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사능이 와도 매실은 담근다?

또걱정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1-05-24 23:26:59
방사능이 와도 매실은 담근다?
가 맞을까요?
4월부터 고민하다...이제 막 앞에 왔네요.

그래도 담는 게 나을까요?
매실액으로 가족 건강...덕 많이 보았는데...
아...괴로워요..

82 계신 분들의 도움 말씀을 얻고 싶어요.

(이러다 퍽, 엎어지진 않길 바라며...조심조심 여쭈어요..^^; )


덧붙여...)
라면에 밥에 바나나에 쵸코렛에 다 먹고도 (좀 전 10시 이후 먹은 양..-_-; ),
미숫가루 한 잔 들큰하게 타 먹고 싶은 이 마음은...
정말 중년의 펑퍼짐으로 가자는 제 몸의 외침일까요?
ㅠㅜ
아...작년 까진 허리 64cm 바지도 샀었는데.. 이젠 고무줄 시대인 것인지...흑, 흑..

(미숫가루 먹느냐 마느냐 계속 갈등하고 있어요,
이러다 더 늦게 먹고야 말 것도 같아요.ㅎ )

근데 매실은 정말 어쩌죠?
오미자도 담아야는데...흑..
IP : 115.137.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5.24 11:58 PM (211.112.xxx.98)

    질문을 하신게 혹시 매실이 방사능을 더 잘 흡수해서인지 궁금하네요

    매실을 밥이나 물처럼 매일 많은양을 섭취하는건 아니실텐데
    굳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모든 음식에 방사능이 녹아들어있을텐데 그럼 매실이 문제가 아니라 먹을게 하나도 없잖아요
    오히려 라면을 안드시는게...좋을거같네요

  • 2. 마당에
    '11.5.25 12:02 AM (211.223.xxx.201)

    매실나무에 매실이 제법 많이 달렸는데,
    매실액을 담그는 게 꺼려진다면 아마도 이 나라에서는 거의 먹을 게 없을 것 같아
    올해도 매실액을 담그고 마당의 상추도 먹기로 했습니다.

  • 3. 또걱정
    '11.5.25 12:06 AM (115.137.xxx.31)

    네, ^^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 했는데요..
    왜 그럴 때 있잖아요, 옆에서 누군가, " 그래~ 그래~" 이런 소리 들리면,
    으샤, 하고 나서질 때요. ^^;
    매실 안 먹으면 과일도 채소, 열매도 암 것도 안 먹게요? 그쵸?
    당연한 생각의 흐름일텐데...괜히 마음이 불편하니까..
    이런 덧글-말씀 듣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용기? 얻으려고요?! ^^*
    여하튼, 고맙습니당!!! 쪼글쪼글하던 마음 쫙쫙 펴고, 매실 담글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매실 살 쪼개 까면서, 진도가 더딘 건지..^^; 하루 밤은, 잠 잘 못 자더라구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0^

  • 4. ^^*
    '11.5.25 12:08 AM (112.170.xxx.2)

    저 방금 올해 첫 미숫가루 타먹었어요ㅎㅎ
    전 항상 생각날때 바로 먹자주의라^^;(미뤘다가 늦게 먹으면 더 안좋다는 핑게 아닌 핑게)
    방사능때문에 먹꺼리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나마 직접 해먹을수있는게 해먹는게 좋을꺼같아요.

  • 5. 방사능
    '11.5.25 12:25 AM (119.196.xxx.187)

    매실 괜찮을것 같아요 ㅋㅋ

  • 6. 해마다
    '11.5.25 9:03 AM (180.229.xxx.99)

    해마다 담궜는데요. 올해는 반으로 줄여서 담글려구요. 5kg만 담을랍니다.

  • 7. 그래서
    '11.5.25 9:49 PM (203.130.xxx.202)

    작년꺼 유기농매장서 사먹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894 외국 여자들 결혼하면 남편성 반드시 따르는 건가요? 6 ... 2011/04/04 646
635893 [속보] 日정부, '확산 예측정보' 은폐 파문 5 베리떼 2011/04/04 620
635892 두돌된 큰 아이에게 보여줄 동생에 관련된 책 뭐가 있을지요? 3 아가야.. 2011/04/04 179
635891 저밑에 외제차글보구서요 유지비정말 괜찮은가요?? 11 외제차 2011/04/04 1,283
635890 남편 사주좀 봐주세요 하는일마다 사람들에게 치여서... 2 사는게힘들어.. 2011/04/04 727
635889 일본산 어류에서 방사능 물질발견 1 .. 2011/04/04 537
635888 목욕 자주 하시나요? 16 귀차니즘 2011/04/04 2,053
635887 당근과 오이 어느게 더 좋으세요?(생으로 먹을때) 12 풍경 2011/04/04 776
635886 아틀란타 근교 릴번에 살아요 1 릴번살아요 2011/04/04 346
635885 쥬비*로 살빼신분 계시나요??? 5 살살살 2011/04/04 682
635884 저도 예쁘게 손톱에 색칠해보고 싶은데... 3 봄이왔나벼 2011/04/04 467
635883 신부님 강론..... 10 성당다니시는.. 2011/04/04 1,032
635882 한.EU FTA 한글본 오류 207곳 발견 1 세우실 2011/04/04 152
635881 조선일보의 '하우스 푸어' 걱정…부동산 폭탄 터지나 7 .. 2011/04/04 1,484
635880 1인당 5만-6만원선 생일모임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강남,신촌,홍대 부근) 2 추천부탁 2011/04/04 474
635879 고 3엄마 되신분 몇시에 주무세요? 4 휴~ 2011/04/04 1,205
635878 6일날 농장체험가는 유치원생 보내야할까요? 1 바람아멈추어.. 2011/04/04 340
635877 남편분들 대개 몇시에 퇴근하세요? 6 하숙집아줌 2011/04/04 807
635876 ?? 4 나악처? 2011/04/04 1,002
635875 아파트 찾아요 30평대... 4 외벌이 2011/04/04 858
635874 노무현 죽이기? 유시민 죽이기!--서영석 (펌) 8 당췌.. 2011/04/04 369
635873 어려웠던 고3 첫 모의고사,,, 수리 점수 '뚝' 10 베리떼 2011/04/04 1,014
635872 외국산 신발때문에 포름알데히드 증후군 겪어보신 분.. 2 어지러워요 2011/04/04 512
635871 강남 고등학교얘기 보다, 택시기사한테 어처구니 없는 말 들은 게 생각나요. 6 강북한복판맘.. 2011/04/04 2,247
635870 된장 항아리는 안으로 들여야 될까요, 밖에 그냥 둬도 될까요? 별게 다 걱.. 2011/04/04 237
635869 1주일전쯤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무속인 1억 연봉녀 5 화성인 2011/04/04 2,412
635868 6일 방사능 공포, 한반도를 뒤덮는다…독일 기상청 예고 5 큰일이네 2011/04/04 1,561
635867 초 3아들 공부 어떻게들 하나요 5 동동 2011/04/04 674
635866 애낳고 7년만에 산부인과에 가요 6 무서워서 2011/04/04 812
635865 정부가 환율 개업했다는거 시인했네요~ 10 ㄱㄱ 2011/04/04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