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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 되게 분주하고 몸은 엄청 힘든데 집안일 효율이 떨어져요

에구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1-05-24 22:44:01
하루종일 종종거리고 엉덩이 붙일 새 없이 바삐 일하고 밤되면 팔 다리 무겁고 쑤시고 난린데.... 집은 여전히 어수선하고 여기저기 일거리들은 여전히 남겨져있어요 ㅠㅠ

주부경력 10년찬데 너무 효율성없이 일을해요.

제가 성인 adhd라 그런것도 분명 있겠지만 .. 일을 해도 실속이 없으니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ㅠㅠ
IP : 114.207.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4 10:47 PM (216.40.xxx.81)

    굳이 adhd 아니라도.. 집안일이란게 그런거 같은데요. 해놔도 티도안나고 끝도 없고, 치워놔도 금방 원위치되고. 그래서 살림이 제일 티안나고 보람없는 일중 하나라잖아요.

  • 2. 성인도
    '11.5.24 11:03 PM (112.154.xxx.107)

    adhd 있나요? 그건 어찌 알죠?

  • 3. 답답
    '11.5.24 11:18 PM (175.124.xxx.212)

    저도 성인 .adhd인것 같아요
    빨래개다가 설거지하고 설거지 하다가 아이방 치우고...
    심각한 대화중에서 딴생각 자꾸 나고 ..집중력없고..
    대화내용 나중에 이야기 하라면 생각안나고..
    정말 사회생활하기 힘든 타입..ㅜ ㅜ
    정말 항상 내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게다가 아이가 셋이라 늘 정신이 없어요
    물건 찾다가 하루해가 저물고..늘 아이들 제대로 못챙기고..
    그러면서도 쉽게 피곤해하는 저..마니 답답해요..

  • 4. ..
    '11.5.25 1:10 AM (211.44.xxx.91)

    저는 치우는건 그럭저럭하는데 말이 헛나와서 ....아이들이 지적하면 너무 부끄럽네요
    아까도 포크로 먹어라 소리를 포크를 먹어라...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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