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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을 위해서라도 미친년놈들은 쫓아내야 마땅한거에요

나 참 조회수 : 269
작성일 : 2011-05-01 11:35:28
IP : 122.32.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악-동감
    '11.5.1 11:49 AM (175.124.xxx.141)

    제가 그런일을 껶지 않앗어도

    저도 중학교 1학년때
    이유없이 심하게 맞는 경우를 봐서....
    아직도 30년이 지낫어도 생각이 납니다.

    남자 사회선생님이
    잡담 햇다는 이유로 한아이 부러서 호통치시다가
    개가 자기자리가서 우니
    다시불러서 얘들 앞에서
    발로 걷어차고 넘어진애 일으켜세워 주먹으로 때리고
    그렇게 무섭게 맞는건 본적이 없엇습니다.

    나중에 그선생이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엇다는둥 (진짜 그당시 자가용 몰고 혼자 다니던 분이엇는데 이후 차가 없긴 햇어요)

    그 이후 진심으로 좋은 선생님들도 경험하고 고마운분들도 많앗지만
    전 오히려
    그런분 얼마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부정 무수히 경험해서 -저희 형제들 다 범생이라고 불리는 형제지만
    절대 선생은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학교 3학년때 못사는 아이 아버지 불러서 애들앞에서 모욕주고
    4학년땐 직접 시험지 조작하시는 선생님도 보고

    어휴 우리나라 교육계와 군대만 변하면 정말 훌륭해질겁니다.

  • 2. 맞아요
    '11.5.1 12:01 PM (116.34.xxx.167)

    제남동생 어느날 부터 조용해 지더라구요..
    그냥 사춘기라서 그려러니했거든요.. (너무 소심해지고..말도없어지고..)
    나중에 성인이되어서 술한잔하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6학년 담임이 아이들앞에서 뺨을 때렸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지금도 그선생 쫓아가고 싶은거 참습니다.
    정말 아이한테 그 트라우마 오래 갑니다.

  • 3. ..
    '11.5.1 2:42 PM (125.177.xxx.99)

    꽃 달고 돌아다니는 사람만 미친게 아니고
    폭력교사 하는 짓은 더 미쳤어..
    꽃 달고 다니는 사람은 남에게 상처는 주지 않지..
    그걸 당한 사람이나 그걸 보고 있어야 했던 그 사랑스러운 중3 아이들의 상처는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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