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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이 몇달을 가고 있어요.

나이 40이되니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1-04-29 12:48:10
작년 겨울에 통목욕하다 갑자기 엉덩이부분이 너무 가려워서 긁은걸 시작으로 가려움증이 시작되었는데요.
피부과에 가서 약도 받아 먹고 바르고... 그러다 요즘 좀 나아졌다 했는데
오늘 아침 또 엉덩이가 가려워서 또 긁어 버렸어요.
엉덩이부분이 우툴두툴 해지고
그전에 긁었떤 부분들이 까매져서 옷벗고 보면 얼굴빼고는 다 검은 반점들이 있어요.
아토피냐하니 그건 아니고
외부 자극에 그전엔 건강해서 괜찮았떤것이 지금은 반응하는거라는 설명을 들었어요.

벗겨보면 정말 가관이에요.
팬티 자국 나는 부분(앞쪽), 다리, 엉덩이,...

감기걸려 주사맞을때 간호사가 놀랄정도로 검은 반점들이 곳곳이에요.
옮는 건 아니라지만 남들한테 미안해서
목욕탕이나 온천같은 곳은 아직 못가고 있어요.

40되면 여기저기 아픈 분들 많다던데
나도 딱 그런가봐요.ㅠ.ㅠ
이 가려움증 어찌 고쳐야 할까요?
경험담좀 들려주세요.ㅠ.ㅠ
IP : 122.203.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랬어여
    '11.4.29 12:54 PM (222.110.xxx.2)

    피부과 가서 3일치 약먹었고, 온천 많이 다녔습니다. 냉온욕 한번 찾아보세요. 풍욕도 해보시고...
    숯가마 다니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먹는걸 조정하세요. 고기,우유 등 먹지마시고, 된장에 현미, 녹색 야채 많이드세요. 또는 죽염 등 천연소금을 넣어서 짜게 먹는것도 효과잇습니다.

  • 2.
    '11.4.29 12:59 PM (182.209.xxx.72)

    세제가 원인이었어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시기에 자극이 되었던 거지요.
    세제를 순한걸로 바꾸고 많이 좋아졌어요.
    전 샤본다마와 미요시를 썼었는데 일본거라서 요새 소네트로 바꿨어요.
    세제도 한번 바꿔보세요.

  • 3. 저두요..
    '11.4.29 1:30 PM (112.151.xxx.198)

    제가 내년이면 오십되는데요.. 약 삼년 전부터 가려움증 때문에 죽을 맛이네요..
    피부과 약이 안들을 뿐더러 졸려서 먹지 못하구요.. 몇달 전에 인삼을 사다 집에서 홍삼 숙성 시킨 걸 먹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가려운 게 멈췄어요. 나이들면서 면역기능이 떨어져 그렇다고해서 먹은 거였거든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조금씩 가렵더니 또 시작이네요.. ㅜ 아토피에 좋은 초록마을에서 나온 바디로숀 바디크린져 써 보아도 별 효과가 없어요.. 그래도 혹시 가려운 분들 홍삼 액드셔보세요.. 믿을 수 있는 걸루요.. 그게 그나마 좀 저는 낫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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