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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요즘 같은 계절에 에어컨이라니? 말이 되나요??

에너지절약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1-04-28 16:16:04
어제 서울지하철 2호선을 탔는데.. 에어컨이 나오더군요. -_-;;

한국도시철도공사... 매 년 적자가 얼마니 어쩌구 하면서, 요즘 같은 계절에 에어컨이라니??
그런 지시는 누가 내리는 거고? 에어컨작동은 누가 하는 걸까요??


어제 날씨.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추웠습니다.
저요... 요즘도 밤낮 없이 보일러 틀고 살아요.
어제의 제 복장은, 폴라 위로 두툼한 티셔츠 그 위로 거위털패딩조끼.. 양말은 아직도 따뜻한 수면양말.

어제 지하철 풍경 속 사람들 중 몇몇은 아직도 두툼한 코트 차림이었고..
대부분은 가벼운 차림이었다 해도, 긴소매 겉옷이 대세였거든요.
반소매는 한 명도 못 봤고요.

이런 계절에, 그런 날씨 속에... 도대체 누가 에어컨을 필요로 한다는 걸까요??


지하철 에어컨. 도대체 누가? 어떤 이유로?? 작동 시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IP : 124.28.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8 4:17 PM (1.225.xxx.120)

    어제 6,7호선은 안틀던데 기관사분이 더우셨나?

  • 2. 뭔가
    '11.4.28 4:17 PM (122.36.xxx.11)

    실수나 착오 같은 거겠지요
    버튼이 잘못 눌려졌거나 하는...

  • 3. ..
    '11.4.28 4:18 PM (119.70.xxx.148)

    전 여름에도 과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더라구요.
    항상 가디건 가지고다녀요

    특히 기차는 정말 추워요

  • 4. 아는대로
    '11.4.28 4:19 PM (112.150.xxx.170)

    친척분이 기관사이신데요.. 일단 규정온도(?)같은게 있고 계속 너무덥네 너무춥네 수시로
    전달되어 온답니다. 춥대서 온도올리면 덥다고 바로 민원오고.. 이런식 이래요.
    이제 곧 더워질텐데 그분생각이 나네요.

  • 5. 출퇴근
    '11.4.28 4:24 PM (124.5.xxx.226)

    요즘 출퇴근 시간 만원 전철에서는 에어콘을 송풍으로 틉니다.
    사람 많으면 환기도 문제거니와 정말 더워서 속옷까지 땀에 젖어요.
    머리위로 쏟아지는 바람은 짜증나지만 ...

    근데 틀기 전에 기관사분이 방송 하시던데요?
    승객이 많아 실내 환기를 위해 환풍기 가동합니다....하구요.

  • 6. 에너지절약
    '11.4.28 4:25 PM (124.28.xxx.31)

    실수나 착오??로 작동 시킬 수 있는 걸까요?? 에어컨이???
    기관실 내부가 어찌 생겼는 지.. 자세히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실수일거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저도 여름엔 긴팔 옷을 예비로 항상 갖고 다녀요.
    냉방이 너무 쎄서 추운 곳들이 많아서 말이죠;;

  • 7. 에너지절약
    '11.4.28 4:28 PM (124.28.xxx.31)

    제가 지하철을 탄 시간대는 오후 1시와 3시경이었어요.
    두 번 탔을 때 모두. 에어컨 가동중이었고...
    안내방송은 듣지 못했네요.

    출퇴근시 만원 상태에선.. 더울 수도 있겠다 싶고, 그런 경우라면... 이해됩니다.

  • 8. 송풍...
    '11.4.28 4:29 PM (1.225.xxx.229)

    송풍아니었나요??

    저도 추위를 타는데요
    출퇴근시간에 사람들이 많을때는 공기가 너무 텁텁해서
    송풍을 틀어주니까 차라리 낫던데....
    전 사람들 많은데 공기 텁텁한거보다 차라리 서늘한게 더 좋더라구요....

  • 9. 수키
    '11.4.28 4:33 PM (211.111.xxx.54)

    공감합니다!
    아니 계절에 맞춰 얇게 입고나오면 되잖아요.
    왜 봄부터 에어콘을 켜서 적절하게 입고나온 사람 춥게 만드는지.

    적자라는데 4월부터 에어콘을 틀더군요. 오작동 아니라 제가 탈 때도 번번히 에어콘 키더라고요.

  • 10. ..
    '11.4.28 4:37 PM (119.70.xxx.148)

    사람많을때는 켜는게 저도 좋지만
    낮시간에도 그러더라구요

  • 11. ...
    '11.4.28 4:56 PM (116.120.xxx.105)

    송풍일 거에요. 환기를 위해서 그렇게 한대요.

  • 12.
    '11.4.28 4:57 PM (118.33.xxx.250)

    평상시 지하철 안 타보셨나요???
    퇴근할때 2호선 1호선 이용하는데 사람 북적하면, 몸도 힘든데 열기 때문에 얼마나 더운대요

    그리고 무슨 에너지 절약이요
    매트로도 미친것들입니다. 이번 겨울 지나갈때 춥지도 않은데 얼마나 히터를 틀어대는지
    저 맨날 욕했습니다
    아주 기름이 남아 돌아서 펑펑 떼는구나

    겨울에는 오히려 넘 더운게 안좋지만
    이제 슬슬 실내에 사람들 땀내며 역한 냄새로 안틀면 넘 고통스러워요

  • 13. ......
    '11.4.28 5:15 PM (124.54.xxx.226)

    에어컨 아니라 송풍이었을거에요.
    송풍 튼다고 안내방송하는 라인도 있고, 안내방송 하지 않는 라인도 있던데요.
    오늘 3호선 탔는데, 환기 때문에 송풍하겠다고 방송 나오더군요.
    방송 안했으면 저도 에어컨 트는 줄 알았을거에요.

  • 14. 송풍
    '11.4.28 5:23 PM (222.110.xxx.4)

    송풍일 겁니다.
    지나치게 추위타는 원글님한테는 아직 겨울온도지만 더위타는 사람들은 이미 봄이지요.
    벌써 사람들 땀냄새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추위타는 분들은 겉옷 입으실수 있으니 좋은거에요.
    더위 타는 사람들은 벗을수도 없고 땀이 뻘뻘이니까요.
    사람많은 지하철 송풍 안하면 정말 괴롭답니다.

  • 15. 송풍
    '11.4.28 6:10 PM (125.179.xxx.2)

    저도 송풍으로 알고 있었는데여^^:;;;
    그나저나 저도 근 10년을 서울대입구-강남역 노선을 출퇴근했는데요..
    아.. 생각도 하기 싫어요..
    지하철로 출퇴근 하기 시작한 후로 전 아침 안먹고 다녀요..
    아침에 지하철타면.. 앞분 옆분 아침식사 머햇는지.. 냄새로 알겠더라구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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