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 총재 스트로스-칸 사건보면 굿와이프 에피소드가 생각나요(스포있어요)

[굿와이프]

굿와이프 2시즌이었나요?

호텔출장 마사지사가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자인 거물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오잖아요.

윌과 다이앤은 너무나도 국제적인 거물인데다가 아프리카

지역의 여성 문제를 위해 많은 일을 한 사람이라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이라서 좀 망설이죠.

결국 마사지사는 소소을 포기하잖아요.

소송 과정중에 자신의 모든 사적인 부분이 오해되고 파헤쳐

질것 같다고 하면서요.

그 거물인사의 부인이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성폭행 사실 여부는 상관없다고

했던 부분이 생각이 나네요.

[bitc]

저도 아까 굿와이프 얘기 썼는데 그 에피소드 정말 많은걸 시사했죠.
마사지사가 무척 예뻐서 더 기억나요;
노벨평화상에 제3세계여성을 위해 일한 유명한 인권운동가. 거의 드라마에서는 앨 고어 이상의
평화운동가로 나오던데
조사하니까 같은 일을 당한 다른 여성피해자가 또 나왔었죠
그 배우자도 알고있었고 전혀 그런거에는 상관하지않았고...
나중에 곤란하게 하려고 피터 지지선언 해버리고--;

[굿드라마]

저도 굿와이프 왕팬이에요. 정말 잘 만든 법정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색다르고 다양한 에피들, 짜임새와 재미도 있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에요.
저도 그 에피 참 인상깊게 봤어요.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였지요.
그리고보니 앨고어가 맛사지사 성추행루머 있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