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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떨고있었요~~ㅠㅠ

무서버~ 조회수 : 15,904
작성일 : 2011-05-20 11:37:59
지금 전기밭솥에 한달전에 마직막 밥을 먹고....
물만 부어놓은 상태로 있는데...ㅠㅠ
무서워 뚜껑을 열지 못 하겠었요~~ㅠㅠ
IP : 118.35.xxx.16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2
    '11.5.20 11:38 AM (222.96.xxx.180)

    ....진짜 무섭네요... 힉..

  • 2. ㄴㅁ
    '11.5.20 11:40 AM (115.126.xxx.146)

    ㅎㅎ

  • 3. 참맛
    '11.5.20 11:40 AM (121.151.xxx.92)

    ㅎㅓㄷㄷㄷㄷㄷㄷ

    저는 26일까지는 해봤었는데요.

  • 4. 흐흐
    '11.5.20 11:41 AM (121.128.xxx.151)

    뚜껑 여는순간 벌레가 새까맣게 확~ ㅎㅎ

  • 5. 난 호러..
    '11.5.20 11:41 AM (121.137.xxx.45)

    그...간...뭐...먹.......고...사...셨...어...요........

  • 6. -
    '11.5.20 11:42 AM (121.179.xxx.107)

    저는 자취할때 냉장고가 그렇게 무섭더라구요;;;;;;;;;;
    언제 열었는지 모를 냉장고....ㅎㄷㄷㄷㄷ
    테이프로 꽁꽁 둘러붙여서 갖다버리고 싶은적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

  • 7. funfunday
    '11.5.20 11:42 AM (211.214.xxx.216)

    다시 열을 가해 혹시 존재할지 모를 생물체를 미리 죽여보는것은... 너무 잔인하고 무서운 생각일까요?? 만약 저라면 어떻게 할까 곰곰 생각하다... 저의 건망증도 중증이라 남의 일이 아닙니다.

  • 8. ....
    '11.5.20 11:43 AM (58.122.xxx.247)

    혹시 지금앉아있는 컴 자판 사이사이 곰팡그득은 아니신지 ?

  • 9. 저도
    '11.5.20 11:44 AM (57.73.xxx.180)

    님이 더 무섭...어쩜 그러고 사셨......ㅜㅜ

  • 10. 아휴~
    '11.5.20 11:44 AM (121.162.xxx.70)

    머릿속에 그 상황이 상상이 되는게... 정말 끔찍해요.
    곰팡이 엄청 피어있을텐데....
    사방이 뚫리고 공기 소통이 원활하고 다른 사람이 없는 곳에서 마스크끼고 수경끼고 1회용 비옷입고 장갑끼고 열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11. ^^
    '11.5.20 11:44 AM (59.26.xxx.236)

    푸하하..
    원글님 감사....
    첨에 무슨말인가 싶어 어리둥절..
    두번째는...뚜껑이 뻥 터지나 무서워서 그러나...??

    에고..세번읽으니 ...^^

  • 12. 아휴님때문에
    '11.5.20 11:46 AM (115.178.xxx.253)

    아휴님때문에 빵~ 터졌어요.
    " 사방이 뚫리고 공기 소통이 원활하고 다른 사람이 없는 곳에서 마스크끼고 수경끼고 1회용 비옷입고 장갑끼고 열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ㅋㅋㅋ

  • 13. 어차피..
    '11.5.20 11:47 AM (183.99.xxx.254)

    그 밥통 못쓸거잖아요?

    뚜껑 열지 말고 그냥 버리세요.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어디 다녀오셨어요?

  • 14. jk
    '11.5.20 11:49 AM (115.138.xxx.67)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상상만으로도 끔찍함!!!!!!!!!!!!!!!!!!!!!!!!!!!!!!!!!!!!!!!!!!!!!!!!!!

  • 15. 흐흐
    '11.5.20 11:49 AM (121.128.xxx.151)

    아휴님 ㅋㅋㅋ
    마스크,수경,비옷,장갑 ㅋㅋㅋ
    무슨 방사선 땡크 청소하나요? ㅋㅋㅋ

  • 16. 어머낫,,
    '11.5.20 11:49 AM (121.189.xxx.51)

    진짜 무셔,,,

  • 17. 무서버~
    '11.5.20 11:50 AM (118.35.xxx.166)

    어차피/님....어디 다녀온것은 아니고...
    만사가 귀찬아서 저녁에 김밥 만원어치 사서.. 저녁으로 5줄먹고...
    아침으로 5줄먹고...점심은 외식을 했었요.

  • 18. 찐짜
    '11.5.20 11:50 AM (211.214.xxx.95)

    무섭다>>>... 어떻게....

  • 19. .
    '11.5.20 11:51 AM (112.216.xxx.234)

    그냥 포대에 넣어 버릴듯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화원 분들께 죄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0. 흠..
    '11.5.20 11:52 AM (183.99.xxx.254)

    그러시군요.
    이제는 귀차니즘이 조금 나아지셨나요?

    말씀듣고보니 그럴수도 있는 님이 갑자기 부러워집니다^^
    저도 한번 해볼까요????
    아마 저희집 남자들 모두 가출할듯...

  • 21. ㅎㅎ
    '11.5.20 11:53 AM (121.136.xxx.184)

    저도 하루 이틀은 거실에 있는거 치우지 않고 이리 저리 비켜가며 다니긴 하는데..
    강적이십니다..ㅎㅎ

  • 22. 듣기만해도
    '11.5.20 11:54 AM (115.137.xxx.196)

    끔찍해요... 아~~~~~~~~~악!!!!!!!!!

  • 23. 막상
    '11.5.20 11:57 AM (116.39.xxx.99)

    열어보시면 생각했던 만큼 처참한 상태는 아닐걸요. ^^;;
    저도 한달까지는 아니지만 종종 그럴 때가 있기 때문에...
    무서워서 또는 까먹어서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하루이틀 미루다보면 시간 후딱 가더라고요.ㅋㅋ

  • 24. 어떻게
    '11.5.20 11:57 AM (125.180.xxx.16)

    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런짓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ㅇ~~~~~~~~~~~~~~~~~~~~~~~~악!!!!!!!!!!!!!!!!!!!!!!!!!!!!!!1111

  • 25. ^^
    '11.5.20 11:58 AM (119.64.xxx.73)

    결과가 궁금하네요

  • 26.
    '11.5.20 12:00 PM (183.109.xxx.238)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열어보고 알려주세요 ㅜㅜ

  • 27. ...
    '11.5.20 12:01 PM (58.238.xxx.128)

    열었는데
    벌레가 딱!
    으악 ㄷㄷㄷㄷㄷ

  • 28. 기왕..
    '11.5.20 12:01 PM (58.143.xxx.4)

    이리 된거...
    카메라 준비하셔서 찍어서 올리세요.
    굳이 하려면 하기 힘든 실험인데.. 결과들을 우리 주부가 좀 알고 싶은데요..

  • 29. 나나
    '11.5.20 12:01 PM (119.64.xxx.73)

    마스크는 꼭 쓰고 하세요. 비닐장갑이랑

  • 30. .헉
    '11.5.20 12:02 PM (125.185.xxx.183)

    남푠 시켜용

  • 31. ㄴㄴㄴ
    '11.5.20 12:05 PM (211.210.xxx.62)

    열지 마세요. .... ㅠㅠ
    물만 안넣었어도 좋았을 것을...

  • 32. 물을
    '11.5.20 12:05 PM (121.146.xxx.157)

    어쩌자고 부으셨어요..

    물만 없었으면
    마르기라도 했을텐데,,,,,

    속히 진행하심이...
    혹시 모르니까 커다란 비닐봉지에 밥솥을 넣고
    여시면 어떨지..살짝 열었는데,,벌레면 즉시 닫고
    봉투 여미시고
    아~~~~악

    곧 점심 먹어야하는데,,,제 일같아요

  • 33. 경험자
    '11.5.20 12:07 PM (220.85.xxx.202)

    벌레가 아니고..
    형형색색 곰팡이가 뚜껑까지 차올랐을꺼에요. ㅋㅋㅋㅋㅋ

    저 경험자에요... 그 이후론 찝찝해서 그 압력밥솥 창고에 넣어놨습니다.
    곰팡이가 밥에 스미는거 같아서 ㅠ ㅠ

  • 34. 경험자
    '11.5.20 12:08 PM (211.246.xxx.35)

    제 동생이 자취하는데 놀러갔다가. 밥솥 열지 말라는 거 열어봤는데
    밥이 누렇게 바싹 말라 비트러져 있더군요 ㅡㅡ
    알고보니 한달쯤 나둔 밥인데 겁나서 못 열었던 걸 제가 휙 열었던거
    걱정말고 여세요. 벌레 없음. 저도 최근 일이예요
    그냥 누렇게 말라 비트러져 누룽지 같애요

  • 35. 열어보세요
    '11.5.20 12:08 PM (112.153.xxx.214)

    열어보시고 실험 결과 꼬옥~ 알려주세요.

    82자게님들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연구 결과물입니다.

  • 36. ....
    '11.5.20 12:09 PM (119.69.xxx.55)

    헐 너무 무섭겠네요
    그냥 밥통째 내다 버리세요

  • 37. .
    '11.5.20 12:09 PM (119.67.xxx.251)

    저 같으면 그 밥솥 그냥 버릴 수밖에....

  • 38. 경험자
    '11.5.20 12:11 PM (211.246.xxx.35)

    얼. 윗분 저도 경험자인데 ㅋㅋ
    전 곰팡이는 없던데. 아. 밥솥 보온 안해놓은 상태라 그런가. ㅎㅎ
    어쨋든 전 그거 안 버려주고 왔어요. 남동생이라. 아마 아직도 밥솥에 그대로 밥이 ~ ㅎㅎ

  • 39. 저는 어그제
    '11.5.20 12:14 PM (220.95.xxx.145)

    부침개 부쳐 먹으려고 밀가루봉지를 여는 순간 나방과 애벌레가 잔뜩 있더라구요.
    그래서 씽크대에 물 틀어서 버렸어요...
    특히 애벌레 가 밀가루에 콕콕 바켜 있어서 어찌나 징그럽던지...
    당분간 밀가루음식 못 먹을듯...
    곰표 밀** 인데...제가 쓰고 밀봉을 안해놔서리...

  • 40. ...
    '11.5.20 12:14 PM (110.15.xxx.48)

    남편 시키지마요.
    이혼하지 그럼 어떻...
    ===33333

  • 41. 경험자
    '11.5.20 12:16 PM (211.221.xxx.43)

    바로 어제 제가 겪은 일입니다^^;;
    저도 한 한달만에 밥솥 열었더니 정말 시커먼 곰팡이가 밥에 가득 피었더군요.
    집밖으로 가져와서 봉지에담아 넣고 밥솥은 전기밥솥 임에도 불구 세제로 닦고
    밥솥 전체를 뜨거운 스팀으로 나름 소독(?) 해주고 지금 물빠지라고 엎어놨는데
    과연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42. 윗분
    '11.5.20 12:18 PM (220.95.xxx.145)

    경험자님 밥솥에 물부어서 락스도 몇방울 투하하시면 쓸수 있어요.

  • 43. 무서버~
    '11.5.20 12:22 PM (118.35.xxx.166)

    아~ 열어 습니다.
    냄새는 심하지 않고....
    밥알들이 잘 삭아서...
    물은 식혜처럼 되어 있네요.
    아~~놔~~미치 겠습니다.
    이젠 냉장고 입니다.
    수박을 반만먹고 랩도 씌우지 않은 상태로....
    한달이 지났는데....ㅠㅠㅠ
    지금 냉장고만 쳐다보고 있는데...
    저 냉장고가 원망 스럽습니다.

  • 44. 아휴니...임
    '11.5.20 12:24 PM (210.205.xxx.21)

    아휴님 땜시 간만에 웃었어요...ㅋㅋㅋㅋㅎㅎㅎㅎ

  • 45. ㅋㅋ
    '11.5.20 12:27 PM (203.226.xxx.120)

    저녁 김밥5줄
    아침 김밥5줄드셨다는게 더 눌라워요 ㅋㅋ

  • 46. 쓸개코
    '11.5.20 12:27 PM (122.36.xxx.13)

    넘 오래되어 의외로 돌처럼 굳어서 버리기 편하게 되어있을지도 몰라요^^;

  • 47. 깍뚜기
    '11.5.20 12:29 PM (122.46.xxx.130)

    닭살 돋았어요.
    머리도 벅벅 긁고 있음 ㅠㅠ

  • 48.
    '11.5.20 12:52 PM (175.124.xxx.128)

    열어 본 후에
    물 반 , 식초 반 해서 밥하기 코스 한번 돌리세요.
    징하요 ㅋㅋㅋ .

  • 49. -b
    '11.5.20 1:03 PM (117.55.xxx.13)

    그래도 다행이에요 ,,,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무력증 같으신데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러다 죽어요 ㅜㅡㅡ

  • 50. ...
    '11.5.20 1:22 PM (58.238.xxx.128)

    도대체 한달동안 어디다녀오신거에요~ ㅋㅋㅋㅋㅋ
    이제는 냉장고라니 ㄷㄷㄷㄷㄷ

  • 51. 헉..
    '11.5.20 1:23 PM (118.36.xxx.99)

    저녁에 김밥5줄, 아침에도 김밥5줄에
    더 놀랐어요.
    밥솥이야 뭐 냉장고안에서 썩어가는 온갖 생물들의 발효과정을
    다 봐온지라..ㅋㅋ

  • 52. ...
    '11.5.20 1:30 PM (121.178.xxx.238)

    국방부에 알리세요
    에이리언 상륙했을지도 몰라요

    상상만해도 끔찍..

  • 53. 으ㅡ으
    '11.5.20 1:40 PM (58.239.xxx.91)

    정말.. 다음이 기대됩니다.
    냉장고..다음 혹.. 세탁기????ㅋ

  • 54.
    '11.5.20 2:11 PM (121.136.xxx.222)

    아는 동생은 김치찌개 먹다 남은거 놀러갔다가 2주만에 돌아와서 봉지에 고이담아 냄비채 버렸다던데 ㅋ

  • 55. 저 아는 언니
    '11.5.20 2:11 PM (210.101.xxx.100)

    저 아는 언니도 예전에
    거의 한달만에 밥솥을 무서워 하면서 열었더니
    그냥 죽같은 물로 변신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냄새는 났지만 압력상태라 벌레는 안생겼다구 좋아하던 언니 ㅋㅋㅋㅋㅋ

  • 56. 으흐흐
    '11.5.20 2:13 PM (58.148.xxx.12)

    그 왜, 실험했잖아요..밥 넣어놓고 사랑해..하고 좋은말만 한 유리병이랑 욕만 잔뜩한 유리병이랑,, 밥이 상한 모습이 완전 달랐어요,, 하얀 곰팡이가 꽃처럼 핀거랑 시커먼 곰팡이가 낀거랑..
    원글님은 무슨 말쌈을 하고 한달동안 사셨길래 식혜가 되었을까요,.,,?^^

  • 57. 몇년전에
    '11.5.20 2:23 PM (124.48.xxx.211)

    압력솥에..전기밥솥말고...
    삼계탕해놓고 더운 여름이라 식힌다고 부엌옆 베란다에 놓고는
    상을 당해 부리나케 갔다가 열흘만에 올라왔어요
    완전 잊어버렸죠
    그솥도 그자리가 제자리라...
    삼계탕 했다는 자체마저...
    저는 고기를 안먹는지라 가족중 누가 해달라해야 하는편이라
    아이가 닭튀김 얘기하는 바람에 기억이나서...
    거의 한달만에 그솥이 기억이 났어요
    근데 상하지도 않고 멀쩡하더라구요
    아마 열어보지를 않아서 진공상태였나 싶더라구요...

  • 58. 벌레는
    '11.5.20 2:25 PM (180.66.xxx.192)

    들어가서 알을 낳아야 하니 아마도 벌레는 없고... 곰팡이는 생겼을 거예요.
    누룩곰팡이가 피어서 술이 됐기를 기대하며 열어보세요.

  • 59. 어?
    '11.5.20 2:30 PM (124.54.xxx.94)

    으흐흐 58.148 님. 기억을 잘못하고 계신듯저그프로 봤는데, 똑같았어요...^^
    무슨 밥에 욕한거랑,좋은말 한거랑 틀려요~ㅎㅎㅎ
    착각하셨슴. 똑같은 곰팡이였습니다.
    안선영씨도 나오고, 서경석씨도 나왔던 그 프로...월욜인가... 9시에 하던...거..
    본지 1년 넘었는데...맞죠???
    저도 흥미롭게 봤는데 결과는 똑같다.였슴돠~~

  • 60. .
    '11.5.20 2:39 PM (124.63.xxx.20)

    야휴님..때문에ㅋㅋㅋㅋ
    기왕이면 방진복까지 입으세요 ㅋㅋ
    저라면 그냥 밥솥 버리고 살듯한데.;;;

  • 61. .....
    '11.5.20 2:47 PM (118.32.xxx.104)

    코감기로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
    제가 해드리고 싶군요..^^

  • 62. 마지막하늘
    '11.5.20 2:51 PM (118.217.xxx.12)

    음... 하늘을 찌르는 주말 식탐을 조금 잠재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각적으로 상상이 팍~ 가는군요 ㅋㅋ

  • 63. m
    '11.5.20 2:51 PM (125.176.xxx.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고무장갑끼세요
    마스크 쓰시고
    썬그라스도 ...ㅋㅋㅋㅋ

  • 64. 다체다
    '11.5.20 3:01 PM (180.68.xxx.155)

    새로운 곰팡이균 배양중이셨다 생각한다.
    대단하다.
    82쿡 주부들은 연구에도 재능이 있다.

  • 65. 그전생각
    '11.5.20 3:13 PM (122.34.xxx.74)

    나서 소름 쫙 돋았어요.베란다에 딸려있는 서랍식 김치냉장고에 포도를 한통 넣어놨었는데 나중에 몇 송이 남았던걸 잊어버리고 코드도 뽑아놓고 한 두달 지났었나봐요.서랍식이라 그런지 시원찮아서 김치같은 다른 음식 하나도 안넣었었기때문에 열을 일 도 없었던거지요.나중에 우연히 열었는데 그 하얀 실같은 벌레들이ㅠ 근데 그 숫자가 정말 어마어마했어요.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벌레를 본건 처음인데 그 작은것들이 실타래처럼 몰려있는데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그 시각적인 충격이란;;마침 휴일이라 남편이 처리 해줬는데 너무 미안하고 고맙더라구요.지금 생각해도 온몸이 근질거리는거 같고 끔찍했어요.그 뒤론 포도 한 알이라도 행여나 바닥 어디로 굴러가면 철저히 찾아내서 처리 하네요.

  • 66. ...
    '11.5.20 3:19 PM (211.243.xxx.133)

    으~~곰팡이든 애벌래든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저도 그닥 부지런한 사람은 못되는데
    아무리 그래도 ,여행가서 집을 비운것도 아닌데
    한달 가까이를 김밥과 외식으로 때우고,
    밥솥 한번 안 여셨다는건 심각하네요

    더 놀라운건 댓글에...나도 그래봤어요~ 하는 분들이 종종 보인다는거..
    자녀들은 없으신지..-_-;;;;;;;

  • 67. 으흐흐
    '11.5.20 3:52 PM (58.148.xxx.12)

    어? 124.54.159님, 위기탈출인가에서 실험했었나요? 저는 아나운서실에서 실험한 영상 봤구요, 이 실험 일본에서 실험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요, 사람이 말에 따라 물분자 모양이 달라지는거..연장선상에서 밥으로 실험했구요, 아나운서실은 그 실험 카피였어요.. 님이 뭘 봤는진 모르겠지만

    http://ggong1983.blog.me/40125954879

  • 68. 저도경험자
    '11.5.20 3:57 PM (14.55.xxx.62)

    5개월 정도 비웠었는데 밥솥에 밥이 있었으리라고 상상도 안 한채 뚜껑 열었었죠..
    까만 곰팡이..
    박박 씻고, 물만 넣어서 취사를 여러 번 했네요.
    냉장고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열 받아요.
    집 비운 사이 아파트에 전기가 한 번 나갔었나 본데 냉장고 전원이 꽂혀 있던 곳이 홈네트워크 뭐 어쩌고에 연결 된 것이어서 자동으로 들어오질 않았던가 봅니다. 냉장실에 복분자 액기스가 펫트병에 들어 있었는데 그게 터져서... 아... 그 때 그거 치우느라...
    그 기회에 냉장고에 있는 거 전부 다 버렸더니 오히려 정리할 건 없더군요.

  • 69. 으흐~
    '11.5.20 4:59 PM (180.66.xxx.196)

    머리가 쭈삣! 하네요.. 둥줄기도 오싹!
    상상하니 왠만한 납량특집보다 대박입니다.

    여는 순간 털곰팡이들의 포자들이 님을 공격할지도 몰라요..
    그냥 갖다버리시는게 어떠실지....

  • 70. 마지막하늘
    '11.5.20 5:36 PM (118.217.xxx.12)

    일본 동경전력 본사로 배송하세요!! 배송비 공동모금 해드립니다.

  • 71.
    '11.5.20 5:49 PM (121.164.xxx.142)

    저도 지금 베란다에 6개월전쯤 산 감자 한박스가 ㅡ.ㅡ;;
    몇달전에 열었을때 싹이 장난 아니었는데 지금쯤 아마 나무가 될 기세일듯
    무서워서 못 열고 있어요 ㅠㅠ

  • 72. 저는
    '11.5.20 6:10 PM (61.43.xxx.43)

    생쌀에 물 붓고 깜빡한채 며칠지나 열어보고 기겁을 했어요. 무엇보다 냄새때문애...
    결국 밥솥 버렸어요.

  • 73. 아윽
    '11.5.20 7:06 PM (116.41.xxx.83)

    저도 자취할 때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 장면이 확 떠오르네요. ㄷㄷ
    전 뚜껑 열고 구토 3회 후 테이프로 밥솥 입구 붙여서 바로 버렸었어요.

  • 74. ..........
    '11.5.20 7:54 PM (175.119.xxx.3)

    수고하세요.

  • 75. anonimo
    '11.5.20 8:48 PM (122.35.xxx.80)

    저도 비슷한 상황 -
    한달전쯤에 여기 레시피 보고 전복죽 많이 만들어 한끼씩해서 세 그릇에 뚜껑 덮어 냉장고에 들여 놧는데 도저히 못 열겠어요.
    그때도 이거 하자마자 먹으려니 전복의 비린내가 확 덮쳐서 한숟갈 먹고 포기했었는데...
    이걸 버리려니 그 냄새를 어떻게 극복할런지 고민 고민...
    한달이 지나갔어요. ㅠㅠㅠ

  • 76. 어차피
    '11.5.20 9:45 PM (180.67.xxx.11)

    어차피 다시 사용할 일 없잖아요.
    갖다 버리세요.

  • 77. .
    '11.5.20 10:07 PM (218.186.xxx.229)

    저는 코슷코에서 산 애호박 반 갈랐더니 구더기가 쏟아져 나왔어요.
    그것도 호박많이 먹어서 오동통한 주황색이요. 으...
    기절초풍하면서 울면서 치웠네요.
    그후로는 잘라서 파는 호박만 사요

  • 78. 갓김치안먹어
    '11.5.20 11:18 PM (125.178.xxx.200)

    지난 여름.... 친구가 갓김치를 좀 줬는데 냉장고에 넣어야지 하면서 다용도 실에 잠깐 놓아 두고 까맣게 잊어버렸어요..한참 후에 김치통 밖으로 보니 거품이 보이고
    아휴 ~ 아깝지만 팍 시게 만들어서 생선조릴때 넣어야지 하고 또 까마귀 고길 잡숫고....
    그렇게 뜨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어느날 뚜껑을 열어보니 다리가 엄청 많이 달린 지네(?)같은 벌레들이 드글드글@@@@@@@@.악~~~ 소리가 절로 나오면서 동시에 뚜껑을 닫고 음식물 쓰레기통을 향해 숨도 안쉬고 뛰었던 기억이...김치통까지 버렸어요. 지금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테리로 남았고;; 그후론 갓김치 못먹어효 ;;

  • 79. ,,,
    '11.5.21 1:19 AM (211.44.xxx.91)

    저희 남편이 발령나기 전에 가방메고 지나가다가 낚시한 생선인지 뭔지 여튼 이해안가는 생선 몇 마리를 비닐봉지에 넣어서,,,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가방에 넣고 집에 왔는데 발령이나서 다른곳에 출근한지 한 달,,그동안 그 가방은 쓸 일이 없었고,,,문득 이상한 냄새에 방 구석구석을 조사하다가 남편 가방에서 발견한 그 생선.....윽,,,,소금기 있었음 젓갈되었을텐데요

  • 80. ...
    '11.5.21 6:22 AM (116.32.xxx.48)

    진짜 궁금해요.

  • 81. ..
    '11.5.21 9:01 AM (175.209.xxx.22)

    원글님 경우부터 댓글 몇몇사례까지 겪어본 저는 너무 오래산 걸까요...
    이제 마흔인데..

    -전기밥솥안 검은곰팡이 뭉게구름
    -냉동실 어머님이 싸준 조기 화석
    -공부방 청소하다 나온 포도주도 아니고 포도식초도 아닌 포도뭉치
    -다용도실 흩어진 깨같은 곤충 알갱이들.

  • 82. 별일아님
    '11.5.21 10:43 AM (220.255.xxx.29)

    처음만 힘들지 자꾸 보면 별일 아니예요.

  • 83. ㅎㅎ
    '11.5.21 10:59 AM (211.194.xxx.110)

    하지만 한여름이 아니기에 별 문제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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