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여성들은 3D 등 공장에 가서 일하지 성매매를 할까?

. 조회수 : 344
작성일 : 2011-05-20 19:07:22
美타임지에까지 소개된 한국 성매매 여성의 시위, 국제적 망신

얼굴과 몸에 페인트칠한 그들은 속옷만 입은 채 가연성 액체를 몸에 뿌렸다. 그들은 ‘우리의 살 권리를 보장하라’고 외치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에서 있었던 우리나라의 성매매 여성들의 집창촌 폐쇄 반대 시위를 현장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타임은 “400여명의 성매매 여성이 4시간에 걸친 시위를 벌였다”며 “어떤 여성은 길거리에 주저앉아 울부짖기도 했고 경찰과 공무원이 이들을 제지했다”고 했다.



▲ 출처=타임 온라인타임 온라인에는 성매매 여성들이 얼굴에 붉고 흰 페인트를 칠하고 소복을 입은 모습,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는 모습, 자신들이 몸에 시너를 뿌리는 사진 등도 함께 게재됐다.

타임은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집창촌을 갑자기 폐쇄하려는 정책 때문에 성매매 여성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며 “얼마 전 백화점에 들어가 동전만으로 비싼 물건을 사려다 제지 된 적도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성매매가 불법이기 때문에 경찰이 계속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노력에도 소용없이) 성매매는 퍼져만 가고 있다”고 전했다.

성매매 여성 측은 지난달부터 “T쇼핑몰과 백화점 등 대기업이 압력을 행사해 영등포 집창촌을 폐쇄하려 한다”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주·취업 대책 없는 집중 단속으로 생계에 막대한 지장이 발생했다”고 했다.

4월1일부터 이 지역 성매매 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온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매매방지특별법에 근거해 늘 하던 단속을 하던 것”이라며 “민원이 제기돼 평소 하던 단속보다 약간 강도를 높인 것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위에는 미아리·경기도 평택·강원도 춘천에서 온 성매매 여성과 업주 등도 참석했다. 성매매 방지 등을 위해 2004년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나서 서울 시내의 성매매 업소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성매매 방지 특별법의 시행으로 “성매매가 오히려 음성화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IP : 152.149.xxx.11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961 아 진짜 하루만 못생겨봣으면 좋겠네 25 ... 2011/05/20 2,590
    651960 더이상 출구가 없다 인생포기다 될대로 되라 4 막나가자 2011/05/20 931
    651959 작은 한쪽벽만 포인트 벽지로 (세련된단색)도배 얼마들까요? 2 3미터정도 2011/05/20 920
    651958 감사합니다. 임재범씨.. 8 엄마의 이름.. 2011/05/20 1,706
    651957 썬크림 선물로 받는거 어떠세요 12 .. 2011/05/20 995
    651956 [도와주세요]오브라이트 해외 계신 아버지께 보내드려야해요 2 급급급 2011/05/20 205
    651955 저 관계중독인것 같아요 11 관계중독 2011/05/20 8,209
    651954 나쁜엄마에요 ㅠㅠ 1 55 2011/05/20 404
    651953 동서네 아이봐주는 시부모님께 동서네랑 똑같이 여행을 보내드려야하나요 19 동서와나 2011/05/20 2,019
    651952 재무설계 필요하신분 1 ㅇㅇ 2011/05/20 284
    651951 엄마 생일 선물로 좋을까요? 1 효녀인척 해.. 2011/05/20 253
    651950 알리라는 가수 진짜 노래 짱이네요 ㅋ 6 놀라워요 2011/05/20 786
    651949 아래 팁 얘기가 나와서요... 미용실 같은 곳 에서 주시나요 4 최선의 사랑.. 2011/05/20 779
    651948 여러번 본건데 왜 여성들은 학력/학벌을 동서간, 주부간 서로 속이고 속일까 9 2011/05/20 1,610
    651947 할어버지가 할머니한테 맞는 이유(유머)...글 좀 찾아주세요. 검색불가 2011/05/20 366
    651946 유영숙 환경부 장관 내정자, '장남 이중국적' 결국 군대안보내려는 수작 9 ..... 2011/05/20 923
    651945 "씨바이끌로에" 가방 어떤지요? 품질이나 기타등등 3 가방문의 2011/05/20 785
    651944 왜 여성들은 3D 등 공장에 가서 일하지 성매매를 할까? . 2011/05/20 344
    651943 저녁 늦은시간에 봉하마을 가보신분.. 1 혹시 2011/05/20 309
    651942 전에 잠실??에 왕영양떡 유명하다고 82에 한참 얘기 있었는데 8 떡인데요. 2011/05/20 1,353
    651941 양배추 채칼이라는 것도 있군요 ㅋ 8 ㅋㅋ 2011/05/20 1,896
    651940 "노무현 대통령 묘역 관리에 국고지원 0원" 19 참맛 2011/05/20 1,061
    651939 갈수록 가난해 지는 국민..1분기 실질소득 또 감소 3 투표잘하자 2011/05/20 191
    651938 겨드랑이에 땀이 나는것이 정상인거지요? 11 겨드랑이 2011/05/20 1,863
    651937 (화성학) 진도 피아노 레슨비 얼마가 적정한가요? 7 레슨맘 2011/05/20 569
    651936 인터뷰 하고 싶은 82 회원이 있다면? 13 가능하다면 2011/05/20 1,005
    651935 음, 요사이 하의실종 패션을 보고 음. 2011/05/20 458
    651934 개발과 계발의 구별, 쉬운 방법이 있었네요. 1 쉽다 2011/05/20 793
    651933 엄마 저 잘 살고 있어요. 6 33살 딸 2011/05/20 1,314
    651932 곰국끓일 때 뚜껑 안 닫죠? 7 뚜껑 2011/05/20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