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거실 탁자 위에서,장식장 거울 사이에서
항상 인자한 웃음을 짖고 계시는 분...
그 곳에서도 물론 웃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벌써 노짱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지 2년....
케사모에서 봉하에 가시는 분들을 모집하는 소식을 보고
82에서도 5월 23일 봉하행 신청을 받으려고 합니다.
한 차를(28명)채울 인원이 되어서 모~~두 같이 가면 좋겠지요?
일단 14일까지 쪽지로 신청을 받을께요.
쪽지를 위해서 이런글 저런글에도 올려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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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봉하행이 모두 새벽 도착이었는데
새벽에 도착하면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우왕좌왕하는 점이
너무 아쉬워서(사실 봉하가 그리 넓은 곳이 결코 아니기에 더욱 더..)
이번에는 23일 당일 아침 7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추모식도 오후 2시에 시작하니, 괴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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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봉하행과는 별도로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추모제에서 오~~래~~만~~에~~ 82 번개를
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도와 주시면 " 포트럭" 같은 분위기로 진행 할까 합니다.
물론 이러 저러한 사정으로 빈 손으로 오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만남을 진행하다 보니까 1인분만 준비해 오시는 분들은
한 분도 안 계시더 라구요.. ㅎㅎㅎ
자세한 공지는 16일 부터 올릴 께요.
21일은 시간 비워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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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3일 봉하, 21일 서울광장 번개... @@
phua 조회수 : 460
작성일 : 2011-05-11 09:11:25
IP : 218.5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날
'11.5.11 9:29 AM (116.39.xxx.202)늘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연히 참석합니다~2. jk
'11.5.11 10:43 AM (115.138.xxx.67)12시나 1시즈음에 도착하시겠군요.
그 시간에 맞춰서 가야할듯...3. @@
'11.5.11 10:46 AM (121.174.xxx.71)저는 그분과 가까운곳에 살고 있는지라 벌써 다녀왔읍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노란색 바람개비가....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그분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갔었는데 저못지않게 그분을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다시한번 외롭지 않으실것같아 가슴이 따뜻해 졌어요...
이번에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같이 하고 싶네요...4. 달팽이™
'11.5.11 11:28 AM (175.117.xxx.153)23일 봉하는 가지 못하지만,
번개는 당근 참석합니다.^^
21일 달려갈께요. 푸아님도 뵙고 싶구요. 다른 분들도...
가을이후, 벌써 계절이 두번 바뀌었네요.ㅎ
그리고...노란색 물결이 일었던 날도.. 해가 두번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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