔 한두번 정도..
울 신랑은 첨엔 궁금한 거 물어보고 들을게 많은지라 통화를 많이 해도 좋았지만
얼마 지나서는 용건없이 전화 하는거 힘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ㅠㅜ14. 전
'11.6.10 10:12 PM (14.52.xxx.162)예나 지금이나 전화오는거 귀찮아요,
무슨 일 있을때 딱 보고용으로 하는게 좋고,,중요한 얘기는 만나서,,
남편도 마찬가지라 결혼전에 부모님이 무지 걱정하셨네요,,사이 안좋은줄 알구요15. 대학생 때는
'11.6.10 10:14 PM (118.44.xxx.35)시시각각 시간 날때마다.
직장 들어간 다음부터는 하루 1통 2통?
출근 때는 정신없고.. 퇴근 후 문자로 만나는 약속 잡고 만났다가
잘 때 잘 자라는 인사?
결혼 후 지금은 남편에게 걸려 오는 전화만 받을 뿐. 걸지는 않네요. 하루 2통 정도?16. ...
'11.6.10 10:24 PM (112.151.xxx.12)성격나름이예요.
저는....과거 남자친구중 이틀에 한번 만나는 약속정하는 통화만 한 사람도 있고 017 무료통화 신나게 다썼던 사람도 있어요17. @@
'11.6.11 12:27 AM (87.0.xxx.233)어린 애들도 아니고 바쁜 어른끼리 전화 횟수까지 따지나요...
18. ...
'11.6.11 9:27 AM (59.1.xxx.119)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헷갈리게 하지않아요.
19. 다름
'11.6.11 11:49 AM (112.149.xxx.195)사람관계에서 나쁜사람도 좋은사람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나랑 맞으면 좋은사람, 나랑 맞지 않으면 나쁜사람이 될수 있는게 사람관계 아닐까요?
위의 댓글중에서도 어떤분은 여자분인데도 전화받는거 귀찮아 하는사람도 있고, 어떤사람은 하루에도 몇번 통화해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걸로 봐선 우린 모두 다르다는거죠. ^^
님께서 궁금한 하루에 몇번 전화하냐가 아니라 나는 어떤 성향인지? 그리고 상대와 어떤관계일때 안정감을 느끼고 사랑받는다는걸 느끼는지.. 그래서 그 상대랑 그 코드를 맞춰 갈수 있는 상황이면 좋은관계일테고 상대가 내가 양보할생각 또는 맞출 생각을 안한다면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또한 반대로, 상대가 전화는 많이 하지 않지만 사랑이 변함없음을 인정할땐 나쪽에서 맞추는것도 좋은방법이죠. 바쁠때 전화 잘 안하는 사람한테 굳이 몇번 전화하라고 정하는것도 좀 그렇잖아요. 상대가 변화하든지 본인이 변화하든지.. 그렇게 맞춰 가는거죠. 사랑한다면..
사람관계는 그렇듯 서로서로 맞춰가는것일텐데 한쪽은 원하고 한쪽은 뭘 그렇게 생각하냐.. 이렇게 나오면 계속 불화의 원인이 될수 밖에 없거든요.
내가 상대한테 맞추던지 상대가 내게 맞춰줄수 있게 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결혼한거 아니니까 안녕~~하는게 낫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