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로 식용유를 제조?…中 ‘디거우유’ 유통 적발

[레몬트리]

지난해 중국 각지에서 유통된 불량 식용유 ‘디거우유’가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적발된 제조 공장에서는 하수구 정화조 오물에서 추출한 기름을 사용했으며, 제조원료에서 생리대도 발견됐다.

9일 광저우 지역신문 ‘광저우일보’에 따르면 폐기처분을 받은 기름과 음식물 쓰레기의 기름으로 만든 디거우유 제조 현장이 최근 광둥성에서 적발됐다. 둥관에서는 하수구 정화조 오물에서 기름을 추출해 유통시킨 현장이 적발됐으며, 선전에서는 디거우유 제조원료에서 생리대까지 발견됐다.










현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문제의 제조 현장은 불법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곳에서 지난해 생산된 ‘디거우유’만 70통에 이른다. 공장 책임자는 이미 도주해 공안국은 즉시 수배령을 내렸다.

우한공업학원 식품과학과 허둥핑 교수는 “불량 식용유가 연간 300t 가량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의 연간 동·식물성 기름 소비량이 2250만t임을 감안하면 중국인이 먹는 10끼 중 1끼는 문제의 기름으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디거우유의 경우 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인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가 들어있어 섭취할 경우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본링크 : http://news.nate.com/view/20110511n12083?mid=n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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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었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환타지랜드 중국....

[암튼]

저 물건들은 왜그리 먹는걸로 장난을 칠까?
그러고는 한국 사람이 와서 그랬다는 누명까지 씌우질 않나.

[ㅇㅇ]

우리나라도 예전 먹거리로 장난치는 사람들 많았긴 하지만..
중국에 비하면 새발에 피네요.

중국인이 먹은 10끼니중에 한끼니를 저걸로 만들었다니
정말 중국이란 나라가 싫어진다..

[이제는]

그죄에 사형까지 시킨다는데....
아마 시범 케이스가 될듯하네요....
정화조 오물에
생리대에....으 끔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