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생일인데 꽃배달해주면...
남편생일인데 꽃배달해주면... 좀 그렇죠?
제가 임신했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아침에 미역국도 못끓여줬꺼든요... ㅠㅠ
너무 미안하고 그런데..
꽃배달이라도 해줄까 싶은데.. 근데 학교거든요 직장이..
무서운 여자선생님들도 옆에 많고 혹시 학생들이 본다면 애들이 부담스러워할까요?
스승의 날도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래서 정말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아니면 저녁에 옷이라도 사줄지.. 뭔가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주고싶은데.. 사실 결혼하고 첫생일이거든요 ㅠㅠ
뭐 괜찮은 선물 없을까요..?
1. 후후
'11.6.9 10:08 AM (61.79.xxx.52)꽃배달 좋아요~~감동하실걸요?
남자라고 꽃 안 좋아할까요?
저도 결혼기념일날 남편이 집으로 비누 꽃배달 시켜줬던데..
시들지도 않고 거실에서 향기를 피워내고 있어요~
실용적이고 좋네요. 최화정 꽃배달이라고 적혀 있었어요.더불어 편지두요..2. 비
'11.6.9 10:10 AM (220.116.xxx.48)꽃은 좀...
학교 선생님들도 꽃은 그닥 좋아하지 않으세요..
이쁘긴 한데 금방 시들고 버릴 때 번거로워서리..
더군다나 남편분이라먼 꽃은 아닌거같아요..
이쁜 마음 담은 카드와 조그만 선물이 무난 할 듯 하네요~~3. 피구왕지단
'11.6.9 10:12 AM (175.209.xxx.135)꽃보다는 그정도 가격에 해줄 수있는 실용적인 선물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옷이나 신발, 상품권 같은 거 좋을 거 같은데요~~ㅎㅎ
이 외에 생일 선물 할꺼리들 특이한 거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사이트 알려드릴테니 여기도 한 번 보세요!
=> http://nate7.co.kr/searchlink.asp?k=%BB%FD%C0%CF%BC%B1%B9%B04. ..
'11.6.9 10:17 AM (125.134.xxx.223)우리남편은 꽃 챙피해해요 ㅡㅡ;;;ㅋ
5. 핸드폰으로
'11.6.9 10:28 AM (59.28.xxx.172)꽃바구니 모양에 음악 깔리는 프로그램 어디 있던데...
거기에 원글님 진심 담은 문자 날려보내주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금액에 따라 여러가지 있어요.
그거 은근 감동되고 찡해요.
여보 입덧때문에 미역국도 못 끓였네..하시면서 미안함 맘과
원글님의 사랑 표현해주세요~6. 집으로
'11.6.9 10:43 AM (183.102.xxx.63)꽃배달을 집으로 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원글님이 주문하고, 원글님이 받는 게 되는..ㅋ7. 오옷
'11.6.9 10:58 AM (112.149.xxx.154)핸드폰으로님 아이디어 좋은데요~ 전 여자여도 직장으로 꽃선물 별로인데..ㅡoㅡ 핸드폰님 아이디어에 운동화나 티셔츠 같은 실용적인 선물 하나 준비하셨다가 저녁에 전해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8. 생일선물
'11.6.9 11:02 AM (211.251.xxx.249)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있네요..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직장인이라... 남편이 더 일찍 끝나서 꽃배달 집으로 하면 오빠가 받긴하겠네요 ㅋㅋ 근데 저 6개월인데도 입덧이 가라앉질 않네요.. 오늘 아침에도 구역질하면서 먹은것도 없이 다 토했는데.. 정말 엄마가 되는 길은 너무 험하네요..ㅠㅠ
9. 추천좀
'11.6.9 2:02 PM (121.189.xxx.225)남자들도 편지 좋아한대요..편지랑 함께 선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