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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미역 유통기한 있나요?

국순이 조회수 : 12,484
작성일 : 2011-04-30 00:47:50

미역국을 끓이려고 미역을 불렸는데

좀 오래된 거라 그런지 불린 미역을 주물러 씻으니 다 문드러 지네요.

예전에 시댁에서 주신건데 질기고 맛이 없어 실온에 방치해(?) 뒀는데

다른 건조 미역들은 괜찮았는데 왜 그럴까요?

먹어도 될지 몰라서 새 미역을 다시 담가뒀어요. ㅜ.ㅜ

옛날 미역은 그냥 버려야 하나요?

아님 튀각 같은 걸로 해 먹어도 될까요?

밤도 깊었는데 이제서야 미역국 끓이겠다고 설치는

어설픈 주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5.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30 12:50 AM (121.161.xxx.49)

    미역에 유통기한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좀 오래된 미역으로 국 끓여먹고 엄청 설사했었어요.
    원글님 처럼 문드러질 정도도 아니였구요.........겉보기에 멀쩡했거든요.
    설사하고 나니 구입한지 조금 됐더라구요...1년정도~상온에 보관한거 였거든요.

  • 2. 추억만이
    '11.4.30 12:53 AM (121.140.xxx.174)

    미역 거의 준전문가 수준인지라..
    미역은 냉동실이나 냉장실 보관 보다는 실온에 습기 없는 바람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곳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잘 건조된 미역이라면 2년 이상은 가요
    좋은 미역이라면 주물러 씻으면 당연히 바스러 집니다.
    물에 3-5분간만 불리고, 손으로 꾸욱 짜주는 정도면 됩니다

  • 3. /
    '11.4.30 12:59 AM (125.132.xxx.161)

    불린 미역이 주물러서 문드러진다면 상한거 같은데요.
    신선한 미역은 불려서 주무르면 뽀득뽀득 하잖아요.

  • 4. 국순이
    '11.4.30 1:01 AM (114.205.xxx.131)

    원글입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미역 색깔도 거무스름한게 아니고 노르스름해요. 받아올 때부터 약간 그랬는데 지금은 좀 심해져서...아무래도 국끓여서 가족들한테는 못 내놓겠고, 나물해먹고 튀각해봐야겠어요. ^^

  • 5. 추억만이
    '11.4.30 1:09 AM (121.140.xxx.174)

    노르스름한 미역은 자연건조한 미역입니다.
    더 좋은거에요
    거무스름한 미역은 미역을 한번 물로 씻은 뒤 쪄서 다시 말린 것이라 보시면 되요

  • 6. 국순이
    '11.4.30 1:53 AM (114.205.xxx.131)

    추억만이님...시어머님도 좋은 미역이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
    그런데 저는 쪄서 말린 미역에 익숙한지, 향도 강하고 질감도 강한 자연건조 미역을 처음 접해보니 잘 안 먹혀서 너무 묵혀 놓아 버렸네요. 주신거라 좀 상한것 같아도 버리면 안될것 같아 질문드렸는데 절대로 안버리고 잘 챙겨먹어야겠어요. 정말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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